iWiz ShareBase

IT Specialist 윤태현의 iWiz ShareBase는 IT뿐 아니라 각종 잡다한 지식들을 함께 나누는 지식공유 커뮤니티입니다.

iWiz,ShareBase,윤태현,Java,JSP,EJB,IT,정보기술,웹프로그래밍,PHP,ASP,DBMS,MySQL,서버,네트워크,server,network,WAS,웹애플리케이션,블로그,blog,웹서버,DB,오라클,oracle,mysql,JRun,웹로직,톰캣,tomcat,아파치,자동차,EF쏘나타,로또 6/45

갤러리 Pixelgrapher.com | 로또 6/45 번호생성 및 통계 데이터 | 전체기사보기 | 전체글 #1 | 전체글 #2 | 전체글 #3 | 전체글 #4 | 전체글 #5 | 전체글 #6 | 전체글 #7 | 전체글 #8 | 전체글 #9 | 전체글 #10 |
HOME iWiz
ShareBase
Remember 0523 & 0818
지식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 iWiz's ShareBase
멋진곳/맛난곳 전국 각지의 유명한 맛집과 가볼만한 장소들을 모아두었습니다.


  iWiz(2004-01-04 23:50:10, Hit : 5385, Vote : 22
 http://www.wz.pe.kr

[이색래프팅‘더키’] 급류에 낭만싣고 연인과 쪽쪽쪽~


[이색래프팅‘더키’] 급류에 낭만싣고 연인과 쪽쪽쪽∼
[건강/생활] 2002년 09월 04일 (수) 09:12
‘대통령 골프’를 즐겨본 적이 있는가. 아무도 없는 그린에서 티샷을 날리는 짜릿한 맛. 9월의 래프팅은 더키 투어링으로 탈바꿈한다. 단둘이서 계곡을 휘젓고 절경을 감상하며 ‘대통령 물놀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인플레터블 카누’로도 불리는 더키는 공기주입식 카누를 의미한다. 카누의 조정성과 래프팅보트의 안정성을 결합시킨 신종 레포츠. 래프팅보트에 11∼12명이 탈 수 있는데 반해 더키의 정원은 2∼4명 정도다. 7·8월 성수기 때 외면 받았던 더키가 계곡이 한산해지는 9월,인기를 끌고 있다.

인제 내린천. 출발지인 궁동에 2인승 더키를 내린다. 궁동에서 고사리 쉼터까지 18㎞. 총 5시간의 험난한 코스다.

더키의 묘미는 스릴과 낭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 궁동에서 원대교까지의 9㎞ 코스는 잔잔한 편이다. 내린천을 따라 현리로 내달리는 도로 끝에는 미시령의 구름이 신비롭다. “저 붉은 별장이 가수 김모씨가 대마초를 피우던 근거지였다.” “내린천 야산을 무장공비가 범처럼 뛰어다녔다.” 인제에서 자랐다는 가이드의 설명도 구수하다. 배 위에서 담배 한 모금 피우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해진다. 단둘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 더키의 매력이다.

서리를 지나니 첫 번째 급류가 나타난다. 좌우로 내젓는 패들에 힘이 들어간다. 앞뒤로 요동치던 보트 안으로 물보라가 쏟아진다. “좌우 균형을 유지하라.” 가이드의 목소리가 귓전을 때린다. 스멀거리는 쾌감이 하체를 타고 흘러내린다.

래프팅이 파도를 타고 넘는다면 더키는 파도의 정점을 뚫고 지난다. 급류타기보다 급류뚫기가 정확한 표현이다. 첫 번째 급류에서 정신을 수습하고 나니 가이드의 헬멧이 벗겨져 나갔다.

더키 투어링은 허리와 손목 놀림이 키포인트다. 래프팅이 외날노로 패들을 젓는 반면 더키는 양날노를 이용해 좌우로 노를 젓는다. 원칙적으로 카누가 외날노를 사용하고 카약이 양날노를 사용하지만 급류에서 인플레터블 카누를 탈 때 예외적으로 양날노를 이용해 재미를 증폭시켰다. 패들을 저을 때는 왼손가락을 ‘OK’ 모양으로 만들 것. 팔꿈치를 꺾는 게 아니라 패들 잡은 손목을 90도로 틀면서 젓는 게 더키 노젓기의 요령이다.

양날노를 좌우로 젓는 것은 또한 낭만적이다. 연인들이 호흡을 맞춰 패들을 젓는 광경은 한쌍의 나비가 날갯짓하는 모습이다. 더키에는 둘만의 로맨스가 스며 있다. 민첩한 더키를 타고 비좁은 코스를 따라 내린천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것도 색다른 체험이다.

원대교 앞으로 이어지는 잔잔한 코스에서는 살며시 누워본다. 구명복을 입은 등 뒤가 축축하다. 하늘이 보이고 이름 모를 야산들이 좌우로 펼쳐졌다. 내린천의 절경이 한눈에 담긴다.

원대교부터 시작되는 급류들은 투어링의 클라이맥스다. 긴장의 연속이다. 장수터 급류에서는 올해도 한 명이 죽을 고비를 넘겼다. 큰 바위 뒤 소용돌이에 빠지면 웬만한 천하장사도 헤어나오기 힘들다. 장수터를 지난 보트는 한석산 전적비 앞 급류까지 무사히 통과했다. 악명 높은 피아시 급류. 피아시 계곡을 앞두고 가이드의 목소리가 굳어진다. 낭떠러지처럼 내리꽂히는 급류에서 허걱허걱 물이 밀려든다. 고무보트가 바위에 튕겨 나가는 스릴은 인플레터블 보트가 던져주는 또 다른 재미다.

더키 투어링의 마지막 묘미는 해가 저문 뒤 삼겹살에 소주 한잔 걸치는 것. 가이드 동료들과 자연을 벗삼아 스릴을 회상하는 것으로 더키 투어링의 대미는 장식된다.

■알고 즐기자

공기주입식 인플레터블(inflatable) 카누인 ‘더키’(Ducky)는 대개 2∼4인용으로 래프팅 경험이 있고 약간의 패들링 기술만 익히면 급류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빠른 스피드와 방향전환이 용이해 래프팅보트가 통과하기 어려운 좁은 수로와 낮은 코스도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 더키를 즐기는 장소 코스는 래프팅과 유사하며 내린천 등 2·3급 난이도 정도의 물살이 적당하다. 급류뿐 아니라 호수에서도 탈 수 있으며 초보자의 경우 6∼10㎞ 코스가 알맞다.

더키의 길이는 보통 래프팅보트의 70%,넓이는 60% 수준. 모양은 상승하는 파도의 면을 따라 올라갈 수 있도록 선수·선미가 옆쪽보다 20∼30㎝ 높게 제작돼 있으며 공기가 들어가는 부분이 총 5∼6개의 격막으로 돼 있어 파손되더라도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최근에는 물이 자동으로 배수되는 장치도 마련됐다. 기존의 카누가 내륙이동이 불편한 반면 더키는 공기를 뺄 경우 승용차 트렁크에 실을 수 있다. 무게는 15㎏. 가격은 2인승의 경우 50만∼130만원 수준.

인제 내린천에서는 인제내린천스쿨(033-462-2882) 한백레저(02-515-6633) 넷포츠(netports.co.kr) 송강카누학교(02-3473-1659) 등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강습투어 가이드투어 자유더키투어를 즐길 수 있다.

/내린천(인제)=서영진 free1004@sportstoday.co.kr




126   서울의 소문난 곰탕집 평양집 vs 하동관  iWiz 2010/02/02 7563 0
125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③ 망어(蟒魚·삼치)  iWiz 2009/09/07 6576 0
124   맛집·멋집 가득한 삼청동 골목마다 숨어 있는 낭만을 찾아보세요  iWiz 2008/11/08 6913 0
123   대한민국 구석구석 시화호 옆에 ‘쥐라기 공원’  iWiz 2008/11/08 6225 0
122   대가들의 기발한 상상을 만나보자  iWiz 2008/10/20 5886 0
121   남자도 취하는 '여자만'의 3색 낭만 여행  iWiz 2008/08/01 6399 0
120   마령농장의 토종 삼계탕, 보약 안부럽다  iWiz 2008/08/01 7493 0
119   [도심테마맛집] 레스토랑 블랙보드 ①  iWiz 2008/08/01 6334 0
118   [도심테마맛집] 레스토랑 블랙보드 ②  iWiz 2008/08/01 6319 0
117   [도심테마맛집] 레스토랑 블랙보드 ③  iWiz 2008/08/01 6411 0
116   [도심테마맛집] 레스토랑 블랙보드 ④  iWiz 2008/08/01 6263 0
115   혼자 떠난 그녀, 군산의 과거를 찍다  iWiz 2008/08/01 6815 0
114   변산반도 안의 숨은 속살, 직소폭포  iWiz 2008/08/01 6243 0
113   여행 기자의 방콕 쇼핑 다이어리  iWiz 2008/08/01 9253 0
112   여자들은 빼고 가는 남자들의 해외 나이트 코스  iWiz 2008/08/01 8490 0

1 [2][3][4][5][6][7][8][9]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zero
iWiz ShareBase, ⓒCopyleft by iWiz.  For more information contact .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게시일 2004.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