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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오라클을
접할 때 누군가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오라클의 아카텍쳐를
이해하면 RDBMS의 90%는 이미 자신의 것이다." 그러면서 그 친구는 나에게 한장의
그림을 보여주었습니다. 처음 그림을 보았을 때, 무슨 뜻인지 몰라 무작정 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공부하고, 서버를 망가뜨리면서(?) 차츰 그 그림이
무엇을 뜻하는 지, 왜 그 친구가 나에게 이런 그림을 보여주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 그 그림을 여러분께 보여 드릴까 합니다. 처음 오라클을 접하시는 분은
다소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겠지만 끈기를 가지고 도전하십시요. 언젠가 자신도
모르게 진정한 DBA가 되어 있을 겁니다.
1. SGA(Sytem
Global Area)
SGA는
오라클의 메모리를 뜻하며, 오라클은 가상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
Shared pool : 가장 최근에 사용된 SQL문장이나 Data Dictionary로 부터 사용된 데이타를
저장하고 있는 영역
-
Library cache : SQL 문장, parsed code, 실행계획을 저정하고 있는 영역
-
Data dict. cache : 테이블, 컬럼 등 오브젝트의 정의 및 privilege를 저장하고 있는
영역
2)
Data buffer cache : 가장 최근에 사용된 데이타를 저장하기 위한 영역
3)
Redo log buffer : 프로세스에 의해 데이타베이스에 변경된 데이타를 저장하기 위한
영역
2. Background
Process
1)
DBW0 : 데이타베이스 버퍼 캐쉬에 변경된 데이타를 데이타 파일로 Writing하는 프로세스
2)
LGWR : 리두로그 버퍼에 정보를 리두로그 파일에 Writing하는 프로세스
다음의
경우에 LGWR는 리두로그 파일에 데이타를 기록한다.
-
commit이 일어난 경우
-
리두로그 버퍼가 1/3이상이 찬 경우
-
time out(3초)
-
DBW0가 실행되기 전
-
로그버퍼에 1M 이상의 데이타가 있을 경우
3)
SMON : 데이타베이스의 consistency를 체크하는 프로세스로, 필요시에는 데이타베이스
open시 instance
recovery를
수행하는 프로세스
-
instance recovery : 데이타베이스가 정전등의 원인으로 shutdown되면 데이타베이스의
일관성이 깨
지므로
차후 데이타베이스 open시 SMON은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recovery를
수행한다.(Rolls back / Rolls forward)
4)
PMON : 프로세스가 fail이 발생한 경우, 해당 프로세스의 resource / lock을 해제하거나
트랜잭션을 rolling back
하는
프로세스
5)
CKPT : 버퍼에서 데이타베이스로 변경이 가해지면, 컨트럴 파일과 데이타 파일에
데이타베이스 상태정보를
update하는
프로세스
3. PGA(Process
Global Area)
1)
하나의 서버 프로세스 및 백그라운드 프로세스에 대한 control정보를 가지고 있는
메모리 영역
2)
세션정보 : 세션에 대한 사용자 권한 및 통계 정보를 포함.
3)
Sort area : SQL문장 실행시 소팅에 의해 사용되는 영역
4. Database
1)
data file : 데이타베이스에 실제 데이타를 저장하는 파일
2)
redo log file : 데이타베이스의 recovery를 위해 데이타베이스에 변경된 사항을
저장하는 파일
3)
control file : 데이타베이스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파일
4)
parameter file : 오라클 인스턴스의 성격을 정의한 파일
5)
archived redo log file : redo log file의 복사본
* iWiz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2-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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