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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Hat 8.0에 설치된 MySQL 서버에 리모트(WWW2, MAIL 등)로 접속하면
접속되는 순간 아래의 메시지가 출력되며 바로 접속이 끊기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 mysql -uadmin -ptltmxpa1 -hdb.iwiz.pe.kr webservice
ERROR 2013: Lost
connection to MySQL server during query
이때 MySQL 에러로그를 보면 다음과 같은 메세지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Number of processes running now: 1
mysqld process hanging, pid 9545 -
killed
030113 09:38:54 mysqld restarted
/home1/mysql/libexec/mysqld:
ready for connections
즉, 리모트에서 접속하면 프로세스가 바로 죽어버리기 때문에, 커넥션이 끊기는
것입니다.
이 현상에 대한 자료들을 찾아본 결과 RedHat 8.0의 버그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즉, RedHat 8.0의 glibc에서 dns name resolve 하는 부분에 문제가
있어 리모트에서 커넥션을 하면 리모트 호스트의 name을 resolve 하는 과정에서 프로세스가
죽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etc/my.cnf 파일을 열어 [mysqld] 부분에
skip-name-resolve
라고 넣습니다. 그리고 mysqld를 재시작하면 이후 리모트에서 접속을
해와도 name resolve를 시도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없이 접속됩니다.
그러나 여러 게시물들에서 가급적 RedHat 8.0에서 MySQL을 설치할 때는 소스 컴파일을
하지말고, RPM이나 바이너리 버전을 받아 설치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컴파일된
버전은 버그없는 glibc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컴파일한 후 배포하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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