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iz ShareBase

IT Specialist 윤태현의 iWiz ShareBase는 IT뿐 아니라 각종 잡다한 지식들을 함께 나누는 지식공유 커뮤니티입니다.

iWiz,ShareBase,윤태현,Java,JSP,EJB,IT,정보기술,웹프로그래밍,PHP,ASP,DBMS,MySQL,서버,네트워크,server,network,WAS,웹애플리케이션,블로그,blog,웹서버,DB,오라클,oracle,mysql,JRun,웹로직,톰캣,tomcat,아파치,자동차,EF쏘나타,로또 6/45

갤러리 Pixelgrapher.com | 로또 6/45 번호생성 및 통계 데이터 | 전체기사보기 | 전체글 #1 | 전체글 #2 | 전체글 #3 | 전체글 #4 | 전체글 #5 | 전체글 #6 | 전체글 #7 | 전체글 #8 | 전체글 #9 | 전체글 #10 |
HOME iWiz
ShareBase
Remember 0523 & 0818
지식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 iWiz's ShareBase
자동차 자동차 관련 각종 소식과 정보, 팁 등이 있습니다.


  iWiz(2006-03-19 17:44:38, Hit : 8297, Vote : 1
 http://www.iwiz.pe.kr

Rapsody DMB+DiVX 사용기 Part 3 (동작)


Rapsody DMB+DiVX 사용기 Part 3

Rapsody RSH-DMB의 작동

 

 

랩소디 RSH DMB 제품의 개요와 외관, 구성을 살펴본 1부와 , 차량에서의 설치과정을 살펴본 2부에 이어 이번 3부에서는 실제로 사용한 소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PC와의 연결은 간단합니다.  랩소디의 USB 단자와 PC의 USB 단자를 제공되는 케이블로 연결만 해주면 자동으로 이동식디스크로 인식합니다.  HDD의 전력소모량이 적어서 그런지 별도로 전원 어댑터를 연결할 필요없이, USB 케이블만 연결하면 인식이나 동작에 아무 문제 없습니다.  반드시 어댑터로 별도 전원을 연결해 줘야만 했던 3.5" 제품에 비해 편리성이나 활용성에 있어 매우 뛰어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공되는 하드는 시게이트의 모멘터스 4200.2 HDD로서 4200RPM의 회전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5400RPM HDD도 외부전원없이 동작할지의 여부는 HDD가 없어 테스트를 해보지 못했습니다.

 

한가지 주의할 사항은 랩소디를 컴퓨터 케이스 뒷면의 USB 커넥터에 직접 연결하면 인식이 잘 되지만, 연장케이블이나 전면 패널의 USB 단자를 통해 연결하면 잘 인식을 하지 않습니다.  아마 연장케이블의 특성을 타거나 연장케이블이 높은 전력 소비량을 잘 지원해 주지 못한것으로 추정됩니다.  혹시 이동식디스크로 잘 인식되지 않는다면, 랩소디에서 제공하는 정품 케이블을 이용해 케이스 뒷면의 USB 단자에 직접 연결하면 됩니다.

 

 

 

랩소디를 정상적으로 인식하게 되면 이렇게 Windows 탐색기에 디스크로 잡히게 되며, 자유롭게 파일을 복사하거나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전송속도의 비교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본래 랩소디의 성능을 정확하게 측정하려면 동일한 HDD를 "PC와 직접 연결"과 "랩소디를 통한 연결", 그리고 "다른 외장형디스크 장치를 통한 연결"을 통해 전송속도 차이를 비교해 보아야 하나, 아쉽게도 제가 이런 환경을 갖추지 못해 PC에 장착된 HDD(시게이트 바라쿠다 7200.7 160GB, 버퍼 2MB). PlayTIme에 장착된 HDD(시게이트 바라쿠다 7200.7 120GB, 버퍼 2MB)와 비교 테스트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이 테스트는 HDD의 성능이 중요한데, 랩소디에 장착된 2.5" HDD(시게이트 모멘터스 4200.2 40GB, 버퍼 2MB)는 회전속도, 플래터당 용량, 기타 다른 사양에서 위의 7200.7 디스크보다 떨어지므로 성능이 낮게 나올 수 밖에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테스트 프로그램은 Sandra Lite v2005.10.50 입니다. 수치는 Sandra의 Drive Index값으로 표시합니다.

 

구분

사양

테스트결과

PC HDD

Seagate Baracuda 7200.7 160GB

(3.5", 7200RPM, 버퍼 2MB, PATA)

27MB/s

PlayTime

Seagate Baracuda 7200.7 120GB

(3.5", 7200RPM, 버퍼 2MB, USB 2.0)

22MB/s

Rapsody

Seagate Momentus 4200.2 160GB

(2.5", 4200RPM, 버퍼 2MB, USB 2.0)

17MB/s

 

재미있는 사실은 PC HDD와 PlayTime의 HDD는 용량을 제외하고는 동일한 사양을 가진 제품이며, 플래터당 용량까지 똑같은데, 5MB/s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PlayTime과 Rapsody을 비교해보면 HDD 사양에서 PlayTime이 Rapsody보다 크게 앞서는데도 실제 성능 차이는 5MB/s 밖에 나지 않습니다.

 

랩소디 RSH DMB는 크기도 작고 외부전원없이 USB 케이블만으로 동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동식 디스크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요즘 초고속인터넷과 웹하드 서비스의 발달로 이동식디스크의 활용도가 낮긴 하지만, 수백메가 이상의 대용량 파일을 가지고 다니며 활용하기에는 아직도 이동식 디스크가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RSH DMB 제품에서 OTG 기능까지 제공했다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인데 이 점이 아쉽네요.

 

 

 

랩소디의 전원을 처음 켰을 때의 부팅화면입니다.  제 촬영기술이 부족해서인지 주사율과 셔터스피드의 부조화 때문인지 LCD 화면을 디카로 촬영하면, 나무 나이테 같은 줄무늬가 나타나지만, 육안으로 봤을때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을 미리 밝혀둡니다.  앞으로 계속 등장하는 TV 화면샷에 나타나는 노이즈는 실제 노이즈가 아닙니다.  화면을 이미지 파일로 담을때는 디카 촬영이 아니라 영상장비를 통해 캡쳐를 해야하는데 장비가 없어 어쩔 수 없네요.

 

부팅화면에서는 랩소디 RSH DMB가 가진 기능들을 아이콘 형태로 일목요연하게 보여줍니다.  DMB와 DAB의 수신, Movie, Music, Photo의 재생, USB 이동식디스크로의 활용 등이 바로 그것이지요.

 

 

 

부팅이 끝나면 DMB를 재생할 것인지, DiVX를 재생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켤때마다 나오는 이 선택화면이 번거롭다면 환경설정 메뉴를 통해 DMB와 또는 미디어재생 둘 중 하나가 자동으로 시작되게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이렇게 할 필요없이, 전원을 끄기전에 마지막에 사용했던 모드를 전원 on시 자동으로 선택되게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채널을 스캔하고 있습니다.  처음 한번 채널스캔을 해주면 DMB와 DAB 채널이 모두 잡힙니다.  현재 스캔 결과 잡히는 DMB와 DAB 채널은 다음과 같습니다.

 

  • DMB : KBS Heart(2TV), U1, mYTN, 1to1, myMBC, KBS Star(1TV), SBSu
  • DAB : Satio Hits, TBN, Arirang, MBC FM, MBN, OZIC, U1.Radio, KBS Music, SBSu Radio, TBS

 

  

 

PC에서 HDTV 수신카드를 사용할 때도 느꼈던 것이지만, 디지털 방식의 방송은 채널을 바꿔도 바로 나오지 않고 약간 딜레이가 생기는데 DMB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채널을 바꾸면 이런 대기화면이 약 2초 정도 나오다 화면이 나옵니다.

 

 

 

실제 DMB 방송이 나오는 장면입니다.  DMB가 나오기전 차량에서 공중파 방송을 수신하기 위해 다이버시티 등 각종 안테나에 많은 돈을 투자한 경험이 있으신 분은 요즘 세상이 놀라울겁니다.  비싼 안테나 달아도 잘 안나오고 치직거리기만 하던 TV가 DMB에서는 이렇게 놀라운 변신을 했습니다.  주행중 고속으로 달리더라도 음영지역만 아니면 끊기지 않고 깨끗하게 잘 나옵니다.

 

 

 

 DAB의 수신화면입니다.  DAB는 예전에 다른 수신기를 쓸때부터 FM보다 음질이 떨어지는 것 같아 굳이 필요할까 생각했는데, 랩소디를 달고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음질면에서는 원래 날아오는 소스 자체가 음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예전과 다를바 없었는데, 랩소디에서는 이렇게 문자정보가 나오더군요.  재미삼아 채널을 바꿔보니 교통정보 뿐만 아니라, 뉴스속보와 프로그램 정보 등이 문자로 나옵니다.  특히 음악 프로그램에서 현재 나오는 음악에 대해 곡명과 가수와 함께 음악에 대한 해설, 가수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을 보고는 감동의 물결이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수신기에서는 이런 문자정보를 지원하지 않았거든요.

 

 

 

이제 미디어 파일에 대한 재생능력을 테스해볼 차례입니다.  장거리 여행을 하거나 또는 DMB의 음영지역, 그리고 DMB에서 쏴주는 일방적인 컨텐츠보다 자신이 원하는 영화나 음악을 감상하고 싶을때는, 랩소디의 RSH DMB는 미디어 플레이어의 기능까지 해줍니다.  카시어터 구축시 RSH DMB가 DMB 수신을 비롯해 DVD, DiVX, MP3, 포토앨범 재생 등 미디어 센터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죠.

 

 

 

 

DVD의 재생화면입니다.  일반 DVD 타이틀을 PC를 이용해 파일로 립핑한 후 랩소디에 담으면 이렇게 훌륭한 DVD 플레이어가 됩니다.  일반 DVD 플레이어와 동일하게 DVD의 다양한 기능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질이나 음향도 DVD가 DiVX보다 더 뛰어나더군요.  물론 용량은 DiVX가 훨씬 적게 차지하지만요.

 

 

 

물론 주종목인 DiVX도 훌륭하게 잘 재생됩니다.  DiVX를 HDD에 가득 담아넣고 다니다가, 보고싶은 영화가 있으면 즉시 볼 수 있으니 무척 편리하죠.  40GB 하드라면 2CD 기준으로 약 30편의 영화를 담아둘 수 있으니, 컨텐츠 활용면에서 일반 차량용 DVD 플레이어와 비교할 수가 없죠.  연인과 차에서 데이트하는 것도 한결 즐거워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포토슬라이드 기능으로 하드에 저장된 사진을 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의 회전이나 줌인, 줌아웃 등도 가능하고, 슬라이드 감상시 배경음악이나 Fade In/Out 효과도 가능합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RSH DMB에서도 OTG 기능을 지원했더라면,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여행시에 여행지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바로 디카에서 HDD로 복사해넣고, 돌아오는 길에 감상하면서 여행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즐거움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MP3와 OGG, WMA. WAV 파일 등의 음악파일에 대한 재생기능을 지원합니다.  MP3가 지원되지 않는 카오디오라도 MP3를 랩소디의 하드에 가득 담아두고 원하는대로 플레이할 수 있으니, 매우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테스트해보니 MP3, OGG, WMA 모두 잘 재생이 되었습니다.  Winamp의 M3U 플레이리스트까지 지원되므로, 원하는 음악들을 편리하게 재생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랩소디 RSH DMB 제품과 기존에 사용하던 playTime DiVX플레이어 및 휴먼로드 HRD-100 DMB 수신기와 비교테스트도 진행해 봤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일단은 두개의 리모콘이 하나로 합쳐지니 편리하고 좋습니다.  리모콘만 놓고 보면 랩소디의 제품이 버튼이 잘 정리되고, 자주 사용되는 버튼들을 야광처리 해놓아 밤에도 눈에 잘 띄어 좋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랩소디 설치시 떼어놓았던 DMB 수신기를 임시로 거치했습니다.  휴먼로드의 HRD-100 기중이구요, 공정한 테스트를 위해 안테나는 똑같은 위치로 실내에 두었습니다.  밑부분이 더 굵은 안테나가 랩소디의 번들 안테나이고, 길이가 더 긴 쪽이 휴먼로드의 안테나입니다.

 

 

 

랩소디와 HRD-100 수신기의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랩소디는 DMB+DiVX인데도 오히려 DMB 수신만 되는 HRD-100보다 크기가 더 작습니다.  디자인은 물론 랩소디가 훨씬 뛰어나지만, HRD-100은 본래 차량전용으로 눈에 잘 안띄는 곳에 설치하게 되어있는 제품인 점을 감안해야겠죠.

 

화질 비교를 위해 양쪽의 DMB 수신 장면의 비교사진을 찍긴 했지만, 위의 화면촬영 사진에서도 보여지듯이 양쪽 모두 사진상에 육안에는 보이지 않던 노이즈가 심해 사진비교로 차이를 식별하기 어려워서 올리지 않습니다.  육안으로 비교해 봤을때 랩소디쪽 화질이 우수했고, 화면의 모자이크 현상 등 깨짐현상도 랩소디가 더 적더군요.  

 

참고로 DMB는 320*240의 작은 해상도의 동영상을 사용하기 때문에, DMB폰이나 PMP 등의 작은 디스플레이에서는 잘 깨져보이지 않지만, 차량용 TV와 같은 7" 이상의 화면에서는 약간 깨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일반 드라마나 밝은 화면 같은 경우는 화질이 좋은 편이지만, 배경이 어둡거나 동작이 격렬할 때는 모자이크 현상이 많이 일어나죠.  특히 쇼프로그램 같은 경우가 더욱 그렇지요.  

 

이것은 DMB 영상 자체의 한계로, 수신기의 영상처리 기술로 어느정도 완화시킬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안됩니다. (인터넷에서 320*240 동영상을 다운받아 미디어플레이어에서 풀스크린으로 보시면 짐작이 되실겁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봐줄만 하고(달리는 차에서 깨끗한 TV가 끊김없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기술이죠),  특히 뒷좌석 등 어느정도 거리를 떨어져서 보면 별로 티가 안납니다.  그래서 DMB만 본다면 7" TV보다는 5" 이하의 TV가 화질상으로는 더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뒷좌석과 함께 DiVX나 DVD 영화감상까지 고려하면 7"가 나은 선택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뒷좌석에서 전체적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 거리를 좀 떨어져서 보니 훨씬 낫군요.

 

 

 

결정적으로 HRD-100에서는 DAB 모드에서 문자정보가 나오지 않습니다.  라디오처럼 그냥 소리만 나오는거죠.  랩소디는 DAB 모드에서 교통정보, 뉴스속보, 프로그램 편성정보, 음악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를 보여줘 조만간 도래할 디지털 라디오 시대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는데, HRD-100은 아직 문자가 지원되지 않고 있고, 업그레이드 계획조차 잡혀있지 않아 안타깝네요.  다행히 랩소디는 예전부터 고객지원이나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향후 지상파 DMB를 이용한 디지털문자정보(DLS)나 EPG(전자편성표)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실시되면, 펌웨어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잘 지원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많은 분들이 DMB의 차량 이동 환경에서 수신률을 가장 궁금해 하실 것입니다.  특히 RSH DMB의 수신능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HRD-100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평소 HRD-100이 끊기는 곳에서는 랩소디도 똑같이 끊기고, 잘 나오는 곳에서는 똑같이 잘 나옵니다.  

 

특히 저같은 경우는 편의성을 위해 수신률을 희생하고 안테나를 실내에 거치했기 때문에 다른 분들보다 끊기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인지 잠깐씩 끊기는 것에는 별로 민감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서울 시내에서는 그럭저럭 돌아다닐만 하고, 특히 저의 주요 동선내(관악,서초,강남)에서는 거의 끊김없이 잘 나오는 편입니다.  

 

간혹 돌아다니다보면 노들길에서 한강대교~노량진 구간에서 잘 끊기고, 올림픽대로에서 천호동을 지나 일부 구간에서도 잘 끊기더군요.  전반적으로 채널12번을 사용하는 MBC, SBS, KBS1이 잘 나오는 편이고, 채널 8번을 사용하는 KBS2, U1, YTN, 1to1은 수신상태가 더 나쁜 것 같습니다.  이것은 채널8과 채널12의 주파수 특성 때문이겠죠.  앞으로 지상파 DMB의 기지국과 중계기가 더 확대되면 수신률 향상으로 음영지역이 대폭 사라질 것으로 기대되네요.

 

 

 

이제 DiVX를 비교해 볼 차례입니다.  역시 테스트를 위해 임시로 거치를 했습니다.  EFM네트워크사의 playTime H35 모델인데, 랩소디를 받기 전까지만 해도 글로브박스의 절반을 떡하니 차지하고 터줏대감 노릇을 해왔습니다.  리모콘과 외부 IR센서, 시거잭 어댑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거잭 어댑터의 크기가 무척 큰데 노이즈필터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3.5" 하드디스크 모델이다 보니 크기와 함께 소음이나 전력소모량이 상당히 큽니다.  차량에 실제 달고 다녀보니 아무래도 차에는 3.5"보다는 2.5"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제품이 더 적합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2.5" HDD는 노트북용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보다 충격에 강한 장점도 있습니다.

 

 

 

크기가 큰 만큼 랩소디 보다는 더 많은 단자를 제공합니다.  랩소디에는 없는 단자는 S-Video 단자와 광출력 단자입니다.  랩소디의 크기를 생각하면 없는 단자가 두개뿐이라는게 오히려 신기하네요.  S-Video는 차량용 TV에서는 대부분 지원하지 않으니 차량에서는 별 의미가 없을 듯하고, 광출력 역시 별도의 프로세서가 없는 한 마찬가지네요.   물론 랩소디에서도 Coaxial 출력을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디코더나 프로세서가 있으면 마찬가지로 5.1채널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나 조작성은 그동안 손에 익어서인지 PlayTime쪽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메뉴나 기능 등 선택사항이 많아 파워유저에겐 좋지만, 대신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단점은 있습니다.  

 

그리고 PlayTime의 최대 단점은 우선 소음이 크고, 노이즈가 심합니다.  PlayTime 기계 자체의 특성인지, HDD(시게이트 바라쿠다 7200.7 120GB)의 문제인지는 알 수 없으나, PlayTIme만 구동시키면 DMB 수신이 아예 안되고 화면에 노이즈도 심한 편입니다.  어느정도 노이즈 차폐력을 가진 RCA 케이블을 쓰지 않으면 노이즈로 인해 화면에 온통 하얀점이 찍힙니다.  이런 측면에서 랩소디의 RSH DMB에 후한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PlayTime에서 싸구려 RCA 케이블을 이용해 영상단자를 연결했더니, 노이즈로 인해 화면이 이렇게 나옵니다.  케이블 자체도 약간 문제가 있었지만, PlayTime 또는 PlayTime에 장착된 HDD에서 발생하는 노이즈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알 수 있습니다.  같은 케이블을 이용해 휴먼로드 DMB 수신기를 연결했을 때는 이런 노이즈가 나타나지 않았었습니다.

 

 

 

랩소디로 재생한 DiVX 파일입니다.  이번엔 운좋게도 노이즈가 별로 끼지않는 사진을 얻었네요.  지금까지의 사진중 화면을 촬영한 사진에서는 노이즈가 많게 나오는데 실제 육안으로는 보면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이번에는 PlayTime으로 재생한 DiVX 파일입니다.  참고로 두 사진을 촬영한 시간과 환경이 달라 주변의 광량이나 입사광의 각도, 카메라 노출값 등이 달라져 일률적인 비교는 어려울 듯 합니다.  비교를 위해서는 동시에 촬영해야 하는데, 테스트를 위해 RCA 케이블을 대충 집어갔더니 PlayTime에 엄청나게 노이즈가 끼어 사진을 촬영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RCA 케이블을 좋은 것을 가져다가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깐 PlayTime만 다시 찍어온 것 입니다.

 

사진 비교가 한계가 있으니 제가 육안으로 비교한 결과를 말씀드리면 랩소디쪽 화질이 더 뛰어나고, 특히 노이즈가 거의 없어 깨끗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PlayTime쪽은 전체적으로 화질도 떨어지지만, 좀 좋은 RCA 케이블을 사용해도 어느정도 노이즈는 발생하더군요.  물론 비교시에는 동일한 RCA 케이블을 사용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DMB 수신에 있어서도 랩소디 RSH DMB가 기존의 휴먼로드 HRD-100 보다 나은 화질과 기능을 보여줬고(수신률은 대동소이), 미디어 재생에 있어서는 편리성과 기능은 PlayTime이 앞서지만 화질이나 노이즈, 음질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랩소디 RSH DMB가 앞서고 있습니다.  결국 전체적으로 RSH DMB의 완승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것으로 제품의 실제 사용과 비교테스트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전체적인 평가와 함께 장단점,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정리할 계획입니다.




공지   내차소 (내 차를 소개합니다) [9]  iWiz  2005/01/01 18262 19
255   이지컴 오토홀드 장착 배선도  iWiz 2012/07/12 9962 0
254   순정핸들리모컨 컨버터 ARC-700 사용설명서  iWiz 2012/02/29 11888 0
253   승용차 엔진오일 교환 실태와 개선방안  iWiz 2010/03/16 14263 0
252   자동차 연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iWiz 2010/02/05 14362 0
251   현대·기아차, 수출용과 내수용 차별했다  iWiz 2010/02/05 11940 0
250   ‘고속도로는 왜 막힐까’ 교통 정체의 연쇄 충격파 `상세 설명`  iWiz 2009/09/07 10677 0
249   졸음운전으로 지급된 건강보험금 환수는 부당  iWiz 2009/07/27 9003 0
248   교통사망사고 구속기준 및 합의 공탁 절차  iWiz 2009/07/27 27348 0
247   사망사고의 수사 및 재판 절차  iWiz 2009/07/27 9956 0
246   교통사고 형사합의와 공탁  iWiz 2009/07/23 18830 0
245   학습형 만능 핸들리모콘 MPR-999 설정 방법  iWiz 2008/08/27 16832 0
244   20초, 사고 그 순간의 기록  iWiz 2008/08/07 11177 0
243   수출용과 내수용 자동차는 다르다? [2]  iWiz 2008/04/22 11397 0
242   EF쏘나타 냉간시 20~30km 주행시 '다다다' 소음 발생  iWiz 2008/04/11 19828 0

1 [2][3][4][5][6][7][8][9][10]..[18]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zero
iWiz ShareBase, ⓒCopyleft by iWiz.  For more information contact .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게시일 2004.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