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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행 버스 탑승  

휴대폰을 스마트폰으로 바꿨습니다.  우리나라 안드로이드폰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모토로라의 모토로이로 바꿨습니다.  그간 윈모(WM) OS 기반 PDA와 스마트폰을 사용해오며 느린 속도와 안정성 등에 회의를 느껴오다 안드로이드 OS를 써보고 싶어 덥썩 바꿨습니다.  

갤럭시나 넥서스원, 디자이어 등 출중한 안드로이드폰을 놔두고 왜 하필 모토로이 냐구요? 간단합니다.  일명 '버스폰'이라 불리는 공짜폰이니까요.  물론 잘나가는 프리미엄폰도 약정 요금제(올인원 45, i-라이트 이상)를 사용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지만 사실 할부를 끼고 있는 것인데, 진정한 공짜폰은 할부 원금 자체가 없으므로 어떤 요금제를 써도 추가로 나가는 비용이 없죠.  할부원금이 없으니 약정요금제를 쓰면 되려 요금이 할인되죠. ^^

모토로이도 올해 초 프리미엄 폰으로 출시되었다가 불과 반년만에 공짜폰 신세가 된 비운의 스마트폰이지만, 사용해보니 참 좋습니다.  최근 사용한 WM 기반의 엑스페리아 X1과는 비교 자체를 허용치 않는군요.  정전식 액정을 갖춘 3.7"인치의 WFVGA해상도의 액정에서는 쾌적한 웹브라우징이 가능했고, 속도 역시 웹브라우징이나 SNS 애플 활용하기에 충분히 남아돌았으며,  안드로이드 OS도 WM에 비해 만족도가 훨씬 높았습니다.

특히, 올해안에 프로요(안드로이드OS 2.2)로 업그레이드 되면 속도나 안정성 측면에서 비약적인 향상이 기대되고, 최근 공개된 루팅을 통한 오버클럭을 하게되면 1GHz 스냅드래곤이 부럽지 않은 녀석으로 변신하게 된다네요. (전 지금 속도에 만족하고, 금융 어플의 활용 등의 이유로 루팅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만족스러운 것은 역시 공짜폰이라는 것이죠.  지금까지 사용해던 쿠키폰은 정말 안좋은 조건임에도 잘 알아보지 않고 덜컥 노예계약에 사인해버려, 쓰는 내내 속이 쓰렸고 해지한 순간까지 위약금 때문에 속앓이를 했던만큼 새로 바꾸는 폰에서는 무엇보다 계약조건을 신경써 '자유'를 얻었습니다.  이 녀석은 3개월 이상만 써주면 해지하더라도 몇만원 수준의 위약금만으로 해지가 가능하니까 부담이 없네요.  

지금까지 이것 저것 설치하고 사용한 바로는 만족도가 높아 1년 이상 쭉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좋은 스마트폰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다, 지금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프리미엄폰들도 몇 달 지나면 버스폰으로 대대적으로 풀릴 것이기 때문에 그때쯤엔 어떤 공짜폰으로 갈아탈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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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마을  

 

주말에 겸사 겸사 고향에 내려간 김에 구례 산수유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산수유 꽃이 만개해서 장관을 이루고 있더군요~  남도에 찾아온 봄을 제대로 느끼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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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X1  

한국은 지금 아이폰이 몰고온 스마트폰 열풍에 빠져있습니다. 사실 아이폰 이전에도 여러 종류의 스마트폰이 출시되었고, 우리나라 기업이 개발한 폰들도 있었지만 모두 시장에선 의미있는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모두 사라져갔죠.  

당시엔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과 함께 그 저변도 넓지 않아 일반인들에게 유용한 앱이나 서비스가 많지 않았고, 와이파이 인프라나 무선데이터 요금 등 네트워크 환경 역시 좋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 몇년 전부터 작년 초까지 PDA를 가지고 다닌 나름 얼리어댑터인데, 활용도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라 분실 후 재구입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아이폰의 등장으로 상황이 많이 달라진 듯 합니다. 스마트폰을 위한 여러 여건이 좋아진 것이죠.  연일 매체를 장식하는  아이폰 열풍에 혹자는 '현재 스마트폰은 2000년초 벤처 열풍에 이은 IT분야의 우리 세대 마지막 기회'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스마트폰을 하나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기종은 최근 열풍의 주인공인 아이폰이 아닌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 입니다.  작년에 나왔으니 빠른 IT 세상에선 이미 한물간 녀석입니다.  하지만 한물갔다는 뜻은 매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과 동의어로 요즘 조건이 조금 붙긴 하지만 공짜폰으로 풀리고 있습니다. ^^  이것만으로도 구입 동기는 충분한 것이지요.  게다가 PDA 때부터 WM(Windows Mobile) 환경에 익숙해 있어 별로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주말동안 이것 저것 앱도 설치하고 포털들이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도 접속해보니 정말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은 듭니다.  다만, 전화기가 따로 있고 데이터요금이 비싸 전화 기능이나 3G 데이터통신은 꺼놓고 Wi-Fi 접속만 활용하고 있어 아직까진 사실상 스마트폰 보다는 PDA로 쓰고있는 셈이죠.  진정한 스마트폰은 내년 여름 현재 사용중인 휴대폰의 노예계약이 끝난 뒤에 안드로이드 계열로 괜찮은 녀석을 골라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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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의 실체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곳을...

 

 

누가 이렇게...?

 

 

남한강 유역 여주의 바위늪구비라는 곳이다. 멸종위기 식물 2급인 단양쑥부쟁이의 서식지란다.

 

이렇게 다 파헤쳐서 생명들 죽여놓고 여기에 생태공원을 만든단다. 생태공원.

 

정말 이게 4대강 사업의 본질이고, 녹색성장의 진실인 것인가?

 

http://v.daum.net/link/5708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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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퀴  

예전에 대망의 꿈(?)을 안고 자전거에 도전했다가 바쁜 일상과 나태함, 그리고 한강에 나가려면 무지막지한 언덕길을 넘고 위험한 도로를 내달려야하는 인프라의 문제 등으로 깨끗하게 접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http://www.iwiz.pe.kr/bbs/zboard.php?id=blog&page=13&no=23#blog_23
당시 구입했었던 멋진 자전거는 친구에게 양도해서, 지금껏 친구가 잘 타고 있습니다. ㅡ,.ㅡ

그러다 최근에 다시 자전거가 끌려서 새로운 녀석을 장만했습니다.  예전의 실패를 거울삼아 이번엔 작은 폴딩형 자전거로 구입을 했습니다.  어차피 자전거를 자주 타거나 장거리를 달릴 것도 아니니 굳이 큰 자전거가 필요없으니 실속을 차렸습니다.  

그냥 생활형 자전거로 가까운 곳에 다닐때 쓰거나 근교의 공원 등지에 다닐때 쓰려고 합니다.  마침 신혼집을 구한 잠실쪽이 한강과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등에 자전거로 다니기에 가깝고, 자전거 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춰진 편이라 유용하게 쓰일 듯 하네요.

또 폴딩형 자전거는 크기가 작고 실내에서도 보관이 용이한데다, 접어서 차에도 싣고 다닐 수가 있으니 멀리 떨어진 공원이나 여행지에 갈때는 차에 쏙 집어넣고 가서 목적지에서만 탈 수도 있으니 실용성 면에서도 좋을 듯 합니다.  특히 여친의 자전거도 폴딩형이니 함께 여행가기에도 안성 맞춤입니다. ^^ 


- 새로 장만한 백마 -

 

- 커플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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