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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iz(2004-10-27 18:34:42, Hit : 4794, Vote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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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직원이 회사를 성장시킨다



ココロを癒せば會社は伸びる

-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직원이 회사를 성장시킨다

저 자 : 川西 由美子(KAWANISI YUMIKO)
발 행 : 다이아몬드 社
정 가 : 1470 円
MAIN IDEA

열심히 일하고 있는 당신,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지는 않습니까? 자살하는 사람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마음에 병이 든 비즈니스맨도 증가하고 있다. 근로자들은 과다한 업무량과 오랜 근로시간으로 인해 육체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성과주의'로 인해 몸과 마음을 혹사시키지만 말고 피곤이나 스트레스에 정면으로 대응해야 한다.

경영자에게 가장 괴로운 일은 매상이 오르지 않아 결과적으로 이익이 창출되지 않는 것이다. 매상만 보고 있다고 해서 숫자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매상을 올리고 싶다면 우선 사원의 '마음'을 관찰하라. 몸과 마음이 건강하면 참신한 아이디어가 솟아나고 집중력이 높아져 생산성이 높아진다. 마음을 치료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간다면 회사는 반드시 성장할 것이다.


■ 정신장해에 대한 노재(勞災)인정이 늘고 있다.
2003년 11월3일 자 일본케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사내 이지메(집단 따돌림)로 인해 우울증에 걸린 2명에게 노재(勞災)인정'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상사나 동료에게 무시당하거나 미움을 받아 괴로움을 겪다가 심각한 우울증에 걸린 비즈니스맨이 증가하고 있다. 2003년 6월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과다한 업무로 인해 마음의 병을 얻어 노재를 신청한 건수가 1999년에는 전국에서 155건이었던 것이 2002년에는 341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그 중에서 노재로 인정된 건수는 14건에서 100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청구되지 않은 사례까지 포함한다면 실제로는 더 많은 노재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마음에 병이 든 채 일하고 있는 사람이 확실히 증가하고 있다.

■ 마음을 치료하는 4가지 방법
(1) 자가치료
직원 개개인이 스스로 몸과 마음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강습회 등을 시행하여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한다. 스트레스를 느끼면 스스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회사는 일상업무를 일시적으로 정지시켜 연수를 통해 스스로 멘탈케어를 하도록 지원해줘야 한다.

(2) 관리직에 의한 치료
관리직은 부하의 몸과 마음에 적신호가 나타나기 전에 방지해야 한다. 그 기술을 모두 습득해야 한다.

(3) 사내 직원에 의한 치료
회사에 상주 또는 회사와 계약한 산업의(産業醫)나 산업보건전문가가 직원에게 치료를 행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직장의 상황을 파악하여 개별로 지도하거나 관리직에게 치료 교육을 실시한다.

(4) 외부 전문가에 의한 치료
사외 전문가에 의한 카운셀러와 같은 치료법이다.

■ 병은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예방'한다
(1)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고 있는가? (구조조정에 의한 무리한 인원감축으로 이익을 확보하는 회사)
(2) 야근을 시키고 있지는 않은가? (야근으로 인해 돌연사나 우울증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몇 년 전 회사상황을 거슬러 올라가 조사해본다)
(3) 직원에게 멘탈케어를 하고 있는가? (마음의 건강을 관리함으로써 회사를 성장시킨다)

■ 멘탈케어의 효과
(1) 생산성이 높아진다
근심있는 사원은 지각과 업무능률 저하, 병에 의한 결근으로 생산성이 떨어지게 된다. 그런 사원에게 조속한 치료를 시행하면 회사는 손실을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으며 전체 생산성도 올라간다.

(2) 노재(勞災)를 예방한다
직원의 정신 건강을 소홀히 하는 회사는 노재인정에 따른 직원 본인과 가족에 대한 보상 등 경제적 리스크를 안게 된다. 그러나 멘탈케어를 실시하여 연수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 노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3) 직원 스스로의 만족도가 높아진다.
고통 받는 일이나 고민거리가 있어도 사내에 그것을 들어주는 시스템이 있어 확실하게 지원해준다면 사원은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다.

(4) 기업 이미지가 좋아져 우수한 인재가 모인다
사원의 멘탈케어는 사회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회사가 치료 시스템을 도입하여 직원의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준다면 그들의 심신은 안정될 것이다. 그것은 '회사는 사원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자세를 사회에 보여주므로 기업 이미지도 좋아질 것이다. 그러면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우수한 인재가 모여들게 된다.

(5) 의료비를 삭감할 수 있다
업무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일어나는 심신의 병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스트레스를 방치해두어 병이 심해지면 설령 치료를 한다 해도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은 물론 개인이 부담하는 의료비도 증가할 것이다. 마음을 치료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노력을 하면 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의료비도 줄일 수 있다.

(6) 복리후생도 된다
최근 노부모 부양에 따른 심신의 피로, 부부간 폭력, 사춘기 자녀의 교육 등 가정내의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가정문제가 업무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러한 문제로 고민하는 가족에게도 멘탈케어를 실시하면 일종의 복리후생 서비스가 된다.

(7) 기업경영에도 도움이 된다
사내 부서에서 사원이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또는 상사와 부하직원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고 있는지 등을 조사하여 분석하면 인원배치나 조직편성 등을 효율적으로 행할 수 있다.

■ 멘탈케어는 전문가에게 맡긴다
100~1,000명 정도의 사원을 거느린 중소규모의 회사에서는 외부의 서비스, 프로바이더(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자; 웹 카운셀링 컨설턴트 사이트)와 계약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외부 직원을 이용한 멘탈케어에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1) 외부직원(전문가)에 의한 치료는 전문적이며, 상담자는 카운셀러가 자신이 직접적으로 아는 사람이 아니므로 오히려 편하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다. 저항감 또한 완화되어 이용하기 쉬워진다. 내부직원의 카운셀링과는 달리 사내의 인간관계, 업무에 대한 선입관이 없어 외부 카운셀러에게는 모두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자녀의 등교거부, 부인과 부모와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그 외에도 자녀의 사춘기 특유의 문제(반항, 거식증, 과식증 등), 아토피 피부염, 직업을 가진 부인과 자녀교육을 둘러싼 갈등 등 가정 속에서 스트레스가 될 만한 문제가 넘쳐 나고 있다. 이런 문제는 회사에 숨기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다.

(2) 비즈니스 프로와 OJT 기술을 개선하는 조직 컨설테이션(consultation: 상담, 진단), 노하우를 가진 프로 프로바이더도 있어 카운셀러와 연계하여 스트레스의 요인인 직장 환경을 정비할 수 있다. 회사 차원에서 멘탈케어를 위해 시스템을 만드는 데엔 축적된 노하우가 필요하다. 또 외부직원(전문가)을 아웃소싱하는 편이 비용절감에도 효율적이다.


■ 인간관계가 최대의 스트레스 요인
직장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인간관계다. 또 역할에 대한 분담도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 이것은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직위)에 있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위치에 있건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이 커다란 스트레스가 되기 쉬우며 욕구불만도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 그 외에도 스트레스의 요인은 무한하다고 해도 좋을 만큼 많다. 사소한 일도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 쉬우며, 사람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는 일도 다르다. 예를 들어 습도가 높은 것에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 있으며 반대로 공기가 건조한 것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도 있다.

■ 스트레스가 몸의 저항력을 약화시킨다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다. 전자는 사람이 긴장하고 있을 때, 후자는 긴장이 풀렸을 때(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작용한 결과 달라진 체내조건을 원래대로 돌려주는) 작용한다. 예를 들어 식사 후 쉬고 있으면 부교감 신경이 작용하여 위산이 나와 소화를 촉진시키다. 그러나 스트레스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부하가 몸에 걸리면 그것에 저항하려고 하여 무의식적으로 교감신경을 활동하게 한다. 스트레스라는 자극이 있을 때 교감신경은 약하게 활동한다. 교감신경이 활동을 멈추고 부교감신경을 활동시켜 다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비축해두기 때문에 몸을 쉬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스트레스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변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위통이나 두통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본인이 스트레스를 느끼지 못하더라도 위통이나 두통 등 신체적 이상이 보여지면 그것은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자율신경이 정상으로 움직이고 있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 마음(정신)을 의심하기 전에 몸을 체크한다
기력이 없거나 나른해도 몸에 이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우울증인가?'하고 생각할 때가 자주 있다. 그러나 그 중에는 육체적 병으로 인해 우울증세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A씨는 기분이 침울해지고 식욕도 없어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기로 했다. 진단결과 '우울증'이었는데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증상은 점점 악화되었다. 어찌할 바를 몰랐던 A씨는 회사에 카운셀링을 요청했다. 카운셀러는 최근 건강진단을 받아본 적이 있는지 질문했다. 진단을 받아본 적이 없다는 A씨의 답변에 카운셀러는 정밀한 건강진단을 받아보도록 권유했다. 건강진단 결과 갑상선 암이었다. 스트레스가 계기가 되어 생기는 병은 우울증뿐만 아니라 폴립이나 암 등의 내과 병도 많이 있다. 그러므로 우울증이라고 마음의 병을 의심하기 전에 몸의 어딘가에 병이 숨어있는 것은 아닌지를 반드시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 멘탈케어의 함정
마음의 병을 의심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것이 한 가지 더 있다. 그것은 영양과 운동부족이다. 아침식사를 거르거나 바쁜 업무로 인해 점심식사도 시간이 불규칙하거나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규칙적이지 못한 식생활 습관 때문에 뇌부터 시작하여 몸 전체에 영양이 고르게 미치지 않아 기력이 저하되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식사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에서는 담배를 피우거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한다. 담배를 피우거나 커피를 마실 때는 반드시 자리에서 일어나 흡연실로 가거나 커피 메이커나 커피자판기까지 걸어가게 된다. 커피를 마시면 화장실에 가는 일도 많아질 것이다. 이런 식으로 1~2시간에 한번은 자리에서 일어나 조금이라도 몸을 움직이는 것으로 심신을 충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멘탈케어의 첫 단계는 '몸 관리의 중요성을 아는 것'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 스트레스가 '知', '情', '意'에 장난을 친다
  • 지(知) - 감각기능, 기억력이 둔화되는 증상이 있다. 아침에 출근해서 이메일을 체크할 때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과 중요한 일을 판단할 수 없다. 벚꽃이 만개해 있어도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업무상 스트레스로 감각기능이 둔해져 있기 때문에 벚꽃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 정(情) - 스트레스가 쌓이면 정서도 불안정해진다. 화를 냈다가 울었다가 또는 기쁜 일이 생겨도 그 기쁨을 표현할 수 없는 것도 모두 스트레스 때문이다.

  • 의(意) - 스트레스는 '의(意)'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 구체적으로는 주의력과 집중력이 둔해진다.
■ 직장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스반응
CASE 1. 최소한의 것만 전달한다
스트레스가 쌓여 판단력이 둔해지면 어느 것이 중요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게 된다. 애매한 기준으로 사물의 경중을 판단하여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을 주위에 전달한다. 회사에게는 모두 중요한 정보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이것만으로 충분해'라고 단정짓게 된다. 또한 자신의 실수로 상사에게 혼이 났을 때에도 그 책임을 다른 곳으로 돌려버린다.

CASE 2. 정보교환을 할 수 없다
스트레스에 의한 또 하나의 폐해로는 '타인과 접촉을 피하는' 행동을 들 수 있다. 스트레스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생겨나기 때문에 대화도 줄어들게 된다. 업무의 진행을 위해 사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없어져 업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듣거나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수 없게 된다.

CASE 3. '말했어', '듣지 못했어'로 인해 생기는 문제
이것은 기억력의 저하가 원인이다. 회의실 문을 열고 나오자마자 무슨 얘기를 했는지 잊어버리고, 중요한 정보를 찾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한다. 조직에서는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생긴다.

■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카운셀링
스트레스가 허용범위를 넘어 몸과 마음에 위화감을 느끼기 시작한 사람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선 자신 안에 있는 모든 스트레스를 확실히 자각할 것. 그리고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체력이 자신에게 있는지 생각하고,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는 서둘러 도움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멘탈케어라 할 수 있는 '카운셀링'은 스트레스 대처능력을 높이고 마음을 가볍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혼자서는 대처하기 어려운 마음 속 문제야말로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지식과 테크닉을 가진 카운셀러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카운셀링이 '치료'는 아니다. 카운셀링은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또는 충실한 회사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윤활유라고 생각하면 된다.

■ 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잘못된 사고방식'
스트레스나 고민이 있어 괴로울 때 모든 일에 대해 극단적, 비관적으로 생각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마이너스 사고'만을 하게 되는 것이다. 머리 속의 이런 상태를 전문가들은 '비뚤어진 사고방식'이라고 표현한다. 비뚤어진 사고방식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All or Nothing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 '매상이 오르지 않으니 이번 프로젝트는 모두 실패야!'
  • 사물의 나쁜 면 밖에 보이지 않는다 - '매번 실패하니까 다음에도 성공하기 힘들거야!'
  • 성급한 결론을 내린다 - '이 이상은 회사에 손해를 끼칠 수 없으니 회사를 그만둘 수 밖에 없겠지…'
  • '나는 ~을 해야만 해'라고 지나치게 생각한다 - '이번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혼자서 해내야만 해!'
  • 극단적으로 단정 지어버린다 - '나에게는 이런 업무를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없어!'
  • 모든 것을 자기의 책임으로 한다 - '내가 조금만 더 열심히 했더라면 부하직원이 그만두지 않을 수 있었는데..'
■ 스트레스의 면역력을 높이는 호심술(護心術)
  • 스스로 자신을 격려한다
    피곤할 때 또는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울 때, '결과는 좋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나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했어!'라는 말로 자신을 격려하면 자신감을 회복하게 되어 전진할 수 있다. 또한 '이 정도면 됐어!'라는 말도 해준다. 항상 전향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이다.

  • 대화를 통해 기분을 푼다
    고민으로 마음이 괴로울 때 또는 심각한 문제가 생겼을 때, 혼자서만 걱정하지 말고 다른 누군가와 의논을 하도록 한다. 자신의 마음을 이해 받으면 마음에 여유가 생겨 혼자서 안고 있던 문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고 그 결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 개인적으로 긴장을 푼다
    취미생활이나 스포츠를 하는 것은 긴장감을 푸는 데 있어 굉장한 효과가 있다. '휴일에도 출근해야 할 정도로 바쁜데 그럴 시간이 어디 있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것을 하지 않으면 일에 파묻혀 스트레스가 쌓여서 몸과 마음이 굳어버리게 된다.


■ 멘탈케어는 '설비투자'
대부분의 기업경영자는 컨설테이션(상담, 진단)에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나 또는 인사부에 지시하면 멘탈케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영자(또는 관리직)가 우울증에 관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회사가 많다. 그런 회사의 사보에는 우울증에 대한 증상이 보이면 병원에 가야 한다는 내용이 실려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사원의 멘탈케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머리로 이해하는 'Knowing'과 'Doing' 사이엔 차이가 있다. 지식뿐만이 아닌 실천을 하기 위한 업무조정, 시스템 만들기가 중요하다. 사원의 멘탈케어를 위해서는 구체적인 노하우가 필요하며 비용도 필요하다.

■ 시스템 도입
외부직원(전문가)에 의한 멘탈케어의 진행순서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 계발보다 규칙을 만드는 것이 우선인 경우도 있다
취업규칙에는 사고나 질병을 원인으로 하는 휴가에 대한 상세한 규정이 있는 반면, 정신적 장애 때문에 휴가를 얻은 후 복귀하는 것에 대해선 규정이 없는 회사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정신적 장애에 대응하기 위한 규정이 있지 않으면 카운셀링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도,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도움을 청해와도 그들의 니즈에 대응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선 이에 대한 규정을 확실히 만드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 야근대책이 성공의 열쇠
업무를 끝내지 못했을 경우 야근을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는 관점에서 볼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서비스 야근'이다. 야근을 해도 급여로 인정되지 않으면 의욕도 없어지고 보람도 없으며 스트레스만 쌓인다. 이런 이유에서 야근대책은 멘탈케어를 진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그 구체적인 대책으로는 상사가 부하직원의 야근시간을 정확히 파악하여 야근을 지나치게 많이 하지 않도록 업무내용과 업무량을 체크하고 본인의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하지만 실제로 상사가 체크하는 것이 어디까지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따라서 회사가 자동적으로 야근시간을 체크하여 지나치게 일하는 사원을 지도하도록 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타임카드도 하나의 수단이다. 또 개인용 컴퓨터가 작동되는 시간을 회사가 자동으로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월 또는 주 단위로 사용시간이 일정 선을 넘을 경우 멘탈케어 운용담당자가 업무상황에 대해 본인과 상사에게 확인하도록 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 운동과 영양전문가도 활용한다
"죽음의 4중주"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것은 비만,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이 4가지를 말한다. 실제로 만성적으로 이 증상을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맨은 많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바쁘게 움직이면 몸은 점점 피로해지고 기분은 침울해진다.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려면 정신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충분한 배려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몇몇 기업에서는 헬스전문가가 직원의 운동을 담당하고 있다. 매월 테마를 설정하여 어떤 달은 '머리와 몸의 재충전'이라는 테마로 장기간 근로로 머리와 몸이 굳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깨와 목을 스트레치하거나, 눈의 피로를 풀기 위해 안구운동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포인트로 '영양'도 잊어서는 안 된다. 영양사 또한 직원의 건강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연수에서 영양사에게 식사의 중요성과 올바른 영양섭취 방법을 강의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아침에 시간이 없거나 식욕이 없다는 이유로 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적어도 당분만이라도 섭취하도록 합시다. 오렌지 주스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라고 지도한다. 공복상태에서 일을 하게 되면 뇌의 에너지 부족을 초래하여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지만 당분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일시적으로 그것을 막을 수 있다. 이것은 장시간 야근을 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 관리직만의 고민
스트레스는 관리직에 있는 사람에게도 상당하다. 최근에는 인원삭감에 따라 부하직원의 업무를 대신 해야 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부하직원에게 업무를 할당하려 해도 직원이 바쁘다는 핑계로 지시에 따르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버리거나 자신이 직접 하는 편이 빠르겠다고 생각해버리는 것이다. 어깨 결림, 두통, 변비 등의 신체적 증상에서 정신적 증상까지 여러 형태로 스트레스가 발생한다. IT에 대해 어려워하는 테크노 스트레스도 관리직 직원들이 많이 겪는 스트레스 중 하나다. '부하직원이 좀 쉬라고 하면 불안하다', '성공할 리 없는 계획도 상부지시로 어쩔 수 없이 부하직원에게 하도록 명령할 때 갈등이 있다' 등 관리직만의 고민이 있다. 이런 고민이 심각하여 마음의 병이 될 경우 개별적으로 카운셀링을 받을 것을 권한다.

■ 요주의해야 할 부하직원의 태도
부하직원에게 다음과 같은 경향이 보이면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여있다는 증거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 지각, 결근이 늘어난다
  • 휴가 때 연락이 없다
  • 업무 능률이 떨어진다
  • 야근이나 휴일 출근이 늘어난다
  • 실수나 사고가 눈에 띈다
  • 보고와 상담, 대화가 줄어든다
  • 매우 우울해 보인다
  • 감정이 고조되고 흥분해 있다
이럴 때에는 우선 부하직원의 상태를 잘 살피고 가능한 한 빨리 개인 면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몸과 마음의 건강상태를 체크하여 문제가 있으면 근무시간과 업무량, 인간관계 등을 조정한다.

■ 카운셀링을 받게 하는 것도 상사의 업무
부하직원이 괴로워하거나 의욕이 없어 보일 때, 부하직원과 술자리를 갖는 경우가 있다. 그것이 효과적일 때도 있지만 대부분 그것만으로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그 고민이 가정문제라면 상사에게 상담하기 힘들며 그 고민의 원인이 상사 본인일 경우 또는 상사를 곤란하게 하지 않기 위해 배려하거나 상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업무나 사정(査正)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알 수 없으므로 부하직원은 상사에게 상담할 수 없다. 그러므로 상사는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부하직원이 고민을 털어놓도록 유도해야 하며 , 직원이 전혀 회복되지 않을 경우 역시 전문가에게 인계해야 한다.

■ 인사부의 새로운 역할
외부직원(전문가)과의 계약만으로는 효과적인 멘탈케어를 기대할 수 없다. 자사의 사풍(社風)이나 각 부서의 기능을 고려하면서 기업전체가 대처해야 한다. 좀더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인사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인사부는 우수한 인재를 모집하는 '채용'과 사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교육', 이 두 가지가 주된 역할이었다. 또 업무계획 작성, 승급, 승격 등 인사부의 업무는 다방면에 걸쳐있다. 거기에 직원들의 멘탈케어에 관한 업무까지 추가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하지만 모든 직원을 파악하고 있는 인사부가 중심이 되지 않으면 그 기능을 다할 수 없다.


저자소개

川西 由美子(KAWANISI YUMIKO)
    1998년 멘탈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주)막스인터내셔널을 설립하여, 현재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웹 카운셀링 사이트 '고코로 노마드'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고코로 노마드」 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PMS를 알고있습니까?」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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