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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수와 아프간하운드  

얼마전 개 복제에 성공했다는 황우석 교수의 승전보가 다시한번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세계적인 과학자가 있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니다.

저도 황우석 교수의 연구에 대해 찬성하는 편이지만, 세계적으로 뜨거운 논란이 되고있는 생명윤리와 밀접한 연구에 대해 국내의 비판여론이 너무 약하다는 점이 약간 우려스럽긴 합니다.  왠지 현재의 성과에만 도취해 숙제를 계속 뒤로 미루고 있는 기분이랄까요?  아무튼 적당한 비판과 견제가 장기적으로는 황교수의 연구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생명공학 분야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황교수의 연구성과가 궁극적으로 의미하는 것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연구와는 별개로 엉뚱한 아쉬움을 토로하고자 하네요.  연구활동이나 그 성과를 폄하하자는 딴지는 아니고, 그냥 애교스러운 '뚱딴지' 같은 생각입니다.

이번에 복제에 성공한 개의 품종이 "아프간하운드"라는 사냥개라고 하는데, 기왕이면 외국품종 대신 한국의 진돗개를 복제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물론 아프간하운드를 택하게된 이유가 있었겠지만, 우리나라의 뛰어난 생명공학 기술과 함께 진돗개의 우수성에 대해서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진돗개가 유명한 명견이지만, 해외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어 무명에 가까운 개입니다.  만약 진돗개가 첫 개 복제의 대상이었다면 연구성과와 함께 진돗개에 대해서도 전세계 언론에 소개되었을테고, 해외의 애견인들과 애견과 관련된 각종 단체, 전문가, 학자 등이 '도대체 진돗개가 무슨 개일까'라는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시켜 진돗개를 세계적인 명견의 반열에 올릴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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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물럿거라!  

어느덧 지루한 장마전선이 물러가고 무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제 초복도 지났다고 본격적으로 더워지려나 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때는 바깥에 나가자니 후덥지근한 날씨에 땀 뻘뻘 흘리는게 싫고, 안에만 있자니 에어컨 때문에 냉방병에 걸릴 지경이라 사면초가인 셈이죠.

이럴땐 오히려 자연속에서 몸을 움직이는 레포츠가 제격입니다.  특히 여름은 수상 레포츠의 시즌이라 여름이 아니고선 즐기기 힘든 레포츠가 많습니다.  래프팅,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스킨스쿠버 등등 이름만 들어도 시원하지 않나요?

작년 여름에는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다양한 레포츠를 모두 즐겨가며 더위를 잊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불행히도 하나도 해보지 못했습니다.  특히 래프팅은 "꼭 한번 가자"는 기약없는 약속만 잡아두고 장마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해외는 나가기 힘들 것 같고, 국내에서라도 여름을 즐겨야 할텐데 당분간은 시험기간 등으로 인해 일정이 좀 애매하네요.  그래서 한동안은 작렬하는 태양을 보면 무더위 때문에 힘들뿐 아니라 놀기 좋은때 놀지못하는 신세가 많이 안타까워질 것 같습니다.  더위야 물럿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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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특미  

요즘은 연일 비가 내리는 장마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습하고 후덥지근한 매우 짜증나는 날씨이지만, 비가 오면 더욱 맛있어지는 음식들로 불쾌지수를 확 낮춰보는건 어떨까요?  

비오는 날의 음식으로 대표적인 것은 파전, 김치전 등의 전과 부침개류의 음식이죠.  여기에 맛있는 동동주라도 한잔 걸치고 나면 비가 오히려 고맙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네요.

비올때 부침개가 생각나는 이유로는 비올 때 전을 부치면 기름에서 지글대는 소리가 빗소리와 비슷하고, 비오는 날에는 굽는 기름 냄새가 더 멀리 퍼져나가기 때문에 그렇다는 속설과 함께 과학적인 근거로는 비가 내리면 저기압으로 인해 짜증이 나면서, 혈당치가 내려가게 되는데 이때 혈당치를 올려주는 식품이 바로 전분이 듬뿍 든 밀가루 요리인 부침개라고 합니다.  탄수화물(전분)은 인체에 들어오게 되면 자연스럽게 당으로 바뀌어, 이 당은 사람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저하시키는 작용을 한다네요.

저는 동동주나 막걸리 같은 술들은 후폭풍(?)으로 인한 아픈 기억들이 많아서 그다지 즐겨먹지 않지만, 부침개 종류라면 정말 사족을 못쓸 정도로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입에 침이 가득 고이게 하는 쉰김치를 송송 썰어 반죽해서 만든 김치전이 가장 으뜸이라 할 수 있겠네요.  

특히 어렸을때 어머니가 간식거리로 직접 부쳐주시던 그 김치전의 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김치전뿐만 아니라 각종 부침개류와 온갖 간식류를 직접 만들어 주셨는데, 점점 커가면서 집에 붙어있기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것을 더 좋아하던 무렵부터 아쉽게도 어머니의 간식들과 거리가 멀어지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고향을 떠나 멀리 객지에 나와있어 어머니의 김치전이 더욱 그리운지도 모르겠습니다.

장마가 끝나기 전에 고즈넉한 주점의 창가에 앉아 유리창을 흘러내리는 빗방울을 보면서 김치전에 동동주 한잔을 마시고 싶네요.  얼큰하게 취기가 올라오면 잠시나마 그리운 어린 시절의 추억속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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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생에게 고함  

먼저 지난 금요일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마침 집을 비운 상태라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군요.  물론 선생님께서는 제가 늦게 들어올 것을 미리 예상하셨을 것이므로 넓은 도량으로 충분히 이해해 주실거라 믿습니다.

날씨도 후덥지근 했을텐데 가슴 졸여가며 철문의 자물쇠를 뜯어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혹시 사람이 오지는 않을까, 3층에서 무슨 소리를 듣고 내려오지는 않을까 가슴 졸여가며 비지땀을 흘리는 선생님의 모습이 연상이 됩니다.  하긴 선생님께서는 워낙 프로이시니 그까이꺼 단번에 성공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어떡합니까.  선생님께서 누추한 저희 집을 신혼집으로 착각하시고 찾아 주신것 같은데, 신혼집이 아닌 자취집이라서 패물이나 혼수 같은건 전혀 없습니다.  선생님께 결례를 범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부족하나마 제 동생의 액세서리들과 저금통에 들어있던 돈은 유용하게 잘 쓰십시오.  물론 그러실려고 챙기셨겠지만요.

그런데 왜 제 물건들은 왜 안 가져가셨나요?  제 성의를 무시하지 않으시려고 제 방을 열심히 뒤져놓으셨던데 선생님의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었나 보네요.  화장품들 속에 쳐박힌 저금통에도 꽤 돈이 있었는데 그것도 건드리지 않으시고 말입니다.   참, 그래도 PC카메라는 챙겨가셨더군요.  그거 몇년전에 2만원쯤 주고 산 팔아도 돈 안되는 싸구렵니다.  혹시 캠에 선생님의 모습이 담겨있지 않을까 해서 추억을 위해 가져가신건가요?

선생님께서 찾아주신 금요일 밤, 저는 마침 회사 일로 술을 마시다 선생님이 다녀가신 것 같다는 동생의 전화를 받고 황급히 택시를 타고 달려갔으며, 혹시라도 선생님을 뵐 수 있을까 해서 동생을 시켜 경찰도 불렀답니다.  현관문 자물쇠도 모두 망가트려놓으셔서 집안에 들어갈 수가 없어 늦은 시간에 열쇠아저씨도 초청했습니다.

비록 선생님이 다녀가신 피해액은 크지 않았지만 마음에 상처를 입었답니다.  보안성이 뛰어난 점 때문에 얻게 된 집인데, 이렇게 쉽게 뚫리다니요.  선생님께서는 매우 대범하고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계신 점은 저뿐만 아니라 경찰도 인정하는 사실입니다만, 기왕이면 그 능력을 저희같은 서민이 아니라 더 큰 물에서 쓰셔서 더 큰 수익을 얻으십시오.

돼지저금통에 꽂아두고 가신 식칼 잘 봤습니다.  뭔가 저에게 메시지를 남기신 것 같은데, 제가 아둔해서 상징적인 의미 같은건 잘 모릅니다.  어차피 저희 힘만으로는 집에 못들어가게 자물쇠를 망가트려 놓으신 바람에 안의 상황을 알 수 없어 경찰과 열쇠 아저씨를 부르는건 당연한 일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선생님 덕분에 그동안 안일했던 저의 방범의식을 완전히 뜯어고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남겨준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닥칠지도 모르는 더 큰 일을 막을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라도 혹시 인연이 닿으면 꼭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경기가 어려워 먹고 살기도 힘들텐데, 선생님을 위해 특별히 공짜로 먹고 잘 수 있는 특권을 마련해 드릴 계획을 갖고 있거든요.  암튼 빠른 시일내에 만날 수 있기를 간절하게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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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질주  

이번 주말에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다녀왔습니다.  본래 목적은 자동차 레이싱을 보러 간 것은 아니고, 다른 행사에 참여할 일이 있어 친구들과 다녀왔습니다.

마침 엑스타 Time Trial 경기가 있는 날이라서 경기를 구경했는데, 확트인 경기장에서 엄청난 소음을 내며 질주하는 레이싱카들을 보며 비록 시끄럽긴 하지만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비록 저는 모범운전사형 조심조심 운전 스타일이라 폭주나 레이싱 등은 전혀 취미가 없지만, 작렬하는 태양 아래서 뜨거운 열기와 굉음을 내뿜으며 질주하는 차들을 구경하는 재미만은 쏠쏠합니다.  대리만족이라고나 할까요...  지금까지는 도로에서 튜닝을 잔뜩하고 굉음을 내며 다니는 차들을 보면 무척 기분이 나빴지만 이제 조금은 이해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비록 뜨거운 햇볕에서 팔이 새빨갛게 익어 버렸지만 색다른 경험을 한 것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  가끔 한번씩 할일없는 주말에는 레이싱이 있으면 잠깐씩 구경 나가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참고로 입장료는 없습니다 ^^

이제 다시 복잡한 서울 도심에서 꽉막힌 차들을 헤쳐나가며 운전을 해야겠지만 마음만은 상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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