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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애마입니다.
비온 뒤 세차를 안해 차가 지저분하군요 -_-
노란색 휀다등이
달려있는데... 요즘 나오는 차들은 클리어타입의 휀다등이 붙어나오죠.
그래서 휀다등을
교체해 한번 뽀대를 살려보기로 했습니다.
두둥~~~ 바로
에쿠스 신형에 붙어나오는 휀다등입니다.
크롭처리까지
되어있어 뽀대가 줄줄 흘러나오는군요.
먼저 기존의
휀다등을 떼내야겠죠. 이렇게 그냥 카드로 살짝 틈을 벌린 후에
손으로 뒤로
힘껏 밀어 빼내면 그냥 쑥 빠집니다.
휀다등이 빠진
자리에는 기존 배선을 이용해 그냥 잭만 꽂아주면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기존 휀다 구멍과 에쿠스 휀다등이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휀다등의
돌출 부위들을 니퍼를 이용해 모두 제거하고,
줄로 열심히
갈아서 크기를 구멍에 맞춰줘야 합니다.
휀다 구멍을
갈아서 맞추는 방법도 있겠지만, 철판을 자르고 가는 작업보다는
플라스틱을 자르고
갈아서 맞추는게 훨씬 쉽고 심플하겠죠?
자 완성입니다.
뽀대가 확 살아나죠?
특히 EF 골드
모델의 크롬 사이드 몰딩과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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