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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iz(2004-10-24 22:15:01, Hit : 4455, Vote : 25
 http://www.wz.pe.kr

클럭 속도를 버린 프로세서, 모델번호가 의미하는 바는?


AMD가 등급제를 도입한 것은 2001년 하반기. 인텔이 파이프라인 개수가 부쩍 늘어난 펜티엄4의 출시로 클럭을 쑥쑥 끌어올리자 당시 클럭 속도가 프로세서 모델명을 대신하던 시절,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AMD가 등급제로 모델명을 대체하기 시작한 것이다.

AMD는 애초 애슬론 XP에 등급제를 도입하면서 이의 기준이 펜티엄4가 아닌 원조 애슬론(K7)에 기반을 둔 것이라고 했지만, 이 모델번호가 사실상 인텔을 견제하기 위한 것임은 누구나 알 수 있다.


<클럭 경쟁이 뜨겁던 시절, 펜티엄3 1GHz와 애슬론 1GHz>

여하튼 애초에  PR(Performance Rating)과는 다소 의미가 다르지만 AMD의 프로세서 모델번호는 애슬론 프로세서 계열의 높은 사이클당 명령 실행수(IPC)에 기반을 두고 성능 벤치마크를 기반으로 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인텔은 최근 4GHz의 프레스캇 출시를 중단한 바 있으며 클럭 증가보다 다른 성능 향상 가능성을 짚어 보기로 했다.  프로세서 입장에서 새로운 기가헤르쯔의 장벽을 깬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사건으로 인식되고, 이것은 마케팅/홍보 수단으로 가장 좋은 이슈가 되기 때문에 인텔로써는 매우 쓰라린 결정이었을 것이다.

여하튼 인텔 역시 클럭으로 대변되던 프로세서 모델명을 버리고 세자리 숫자로 프로세서 모델명을 대체했다. 이는 2004년이 프로세서 성능을 결정하는 인자에 클럭 이외에 또 다른 인자들이 부상하기 시작한 원년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자동차에서 마력수만이 자동차 값을 결정하는 요소가 아니라는 것과 일맥 상통하겠다.

인텔은 자사 프로세서 모델명을 특징 짓는 요소로 클럭 뿐만 아니라, L2 캐쉬 크기, 프론트 사이드 버스(FSB), 멀티미디어 명령어 지원(ex:SSE3), 그리고 현대 프로세서의 특징이기도 한 멀티쓰레드 지원(하이퍼쓰레딩), 64비트 확장기능, 하드웨어 보안 기능, 아직 적용을 앞둔 전력 관리 기능이나 가상화 엔진(Visualization) 기능 등을 모두 고려한 다른 잣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한 듀얼 코어 프로세서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클럭의, 그러나  높은 성능의 프로세서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 더 이상 클럭이 성능을 대변할 수 없는 것도 인텔이 이를 버린 이유로 들 수 있다. 그러나 인텔의 클럭을 내세운 오랜 마케팅으로 인해서 5xx, 6xx등의 번호 등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해지려면 적지 않은 시간을 필요로 할 것으로 보인다.

자의적이던 타의적이던 간에 AMD는 클럭에 대한 부담을 일찌감치 버리고 모델번호로 프로세서를 내놓고 있다. 한편 이 모델번호가 어느 정도 경쟁 프로세서 모델에 대한 동급대의 프로세서를 염두에 둔 것이었기 때문에 AMD 역시 이 모델번호 설정에 있어 적지 않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AMD 역시 프로세서가 진화하면서 각각 다른 특성을 지닌다. 일단 소켓 939, 소켓 754로 64비트 데스크탑 프로세서 부분 역시 다른 플랫폼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캐쉬의 크기, 하이퍼트랜스포트 링크/클럭, 듀얼 채널 메모리 컨트롤러 지원 여부도 모델에 따르다. 또한 보급형 셈프론 프로세서가 출시되면서 역시 도입된 모델번호는 애슬론64와 상당히 다른 기준으로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인텔의 프로세서 모델명부터 살펴보기로 하자.

 

 인텔이 프로세서 번호를 더 이상 클럭 속도로만 가져갈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한 것은 바로 센트리노 플랫폼의 도입부터 기인한 것이다.

이 센트리노에는 배니어스 코어의 펜티엄 M 프로세서가 채용되어 있다. 이 프로세서는 실 클럭은 당시 펜티엄4M 프로세서보다 낮았지만 낮은 전력 소비량과 함께 클럭 대비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고, 또한 센트리노 플랫폼으로 통합된 패키지로 마케팅을 해야 하는 인텔로써 이를 클럭속도만으로 제품을 마케팅하기에는 한계에 부딪힌 것이다.

또한 위에서 언급했듯이 프로세서에 클럭 속도 이외에 성능을 대변하는 다른 기능들이 추가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다. 캐쉬 크기, 그리고 각기 다른 프론트 사이드 버스 속도, 하이퍼쓰레딩, 그리고 기타 추가될 기능(라그렌데(LaGrande)나 벤더풀(Vanderpool))등이 되겠다.


<실 클럭 3.6GHz의 펜티엄4 560>

모델 번호 도입이 반드시 인텔이 클럭 속도를 끌어올리는데 한계에 부딪혔다고 볼 수는 없다. 클럭 속도 역시 중요한 프로세서 성능을 나타내는 인자이기 때문인데, 클럭속도를 모델명으로 대체한 것은 클럭속도가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 보다는 컴퓨터 사용 용도가 세분화되면서 (일례면 게이밍 머신, 오피스용 데스크탑, 이동성이 중시되는 소형 노트북, 준 웍스테이션급 하이엔드 데스크탑) 각각 타겟에 맞는 프로세서로 라인업이 확장되었기 때문으로 보는 것이 옳다.

인텔은 세자리 숫자로 프로세서 모델을 변화하면서 일단 프로세서 그룹을 나누는 중요한 인자로 4 프로세서 아키텍쳐, 캐쉬 크기, 클럭 속도, FSB 그리고 기타 추가될 기능등을 꼽았다.

인텔의 프로세서 라인 모델번호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번호대

특성

5xx

펜티엄4 프로세서(HT 지원)
펜티엄4M 프로세서

3xx

셀러론 프로세서
셀러론M 프로세서 (ULV 모델 포함)

7xx

펜티엄M 프로세서(LV, ULV 모델 포함)

6xx

캐쉬 2MB 펜티엄4 프로세서


위 모델에서 제외된 펜티엄4 익스트림 에디션 프로세서의 경우 아직까지는 클럭 속도를 모델명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 이외에 인텔은 내년에 출시예정인 듀얼 코어의 데스크탑 프로세서에 대해서 x20/30/40과 같은 모델명을 사용할 것으로 현재 알려져 있다.

이러한 모델명을 제시한 이유는 사실상 각 모델간의 성능 차이를 알려주기 보다는 각 목적에 맞는 프로세서 제품군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즉 고성능 데스크탑에는 500번대, 이동성 모바일용으로는 700번대, 오피스용도의 데스크탑에는 300번대로 대변하게 하겠다는 것인데, 이 번호대의 차이가 반드시 성능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즉 7xx 프로세서가 반드시 5xx보다 높은 성능을 내지 않는다는 것이며, 이 프로세서 모델 번호는 애플리케이션당 프로세서 패밀리로 묶은 것이지 이것은 성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보면 된다.

흥미로운 것은 펜티엄4M의 경우 모바일 프로세서임에도 5xx대의 모델 번호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펜티엄4M이 데스크탑 대체용 노트북, 즉 데스크노트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첫 번째 자리수의 번호를 빼놓고 나머지 두자리수의 번호는 같은 프로세서 패밀리에서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즉 뒤 2자리 번호가 높을 수록 FSB가 높다던가 캐쉬 크기가 차이가 있거나  클럭 속도도 차이날 수가 있다. 여하튼 뒤 두자리수의 번호가 차이가 나더라도 반드시 프로세서 성능 차이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며 일례로 725와 730의 성능 차이만큼 730과 735의 성능차이가 반드시 나지 않는다.

다소 복잡하지만 단순하게 정리하자면 인텔의 새 프로세서 번호는 성능 차이를 나타내고자 하는 것이 아니며 각 프로세서별 다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묶는 번호표라고 보면 된다.

이와 같은 모델 번호를 도입하지 않았을 경우 프로세서를 어떻게 불러야 할지 한번 살펴보자.

“펜티엄4 프로세서 3.4GHz 800MHz FSB 1MB 캐쉬 HT 지원”

프로세서 입장에서는 여기서 하나라도 빼놓고 싶은 스펙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이번 윈도우 XP에서 지원하는 하드웨어 보안 기능(No eXecute)이 들어갔다. 이를 추가해보자.

“펜티엄4 프로세서 3.4GHz 800MHz FSB 1MB 캐쉬 HT. NX 지원”

그런데 여기에 또 듀얼 코어의 비슷한 사양의 프로세서가 출시되었다. 이렇게 불러야 한다.

“펜티엄4 프로세서 듀얼 코어 3.4GHz 800MHz FSB 1MB 캐쉬 HT. NX 지원”

여기에 가상화 엔진 기술인 벤더풀(VT)이 들어갔다. 그렇다면 또 이렇게 불러야 한다.

“펜티엄4 프로세서 듀얼 코어 3.4GHz 800MHz FSB 1MB 캐쉬 HT. VT. NX 지원”

여기에 FSB가 조금 더 늘어났다. 그러면 또 다른 신제품이 출시된 것인데, 이 모델명은 이렇게 불러야 할 것이다.

“펜티엄4 프로세서 듀얼 코어 3.4GHz 1066MHz FSB 1MB 캐쉬 HT. VT. NX 지원”

이 이외에 모바일 프로세서에 전력 관리 기능, 각종 보안 기능까지 추가하면 이름부르다가 배가 고파올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 대신 그룹별로 나누고 이에 번호표를 지정하는 것이 훨씬 부르기 쉽다.

그러나 그만큼 사용자들에게 이해시키기가 어려운 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인텔은 앞으로 모든 프로세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대중에게 공개하고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프로세서 정보를 접하고 자신에게 맞는 프로세서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표했다.

 

 AMD는 이미 실 동작 클럭을 버린 지가 오래되었지만 인텔과 마찬가지로 성능 인자가 클럭 수만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 애슬론64의 모델별 특징과 차이는 다음과 같다. (FX 제외)

핀수

모델번호

동작 클럭

캐쉬

메모리 컨트롤러

하이퍼
트랜스포트

754

2800+

1800MHz

512K

싱글

800MHz

754

3000+

2000MHz

512K

싱글

800MHz

754

3200+

2000MHz

1MB

싱글

800MHz

754

3200+

2200MHz

512K

싱글

800MHz

754

3300+

2400MHz

256K

싱글

800MHz

754

3400+

2200MHz

1MB

싱글

800MHz

754

3400+

2400MHz

512K

싱글

800MHz

754

3700+

2400MHz

1MB

싱글

800MHz

939

3000+

1800MHz

512K

듀얼

1GHz

939

3200+

2000MHz

512K

듀얼

1GHz

939

3400+

2200MHz

512K

듀얼

800MHz

939

3500+

2200MHz

512K

듀얼

1GHz

939

3800+

2400MHz

512K

듀얼

1GHz

939

4000+

2400MHz

1MB

듀얼

1GHz


AMD는 전체 성능을 나타내는 모델 번호에 있어 클럭 속도 만큼이나 캐쉬 메모리 용량, 듀얼 채널 메모리 지원 여부, 그리고 하이퍼트랜스포트 버스 속도를 중요시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례로 동작 클럭이 2.4GHz로 같은 모델이 754핀, 939핀 모두 통틀어 5종이나 된다. 이 부분만 살짝 들어내서 보도록 하자.

 

핀수

모델번호

동작 클럭

캐쉬

메모리 컨트롤러

하이퍼
트랜스포트

754

3300+

2400MHz

256K

싱글

800MHz

754

3400+

2400MHz

512K

싱글

800MHz

754

3700+

2400MHz

1MB

싱글

800MHz

939

3800+

2400MHz

512K

듀얼

1GHz

939

4000+

2400MHz

1MB

듀얼

1GHz

 

최근 발표된 939핀의 애슬론64 4000+가 759핀의 3300+와 동작 클럭이 같다. 무려 700의 번호 차이는 어디서 나는 것일까? 일단 AMD는 단계적으로 L2 캐쉬 크기에 대해서 단계적으로 늘어가는 것만큼 높은 등급을 부여했으며  듀얼 채널 컨트롤러 여부에도 단계적으로 높은 등급을 부여했다.

즉 소켓 939의 애슬론64 3000+와 소켓 754의 애슬론64 3300+는 같은 클럭임에도 상당한 스펙상의 차이가 존재한다.

 


<애슬론64 4000+>

 

소켓 765 애슬론64 3300+의 L2 캐쉬 크기는 4000+의 1/4이다. 메모리 컨트롤러도 차이가 있으며 하이퍼트랜스포트 버스도 200MHz가 차이가 난다. 그러나 동작 클럭은 같다. 실제 클럭에 익숙해있던 사용자들에게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다소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AMD가 클럭 속도에 치중하는 것을 포기하고 다른 인자를 성능에 반영시키기 시작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실질적으로 현재 가장 최근에 출시된 같은 2.4GHz 클럭의 프로세서 애슬론64 4000+와 3300+는 많은 성능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이 모델 번호는 AMD가 보급형 셈프론 프로세서를 출시하면서 또 다시 약간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AMD는 사실상 듀론 이후로 전 데스크탑 라인을 하나로 통일 시켰다. 소켓 A로 플랫폼을 통일한 AMD는 애슬론XP로 보급형에서 고급형까지 하나의 프로세서 라인만을 가동시켰고 인텔이 셀러론 브랜드를 보급형 시장에 지속적으로 유지한 반면 애슬론XP 하나의 브랜드만으로 전 라인을 유지해 왔었다. 즉 AMD 데스크탑 계열 프로세서는 듀론 단종 이후 사실상 등급만으로도 프로세서 성능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애슬론64가 하이엔드 데뷔 이후 빠르게 중급형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기 시작하면서 AMD는 32비트 기능만을 제공하는 프로세서 라인을 ‘셈프론(Sempron)'이란 브랜드로 내놓기 시작했다.

이 셈프론 역시 AMD로써는 제품 포지셔닝이 쉽지 않은 문제였었다. 기존 소켓 A로 완전히 보급형 플랫폼을 유지시키면서 생산 라인을 유지(이 경우 셈프론의 출시가 아닌 애슬론XP를 보급형으로 완전히 끌어내리는 시나리오를 고려했을 것이다)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주류 프로세서 라인을 AMD64로 이전시켜야 하기도 하지만 보급형 프로세서, 고급형 프로세서에 모두 대응 가능한 하나의 플랫폼 유지도 중요했기에 셈프론은 각각 다른 프로세서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일례로 셈프론 3100+는 소켓 754로 64비트 기능을 제외한 K8 코어에 기반하고 있지만 이외 셈프론 모델은 소켓 A로 써러브레드 코어에 기반을 둔 것이다. 여기서 또 한가지 AMD가 가진 딜레마는 어떻게 모델 번호를 책정 하냐는 것이었다. 이제 셈프론 브랜드의 모델번호는 소켓A, 754의 구분뿐만 아니라 바톤 코어의 애슬론XP까지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번호대 특성
5xx 펜티엄4 프로세서(HT 지원)
펜티엄4M 프로세서
3xx 셀러론 프로세서
셀러론M 프로세서 (ULV 모델 포함)
7xx 펜티엄M 프로세서(LV, ULV 모델 포함)
6xx 캐쉬 2MB 펜티엄4 프로세서

이 모델 번호는 또한 기존 애슬론XP의 모델명과 어떻게 차이점이 있는 것인지, 그리고 또 애슬론64의 모델번호화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 것인지 그 명확한 차이점을 아직까지 AMD에서 제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다소 이해하기 쉽지 않다.

또한 애슬론XP와의 비교도 쉽지 않다. 이는 애슬론XP조차도 바톤 코어와 써러브레드 코어간의 차이점이 있기 때문인데 애슬론 XP(바톤 코어)의 경우 400MHz/333MHz의 FSB에 512KB의 L2 캐쉬를 지니고 써러브레드의 경우 333/266MHz, 256KB의 L2 캐쉬를 지닌다.  

일단 애슬론XP의 모델번호와 셈프론과 비교를 해보도록 하자. 일단 눈에 띄는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프로세서 코어 소켓 동작 클럭 FSB L2 캐쉬(KB)
셈프론 3100+ Paris  754 1800MHz 800MHz 256
애슬론XP 3200+ 바톤 A 2200MHz 400 512
애슬론XP 3000+ 바톤 A 2158MHz 333 512
셈프론 2800+ 써러브레드 A 2000MHz 333 256
애슬론XP 2800+ 바톤 A 2075MHz 333 512
애슬론XP 2700+ 써러브레드 A 2177MHz 333 256
셈프론 2600+ 써러브레드 A 1833MHz 333 256
애슬론XP 2600+ 바톤 A 1917MHz 333 512
애슬론XP 2600+ 써러브레드 A 2133MHz 266 256
셈프론 2500+ 써러브레드 A 1750MHz 333 256
애슬론XP 2500+ 바톤 A 1830MHz 333 512
애슬론 XP 2400+ 써러브레드 A 2000MHz 266 256
셈프론 2400+ 써러브레드 A 1667MHz 333 256
셈프론 2300+ 써러브레드 A 1583MHz 333 256
셈프론 2200+ 써러브레드 A 1500MHz 333 256
애슬론XP 2200+ 써러브레드 A 1800MHz 266 256

모델간의 세대 차이가 있긴 하지만 다소 혼란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즉 위 다른 코어간의 모델 번호, 특히 셈프론과 애슬론XP는 완전히 다른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며 상호 연관성을 찾기는 어렵다.

셈프론도 현재 3100+를 발표해 놓은 상태이지만 더 하위 버전의 셈프론이 소켓 754로 3000+, 2900+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궁극적으로 현재 시장에서 바톤 코어가 점차 자리를 감추고 있듯이 애슬론XP는 내년 경 시장에서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한동안 여러 코어/소켓이 혼재하는 과도기적인 기간 동안에 이 프로세서들이 모두 혼재할 것임도 분명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프로세서가 왜 이러한 번호가 붙었는지, 지원하는 스펙이 무엇인지를 유심히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다.

 x86 데스크탑 프로세서의 분명한 성능 기준이 있거나 혹은 이를 모델명으로 쓸 일이 없기 때문에 이와 같은 어지러움(?)은 하이엔드 프로세서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누군가 나서서 “우리 프로세서 모델명을 SPEC 벤치마크 점수로 통일하자”라고 하지 않는 한, 이제 프로세서간의 모델명을 통한 직접 비교는 어렵게 됐다.

이제 인텔이 클럭을 버리고 모델번호를 도입한 만큼 사용자들은 이제 인텔과 AMD의 모델명을 통한 대략적인 비교..즉 펜티엄4 3GHz면 애슬론64 3000+정도면 되겠지..가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두 업체들은 앞으로 자사의 프로세서 특징에 대해서 홍보하는데 이전과 확연하게 다른 방법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왜 560인지, 왜 4000+인지에 대해서 적절한 마케팅/홍보 노력이 없이는 오히려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보다는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신제품 또 하나 출시된 것으로 밖에 남게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펜티엄4 560과 애슬론64 4000+, 히스토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면 전혀 상관없는 것처럼 보이기 딱 좋다.

* iWiz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2-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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