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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achievement
- 뛰어난 업무실적을 위한 새로운 모델
저 자 : John Eliot
발 행 : Portfolio
정 가 : $24.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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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IDEA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과 비교해 매우 다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이들은 어떻게 다른가? 초과성취자의 마음가짐을 전통적인 동기부여론자와 자립론자들이 주장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높은 실적을 올리는 사람들은 업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자신의 기본 능력에 의문을 갖지 않는다. 자신들이 하려고 하는 일의
메커니즘에 대해서 생각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당면한 일에 완전하게 몰두할 수 있다. 이것이 '신뢰의 마음가짐'의 본질이다.
신뢰감은 수년간의 교육과 훈련, 경험이 축적된 결과물로 인해 만들어진다. 이런 모든 결과물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일을 할 때 심사숙고 할 필요 없이 바로 몰두할 수 있다.
때로 사람은 일을 너무 복잡하게 만들곤 한다. 당면한 일을 가능한
단순히 해치우기보다는 배후에 놓여 있는 수많은 이슈와 앞으로 발생할 결과부터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중요하지 않은 이슈에 대해 생각하느라
정신 없어서 당장 처리해야 할 일을 잊어버리고, 걱정하게 되므로 발목을 잡히게 된다.
어떤 면에서 신뢰의 마음가짐이란 사람들이
이를 잘 알기 전에 이미 그 안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이는 사람들이 일을 멈추고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따져봐야 하는 '훈련된
마음가짐'과는 정반대다. 신뢰감은 내가 보유한 전문성을 신중히 하는 것이 아니라 본능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높은 성과를
올리는 사람은 세부사항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는다. 그것보다는 자신의 시간을 일하는 시간과 실제로 이를 즐기는 시간으로 구분한다. 신뢰의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다람쥐가 어떻게 줄을 건너는지, 먹이를 찾는지 생각해 보는 것과 비슷하다. 다람쥐는 가만히 앉은 채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지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보다는 다람쥐는 자신의 감각을 통해 전달되는 자극에 본능적으로 반응한다. 초과성취자들은 일을
해야 할 때가 되면 오로지 업무수행에만 전념한다는 점에서 이와 비슷하다.
일반적인 생각과는 정반대로 나비는 이로운 생물이다. 훌륭한 성과를 내는 사람과 슈퍼스타들은 압박감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음을 알기 때문에 이를 오히려 반긴다. 압박감은 초과성취자에게는 여러 가지로 에너지원이다.
초과성취자는 뭔가
중요한 것이 임박한 경우에만 자신들이 압박감을 느낀다는 것을 깨달으며 이런 스트레스를 자신들의 성과를 진일보시키는 원천으로 활용한다. 그들은
절대 안락함을 원치 않는다. 그들은 압박감을 성공을 위한 촉매제나 통로로 활용하며, 이를 자기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도록 만든다.
인간은 불안감을 느낄 때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된다. 이런 순간에 우리 몸은 실제로 혈액 흐름을
증가시킴으로써 시각적인 예민함과 정신적인 능력을 높이며, 근육을 이용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와 산소를 더 많이 공급한다. 이는 좋은 현상이며,
따라서 불안감을 의도적이고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사례들이 있다.
- 프로 골퍼들은 심지어 연습할때 조차도 내기를 하며 경기한다.
- 선거 유세 관리자들은 실제 기자회견을 갖기 전에 후보들에게 매우 거친 기자회견 연습을 시킨다.
- 우주비행사들은 자신들이 우주에서 수행할 절차를 시뮬레이터에서 몇 개월간 연습을 되풀이한다.
사실
현명한 사람은 업무수행을 위해서 이런 종류의 압박감을 만들어낼 뿐 아니라 심지어 이런 압박감을 최대한 상승시키는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
NASA의 비행감독은 의도적으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 기능장애를 발생시킨다. 타이거 우즈의 아버지는 우즈가 스윙을 하려고 할 때 고함을 쳐서
그의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기도 했다. 모의 실험실의 청중들이 자신을 비난하고,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험하고 비열한 질문을 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업무 수행의 압박을 받을 뿐 아니라, 내가 이미 연습했던 것보다 더 나쁜 상황은 실제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군중 속에서 두드러지려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생각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전통적인 사고방식으로는 초과성취자가 될
수 없다. 남들을 앞서기 위해서는 사회의 현실을 받아들이지 말고(다수를 맹목적으로 추종하지 말고) 자신만의 세계에 살면서 자신만의 현실을
만들어야 한다. 나만의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뛰어난 사상가들은 세상을 자기만의 렌즈를 통해 바라본다. 만일 자신이
현재 끼고 있는 렌즈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들은 현재의 과제에 더 잘 들어맞는 새로운 렌즈를 적극적으로 고안해낸다. 그들은 자신들이 성공에
필요한 것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이 믿어줄지 고민하느라 길을 잃지는 않는다. 또 미래에 일어날 실패에 대해서도 걱정하지 않는다.
초과성취자들은 자기 일에 너무 바빠서 이런 피상적인 이슈로 고민할 여유가 없다.
초과성취자들에게 '이상한 사람', '거만한
사람', '이단자'로 불리는 일은 명예스러운 훈장이다. 그들은 뭔가 주목할 만한 일을 하거나,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통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따라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그들은 설사 계획을 그르치고, 일을 좀 망치는 한이 있더라도 독창적으로 행동해야만 한다.
역설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독창성에 대해 말로는 칭찬하면서도 전통과 여론, 그때의 트렌드에 얽매인 삶을 살아간다. 초과성취자들은
이런 사람들의 비판에는 귀 기울이지 않는다. 그들은 설령 그것이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는 이상하고 엉뚱한 일로 여겨진다고 해도 자신이 감명 받은
일을 하는 데 집중한다. 무엇보다 뛰어난 실적을 올리는 사람들은 자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하는 말을 무시한다. 역사는 불가능해 보이는 성취로 가득
차 있으며, 어떤 분야에서든 가장 훌륭한 성취를 이룬 사람들은 모두 전문가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꿀 것을 강요한다.
만일
자신의 전략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느라 당면해 있는 과제를 소홀히 하고 있다면, 외부의 사건이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방식을 통제하게 되는 그런
함정에 빠지게 될 것이다. 압박감 속에서 업무를 수행해야 할 경우, 내부 대화나 외부 상황을 무시하고 업무를 열심히 수행하는 데만 집중해야
한다.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고민을 떨쳐버리고 당장의 일에 대한 집중력이 뛰어나다. 이와 같이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결국 자신의 생각에
희생되느냐 아니면 삶의 체제에 대해 적극적인 통제력을 보유하느냐의 차이를 결정한다.
원대한 꿈을 품지 않으면 뛰어난 일을 성취하거나 놀라운 일을 할 수 없다. 이러한 꿈이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도록
에너지를 불어넣는다면, 이는 나를 열광시키고, 전진시키며 내 삶에 의미를 부여한다. 내 마음속에서 이 꿈이 가능하며, 내 꿈에 자신을 헌신할 수
있는 마음이 있는한 그것으로 충분하다.
초과성취자들은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할 준비가 돼있다. 그들은 당황하지 않고
사회의 금기사항을 파괴한다. 그들에게 망상에서 깨어나 '현실적'이 되거나 '책임감 있게 행동하라'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그들은 이를 더
좋아한다. 그리고 자신의 꿈이 현실로 이뤄질 때까지 더욱더 열심히 일을 할 것이다.
꿈에 대해 명심해야 할 핵심사항은 다음과
같다.
- 꿈은 목적이 아니다 - 이는 느낌이다.
- 꿈은 인내력을 갖는다 - 내가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동안 이는 지속될 것이다.
- 꿈은 높은 동기를 유발한다 - 이는 내가 매일 아침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이며 매일 밤 잠자리에 들 때 제일
마지막까지 생각하는 것이다.
- 꿈은 회복되는 것이며 영속적이다.
- 꿈은 모든 것을 포용한다 - 꿈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중단과 시작조차 알아채지 못한다.
- 꿈은 내가 삶을 살아가고 싶은 방법을 간략화해 보여준다 - 반면에 목적은 단순히 A지점에서 B지점으로 이동하는
수단이다.
- 꿈은 아주 개인적인 것이다 - 이는 이 세상의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열광시켜야 한다. 때로 누군가의 꿈은 다른
사람의 악몽이 될 수도 있다.
- 가장 좋은 꿈은 언제나 대다수 사람들에게는 비현실적이다.
뛰어난 실적을 거두는 사람은 크게
꿈꾼다. 그들은 자신들의 꿈을 공개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을 난처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너무 열심히 일하는 것은 때로 자산이 아니라 손해가 되기도 한다. 일상 업무에 100%를 받친다면, 꿈을 실현하는 데
투자할 시간은 남아 있지 않다. 초과성취자들은 열심히 일하는 것과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의 차이를 안다.
끈기와 근면은
확실히 꿈을 성취하는 데 필요하지만 남들보다 진정으로 뛰어나려면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어야 한다. 만일 내가 매일 아침 제일 먼저 출근하고,
제일 늦게까지 일하며, 닥치는 대로 모든 프로젝트에 자원한다면 영감이 넘치는 일을 할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를 가질 수 없다.
열심히 일하는 것은 칭찬할 만 하지만, 업무에 모든 것을 바치고 나면 결과적으로 의욕은 앞서지만 성취는 부족한 사람이 되고 말
것이다. 초과성취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오래, 더 열심히 일하기 때문에 더 많은 실적을 올리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열심히 하는 대신, 자기
일을 즐기면서 한다. 그들은 자기가 시도하고 있는 일에 가급적 재미를 불어 넣는다. '재미'라는 요소는 창의성을 향상시키며, 끝도 없이 '해야
할 일'에 매달리느라 바쁜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중요한 요소를 더해준다.
남들보다 진정으로 뛰어나려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일 하려고 노력해서는 안 된다. 그런 것보다는 잠시 멈춰 서서 조금 더 생각해야 한다. 전체를 보는 시각을 길러야 한다. 진정으로 뛰어난 일을
하기 위해서 어떤 종류의 전략을 이용할 수 있는가? 약간의 운만 있다면 그동안 너무 바빠서 살펴보지 못했던 아주 좋은 기회들이 아직까지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모든 달걀을 내가 선택한 바구니에 담도록 한다. 즉, 내가 오직 한 마음으로 열정을 기울일 수 있는 분야를 찾아내고
거기서 뛰어난 실적을 올리기 위해 일한다. 이렇게 일에 전념하게 되면 어떤 금전적인 체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성취를 이루게
될 것이다.
내게 적합한 분야를 발견하면, 심지어는 내가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조차도 들지 않을 것이다. 그런
것보다는 매일 아침 일하러 가기를 기다리기가 오히려 조바심이 날 것이다. 자연스럽게 일에 열정을 갖고 낙관적이 되며, 어떻게 내 경력을 쌓아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넘쳐날 것이다. 초과성취자들에게 진정한 몰입과 헌신을 만들어주는 요소는 바로 이런 열정이다.
인간이
공헌하는 모든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은 돈이나 명예를 위해서 일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들이 뭔가 다른 일을 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사실, 가장 뛰어난 실적을 거두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다른 일을 한다는 것을 행여 상상속에서라도 생각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일
자체가 보상인 셈이다. 왜냐하면 어떤 방법으로도 얻을 수 없는 에너지와 성취감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초과성취자들은 오직
한가지 일에만 전념한다. 그들은 자기 삶의 다양한 요소들을 한데 묶어 이를 한 가지 꿈의 일부분으로 만든다. 그들이 주목할 만한 일을 성취하면,
그들의 배우자와 가족들도 이를 함께 나눈다. 그들은 일을 따로 구분하지 않는다. 그들의 열정은 잘 알려져 있으며, 일과 개인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요소다.
뛰어난 사상가들은 비상시 계획을 고민하지 않는다. 그들은 일이 계획한 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항상 다른
비즈니스 영역으로 옮겨 갈 수 있다는 것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들은 자신이 꿈꾸는 것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데 강도 높게 집중한다. 그들은
일시적인 장애조차도 정말로 훌륭한 기회로 여긴다. 실적이 높은 사람들은 또한 실수로 손해를 많이 입은 후 더욱 강해지고 현명해져서 다시 재기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출 수 있다는 것을 안다.
내 일생에서 단 한 가지의 경력만 쌓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만일 두 가지 꿈에 똑같이 열정을 느낀다면, 둘 다 하면 된다. 이를 위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의 마무리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내 열정에 불을 붙이고, 큰 에너지를 끌어내는 것이라면, 반드시 해야 한다. 두 가지 일 모두에 최선을
다하면, 놀라운 성취를 얻을 수 있다. 한 분야에서 얻을 아이디어가 다른 한쪽에서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로 활용될 수도 있다.
어떤 분야에서든 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늘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들은 자기 자신과 자신의 능력을 아무 의심 없이
전적으로 신뢰한다. 뛰어난 성취자들은 항상 자신감을 갖고 있다.
초과성취자들은 언론이 관심을 갖기 오래 전부터 자신의
능력에 대해 믿음을 갖고 있다. 사실 그들은 심지어 잘못된 의사결정과정을 거치며, 자신의 잘못을 깨우치는 동안에 자신감을 발산한다.
그러면 이들은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자신감에 가득 차 있으며, 실패 가능성을 무시할 수 있는가? 초과성취자들은 다음과 같은 일을
간단히 한다.
- 뛰어난 성취자들은 항상 확률보다는 가능성에 주목한다. 그들은 성공의 확률에 대해 걱정하지 않으며 자신의 배짱과
본능에 의지한다. 그들은 앞으로 진전하는 법을 발견하며 남들이 망설이는 곳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한다.
- 초과성취자들은 다음에 다가올 큰 도전에 흥분하며, 지루하다거나 평화롭다거나 미완성으로 남는 것은 싫어한다.
- 뛰어난 실적을 올리는 사람들은 미지의 것을 받아들이며 결과가 불확실한 상황을 좋아한다. 그들에게 이 같은 성공
기회는 자신의 기술과 능력에 안성맞춤이다. 그들은 좋은 결과를 내고 싶어하며 그러므로 예기치 못했던 기회와 도전에 뛰어든다.
- 초과성취자들은 장애물조차도 자기 자신과 미래에 대해 신뢰의 마음가짐을 갖는 계기로 활용한다. 그들은 장애물을
성장 기회로 여기며, 손쉬운 승리는 좋아하지 않는다.
- 초과성취자들은 항상 행동으로 옮긴다. 그들은 주변 여건에 대해 탄식하며 가만히 앉아 있지 않는다. 그들은
열정과 활력을 갖고 해야 할 일에 덤벼든다.
- 세계적인 수준의 성취자들이 생각하는 자신감이란 다음과 전혀 다르다.
- 자신의 일상적인 업무실적.
- 마음대로 떼었다가 달 수 있는 단추.
- 지능적으로 준비해두는 실패에 대한 변명.
- 모든 사람의 생각에 의존하는 것.
- 전략과 혼동되는 것.
- 거만해지거나 자신이 남들보다 낫다는 생각을 갖는 것.
초과성취자들은 사소한 일이나 하찮은 일에 관심을 뺏기지 않는다. 그들은 자기 앞에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고도로
집중한다. 그들은 지금 최선을 다하면 긍정적인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원칙에 따라 일한다.
이를 위한 이상적인 방법은
배후의 이슈들이 모두 사소하게 여겨질 정도로 일에 몰입하는 것이다. 달리 표현하자면, 10억달러짜리 거래를 마무리 짓는 최선의 방법은 거래
전반에 대해 내내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슈를 한번에 처리하는 것이다. 현재에 좀더 효과적으로 집중함으로써 뛰어난 실적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스포츠 선수들은 게임을 한 순간에 단 한 방으로 해치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과거의
실수를 떠올리며 주의력이 흐려진다면, 지금 제대로 날려야 하는 한 방을 망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안다. 그들은 과거에 놓친 기회가 아니라 앞으로
진전할 가능성을 생각한다. 이는 본받을 만한 좋은 사례다. 당면한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미래를 위한 계획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
현재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
- 자신의 실적을 평가하지 않는다 - 잘 실행하는 것만을 생각한다.
- 자신을 앞서려고 하지 않는다 - 그리고 미래에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지 않는다. 대신 현재의 행동에 완전하게
몰입해야 한다.
-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만 하고, 결과는 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부산물로 나타나게 한다 - 내가 현재 제대로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한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내 업무)과 그 결과(내 통제력 밖의 요소들에 영향을 받는 것)를 마음속으로 구분해야 한다.
달리 말하자면 각 단계의 업무를 마음속에서 서로 별개의 것으로 생각하도록 한다.
- 사소한 일을 해치우려고 애쓰지 않으며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데 좀 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 일을
재배열하기보다는 일에 대한 초점을 재배열해야 한다. 혼란을 받아들이고 진실로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데 이를 활용해야 한다. 이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정말로 중요한 일을 할 것이라는 믿음만 갖고서 정작에는 '해야 할 일'의 리스트와 싸우느라 평생을 바쳐야 할
것이다. 이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 당장의 핵심 이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변 상황을 활용하는 것이 좀더 바람직하다.
업무를 수행하기 전에 프로그램을 짜야 한다. 내 목표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 마음속에서 이런 목표를 크고
생생하게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단순화하고 범위를 좁힘으로써 공중에서 많은 공을 한꺼번에 돌리려고 하기보다는 해야 할
일을 잘하기 위해 주의력을 집중시켜야 한다.
뛰어난 성취자들은 목표물을 정하고 이에 도전한다. 그들은 모든 예비단계를
마치며, 필요한 것을 모두 해치움으로써 실행해야 할 때가 되면 한 가지 일에만 한 눈 팔지 않고 매달릴 수 있다. 그들은 또 다른 것을
생각하거나 중간에 목표물을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과 같은 수준에 도달하려면 이처럼 행동해야 한다.
내가 해야 할 일은 나의
모든 감각이 내게 거스르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을 위해 일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운동선수들은 이를 '무아지경'이라고 표현한다. 나의 모든
능력이 일에 집중돼 있는 고양된 의식상태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뛰어난 성취자들은 자동조종장치(autopilot)에 의존해서 비행하는 것이
아니라 초감각 장치로 비행하는 것이다.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에 집중함으로써 주변의 장애요인을 잊는다.
비즈니스와 연관하면 자신의
목표 달성에 가장 도움이 될 일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진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하나의 목표를 정하고 결심을 굳히는 과정이 성공에
꼭 필요하다. 목표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과 내가 어디에 도달해야 하는지 대한 전체 비전을 연결 짓는 역할을 한다.
분명하고
단순하면서 당장 내 눈앞에 있는 목표를 보유함으로써 내 마음가짐을 훈련하는 데 투자하는 시간을 줄이고 신뢰의 마음가짐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목표를 세우면 집중력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업무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적은 대안에 좀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가장 중요한
일에 몰입할 수 있다.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집중시키고 응용할 수 있을 때, 뛰어난 성과를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사소한 것을 모두 배제해 버리는 것이다. 이런 정신적인 이미지를 가능한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만든다면 내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당면한 과제에
쏟아 부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계적인 반복이 아니라 영감을 갖고서 업무수행을 할 수 있게 된다.
초과성취자들은 성과를 위한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서 일상적인 업무절차를 수립한다. 이들은 다른 방해요소로부터 마음을
멀리해 업무 수행 준비를 갖추는 것이다.
일상적인 업무는 실제 아무런 성과를 낳지 않는다. 중요한 점은 내가
집중하고, 명료하게 생각하고, 해야 할 것을 알려주기 위해 할 수 있는 뭔가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다른 사람의 일상 업무절차를
모방하는 것으로는 달성할 수 없다. 뭔가 나 자신을 위한 비결이 필요하다.
그러면 훌륭한 일상 업무절차를 어떻게 개발할 수
있는가?
- 시작단계가 끝날 무렵 어디에 도달해 있기 원하는지 생각해보는 것부터 시작한다 - 그리고 과거에는 그런 단계에
어떻게 도달했는지에 관해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찾는다. 과거에 노력도 기울이기 전부터 효과가 있었던 일들을 규명한다.
- 유사한 형태의 간단한 일상업무절차를 개발한다 - 이를 통해 필요한 정신적인 전환을 달성할 수 있는지 여부를
살핀다.
-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맹신해서는 안 된다. 내 목적은 성취하는 것이며, 일상업무절차는 내가 써먹기 위한 도구로
만들어진 것이지, 어떤 경우에도 지켜야 할 절차는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모든 것이 원점으로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최종
결과다.
- 유동적인 요소를 찾는다. 그러면 내가 실제 해야 하는 일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다. 훌륭한 일상업무절차는
일의 진행속도를 크게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다음 단계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도록 한다.
- 자신의 일상 업무절차를 조절한다. 이것이 제2의 천성이 되도록 계속 훈련을 쌓는다. 일상절차 안에 생각하는
시간을 포함시킨다. 훌륭한 일상절차는 나를 혼란과 산만함, 주변 여론에서 벗어나 정신적으로 상승(어쩌면 육체적으로도)시켜 준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초과성취자들은 자신의 행동을 뒷받침해주는 개인적인 철학을 갖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철학을 찾아내고
자신이 슬럼프에 빠져 있든,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든 상관없이 이를 고수한다. 훌륭한 철학은 생각의 토대를 제공하는 것이어야 한다.
자신의 철학은 자신이 무엇을 하며, 왜 하는지를 밝혀준다. 훌륭한 철학의 사례는 다음과 같다.
- 나는 결국 정상에 설 것이다.
- 내가 무엇을 하고 있든, 이를 재미있게 하는 방법과 재미없게 하는 방법이 있다.
- 내가 외부 사건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이에 대한 나의 대응은 통제할 수 있다.
- 인생의 게임은 한 번에 하나씩 발생한다.
- 압박감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기회다.
- 연습을 하는 동안에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
- 경험을 얻는 것이 보상이며, 돈을 버는 것은 보너스일 뿐이다.
- 모든 사람들은 인간으로 태어났으며 누구든 바지를 입을 때는 한 번에 한 발 밖에 넣을 수가 없다.
- 시각화 할 수 있으면 달성할 수 있다.
- 가장 많은 실수를 하는 팀이 승리한다.
- 우리는 태어나서 살고 죽는다. 우리는 언제 태어날지, 죽을지 결정할 수는 없지만 어떻게 살 지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 모든 위대한 아이디어에는 그 것을 처음으로 시도한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왜 나라고 못하겠는가?
- 인간의 신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나은 성과를 내도록 만들어져 있다. 그러므로 압박의 순간에 내가 얼마나
유능한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해야 한다.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위대한 철학은 말 그대로 수 백가지가 있다. 그렇다면, 있는
것은 다 없애 버리고 내 스스로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떤가?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를 시도해 볼 수 있다.
1. 자신의
과거 성과를 솔직하게 분석한다 - 그리고 압박감을 받으며 어떻게 업무를 수행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엄청난 압박감을 받게 될 때 내가 보여주는
성향을 바로 없앨 수 있는 개인 철학을 만들어야 한다.
2. 그 다음에는 내 철학을 단순화하고 명료하게 해야 한다 - 그럼으로써
실제로 압박이 가중될 때 뛰어난 생각을 실행할 수 있다.
3. 한 가지 방식을 모든 것에 맞추겠다는 생각을 버린다 - 그런
것보다는 내게 진정으로 잘 맞는 철학을 찾아야 한다. 압박을 받으며 해야 할 일이란 친구나 멘토에게 필요한 일과는 다를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의견은 가능성 있는 대안으로 받아들이되 자신에게만 효과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때로는 한 걸음 물러나서 내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슈퍼스타들조차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나쁜 습관에 빠질 수 있다. 그러므로 정기적으로 자리에 앉아서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조용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런 동안에는 내가 어떤 절차를 따르고 있으며 이런 절차들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 이를 통해서 어디를 개선해야 할지 찾아낼
수 있다.
나의 경력은 예기치 못한 기회와 사건으로 채워질 것이다. 내 자신에 대한 평가를 하려면, 우선 다음과 같은
차트를 그려본다.
- 각 란에 업무의 다양한 면을 기입한다. 개인적(내적)인 것과 집단적(외적)인 것으로, 통제 가능한 것과 통제
불가능한 것으로 나누어 기입한다.
- 그 다음에는 이런 목록을 검토하고 이 가운데 내가 사용하는 업무절차가 아니라 결과로 분류할 수 있는 것들은
지운다. 실제로 바꿀 수 있는 것(절차)을 바꾸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통제할 수 없는 것(결과)을 걱정하며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소용없는
일이다.
- 다음에는 통제할 수 있는 영역에서 노력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계량법을 개발해야 한다. 이런 구체적인 항목에서
자신의 등급을 매기고, 이를 기록해 앞으로의 발전을 평가할 수 있게 해야 한다.
- 똑같은 일을 주기적으로 실행하고 트렌드를 찾아낸다. 이를 너무 자주하면 훈련기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내가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이를 통해서 내가 집중해야 할 영역과 일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내 경력의 성공여부를 궁극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나 자신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주변에서 어떤 비난을 하든, 내 직장상사가
뭐라고 말하든 이는 장기적으로 볼 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가 하거나 성취하는 모든 일에 대해서 누군가는 이를 칭찬할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는 조언을 해 줄 것이다. 내가 더 유명해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내놓게 된다. 그러나 이런 모든 사람들은 내게 의미 있는 일과는
별로 관계없는 척도를 이용해 나를 평가할 것이다.
초과성취자들은 항상 최선을 다함으로써 자신의 일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기 때문에 주목 받는다. 자신의 영역에서 최고가
되는 것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예술가가 돼야 한다.
어떤 분야에서든 가장 뛰어난 실적을 내는 사람은 자기가 하는
일은 뭐든지 취미처럼, 혹은 새롭고 놀라운 것을 찾아내는 과학자처럼 해낸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한계로 받아들이는 한계점에 도전하는 것을
즐긴다. 그들은 또 자신이 진정으로 해낼 수 있는 것을 해내기 위해 자신을 몰아붙인다. 예술은 자신의 능력과 경험의 한계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부산물이다.
초과성취자의 수준에 합류하려면 숙련공이 아니라 예술가처럼 일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
- 자신에게 '쓸데없는 짓'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 아무도 생각지 않은 것을 새롭게 결합해보고,
그것이 경쟁상황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살펴본다.
-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을 처음부터 깨달아야 한다 - 그러므로 초기에 뜻밖의 장애에 좌절해서는 안
된다.
-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해 볼 수 있는 얼마간의 자유시간을 갖는다 - '해야 할 일' 목록에 있는 일을
해치우느라 시간에 쫓기며 일하는 대신 자유시간을 가져야 한다.
- 재미가 있어야 한다.
- 내 직업의 기본사항을 완전히 습득해야 한다 - 이를 통해 기술적인 장애 없이 능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실적을 낼
수 있다.
- 무엇이 진행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깨달음(eureka)'의 순간을 포착해야 한다 - 이때는 전혀
계획하지 않았던 것들이 놀랍게 결합된다.
- 리스크에 부딪쳐야 한다 - 그럼으로써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시도에 충분히 집중할 수가 있다.
- 잘못된 출발도 모두 필요하고 바람직한 것으로 여길 수 있어야 한다 - 또 이는 자원의 낭비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 남과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 그리고 대중 속에 흡수되기보다는 이를 유지하고 책임질 준비를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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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John
Eliot
행동심리학자며 Rice University와 University of Houston에서 경영학과 심리학을 강의하고 있다. 그는 또 스포츠
관리와 수행능력 향상 분야의 Rice 프로그램을 감독과, 컨설팅 회사인 Milestone Group은 Adidas, NASA, 미국 올림픽
조직위원회, Mayo Clinic, Merrill Lynch, Philadelphia Eagles를 비롯한 유수의 기업 및 단체와 개인들에게
실적 평가 및 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의 웹사이트는 www.overachievement.com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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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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