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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잡동사니 |
기타 IT 및 컴퓨터 기술 관련 잡동사니 자료들을 모아두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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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가을 한국전자전에서 LG전자가 새로운 PDA제품을 선보였다. PDA사업을 다시 진행하면서 의욕적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현재
추세인 휴대폰과 PDA의 결합을 노린 단말기로, 슬라이딩 방식의 디자인을 채택하여 조금 큰 휴대폰같은 디자인을 보여준다.
특히
휴대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적용하여 휴대성과 사용 편리성, PDA의 다양한 기능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전의 PDA의
기능이 결합된 스마트폰보다 한단계 진보했다고 평할 수 있다.
SKT향
모델인 SC8000으로 2004년 PDA시장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조금 큰 크기만 제외한다면 현재 출시된 고급형 휴대폰과 다를 바
없다.
먼저 출시된 슬라이딩 방식의 스마트폰인 셀빅 마이큐브에 비해서 크기가 작아졌으며, LCD도 STN이 아닌 TFT액정을
채용하여 보다 선명한 화면을 구현했다.
네비게이션 버튼은 기존의 휴대전화와 비슷한 구조다. 외부 인터페이스등은 기존의 LG전자
휴대전화와 거의 동일한 트랜드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화 프로그램 모드에서 네비게이션 버튼에도 기능등이 배치되어 있다.
또한,
슬라이딩 커버를 이동하지 않고 기본적인 조작을 할 수 있도록 통화와 관련된 4개의 하드웨어 버튼을 커버 전면에 배치했다. 따라서 커버를 열지
않고도 전화기 기능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슬라이딩 커버를 이동하여 나오는 키패드는 휴대전화와 동일한 키패드를 적용했다.
키패드의 한글 입력 방식은 나랏글을 통해서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익숙해지면 상당히 빠른 속도의 한글 입력이 가능하다.
왼쪽면에는
카메라 버튼과 이어마이크, 상하 방향 버튼, 녹음 버튼, SDIO를 지원하는 확장 슬롯, 프로그램 모드 전환 버튼이 제공됩니다.
카메라
버튼을 통해서 카메라 소프트웨어를 바로 실행할 수 있으며, 카메라를 180도 회전시키면 LCD가 뷰파인더 모드가 되면서 일반적인 디지탈 카메라와
비슷한 형태가 된다.
110만
화소의 회전식 카메라는 플래시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랜드스케이프 형태로 회전시켜서 촬영하는 방식이다. 휴대폰에 장착된 카메라의 사용 형태보다
디지털 카메라의 형태로 사용하도록 키버튼을 배치했다.
촬영된 이미지는 웹용으로는 넉넉한 수준이다. 휴대폰치고는 상당한 품질의
이미지의 촬영할 수 있다. 사용자에 따라서는 서브 디지탈 카메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래쪽에
있는 프로그램 모드 전환 버튼은 전화 프로그램과 PDA 모드와의 전환 버튼이다. PDA 모드에서 작업을 하다가도 전화 프로그램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며, 반대로 전화 프로그램에서 PDA 모드로 이동도 가능하다.
반대편인
오른쪽 면에는 IrDA포트와 전원 버튼만 제공된다. 기존의 PDA들과 달리 전원 버튼이 오른쪽 구석에 있어서 전원 조작이 조금 힘들 수 있다.
그러나 슬라이딩 커버만 올리면 전원이 자동으로 들어오기에 전원 버튼이 오른쪽에 있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오른쪽
하단에 제공되는 스타일러스펜은 상당히 얇다. 혹자는 '이쑤시개'같다고 말을 할 정도다. 다행히 조작성은 크게 걱정할 정도가 아니다.
배터리는
휴대폰과 동일한 방식의 교체식 배터리를 사용한다. 배터리 가운데에는 금속판을 제공하여 자석식 차량용 거치대등에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아래쪽 면에는 충전과 동기화를 위한 시리얼 포트가 제공된다. 표준 24핀 포트를 사용하지만, 일반 휴대전화의 충전기로 충전할 수는 없다.
SC8000은
인텔 X스케일 PXA260 CPU를 사용하였으며, 64MB의 메모리와 저장 128MB의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했다.
CPU는
2가지 모드로 선택하여 동작이 가능하며, 플래시 메모리는 76MB를 사용자 사용 영역으로 제공합니다.
휴대폰용
운영체제가 아닌 PDA용 운영체제인 윈도우 모바일 2003을 채용하고 별도의 전화 소프트웨어를 추가한 형태다. 오히려 현재 시판되는 휴대폰과
동일한 인터페이스에 동일한 기능의 전화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이 사용자이 적응하기에 쉽다.
LG전자
SC8000은 기존의 PDA폰이나 스마트폰에 비해 좀더 진보된 형태다. PDA와 휴대폰의 결합이 거의 흠잡을데 없이 구현돼 있다.
단말기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아 구입 가격이 비싸지만, 비싼 가격만큼 충분한 장점이 있는 단말기다. 또한 시장의 반응에 따라
보조금이 지급될 가능성도 높다. @
* iWiz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2-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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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나의 드림폰입니다. 윈도를 OS로 사용하는 폰이라! 보조금 지급되고 12개월 이상 장기 무이자 할부 가능해지면 바로 지릅니다. ㅋㅋ 포켓PC용 윈도 프로그래밍을 공부해 나만의 기능들을 맹글어 집어넣어야 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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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폰 대따 큰건 아시죠? 실물로 한번 봤는데... 예상보다도 더 커요~ ^^; 지금 선배가 가지고 다니시는 것의 한 두배는 될듯~ 기능을 얻는대신에 휴대성은 일찌감치 기대를 안하는 것이 좋을듯 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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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크기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PDA 보다는 작고, 일반 폰 보다는 훨 크고... 그런 사이즈죠. PDA는 그 크기나 기능성(폰기능) 측면에서 약간 꺼려지는데, 스마트폰은 PDA보다는 작고, 폰 기능을 충실히 구현하면서도 PDA의 기능들을 제공한다는 이점이 있겠죠. 물론 PDA 보다 액정이 작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Multi Purpose로 사용하기에는 딱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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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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