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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1일째. 너의 탄생을 축하한다! 아빤 너를 처음 만난 순간 너무 감격했단다. 심지어 아빠가 첫 목욕을 시키기도 했단다. 사랑한다 미르야. 건강하게 와줘서 정말 고맙다. 우리 네가족 2012년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 [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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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 417일째. 어제 어침에 널 두고 나온 후 오늘 오후에야 다시 보는구나. 아빠에겐 매우 긴 시간이었고 그만큼 많은 일이 있었단다. 드디어 네 동생이 태어나서 넌 형이 되었단다. 미르의 이름은 서준이라고 지었단다. 형준이 서준이 우애 깊은 형제가 되거라. [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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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18 서준2일째. 아빠는 집에서 형준이를, 엄마는 병원에서 미르를 돌보고 있어서 우리 가족이 서로 떨어져 지내는구나. 그래도 형준이가 말을 잘 듣고 잘 놀아줘서 큰 힘이 되고 있단다. 미르는 오늘 처음으로 엄마 젖을 먹을 예정이란다. 아빠는 미르도 보고 싶구나. [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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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19 서준+3일째. 형준이는 아침부터 할머니와 맛있게 맘마를 먹고 있구나. 서준이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엄마 젖 먹는 시도를 하겠구나. 두 아들 모두 잘 먹고 씩씩하게 자라거라. [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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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20 서준4일째 형준이는 요즘 뽀로로에 너무 빠져있구나. 지금은 엄마랑 떨어져있어 힘들까봐 놔두지만 엄마 오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겠다. 서준이는 엄마 젖이 잘 나오지 않아 힘들겠구나. 모유를 많이 먹어야 할텐데 걱정이구나. [1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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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21 서준5일째. 오늘은 형준이랑 서준이가 처음으로 만났단다. 서준이는 쿨쿨자고 형준이는 며칠만에 보는 엄마가 낯선지 아빠 품을 떠나지 않으려 하는구나. 첫대면은 일단 형준이의 무관심이구나. [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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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22 서준6일째. 아빠가 감기에 허리까지 아파서 만신창이구나. 그래도 형준이가 아빠 말을 잘 들어서 한결 수월하단다. 서준이는 엄마 젖을 먹기 위해 분투중이지만 아직 엄마 젖이 쉽게 터지지 않는구나. 내일이면 드디어 서준이가 집으로 와서 우리 가족이 모이는구나. [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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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23 서준7일째. 오늘은 드디어 엄마와 서준이가 퇴원해서 집으로 가는 날이구나. 처음으로 집에 가는 서준이의 마음과 동생을 맞이하는 형준이의 마음이 궁금하구나. [1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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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집에 도착했단다. 형제의 대면은 꿈 속에서 이루어졌구나. [1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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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 424일째. 너위 기묘한 수면 자세와 침대 점유율로 인하여 아빠는 자다가 침대밖으로 밀려 떨어질 위기에 처하곤 한단다. 새벽엔 너와 서준이가 주고받는 아름다운 울음 화음 덕에 아빠는 잠을 설쳤구나. 그래도 아빠가 안아주면 쌔근쌔근 잘 자니 다행이구나. [1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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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 8일째. 아직은 네가 어려서 눈을 뜬 모습을 보기가 어렵구나. 아빠가 안아줄 기회는 더욱 드물구나. 너는 신생아답지 않게 벌써부터 고개를 이러저리 움직이는 등 무척이나 힘차단다. 튼튼하게 태어나줘서 고맙구나. [1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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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우리 서준이 배꼽이 떨어졌구나. 엄마로부터의 완전한 신체적 독립을 뜻하는 것이겠구나. [1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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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 425일째. 너도 집에 여러 사람이 있어 놀아주고 예뻐해주는 상황이 싫진 않나보구나. 밤에는 아빠랑 단 둘이 2층 침실에서 자는데 보채거나 엄마를 찾지않고 잘 자서 다행이다. 서준이가 조금 더 클때까진 아빠랑 함께 자야한단다. [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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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 9일째. 너도 형과 같이 참으로 얌전하구나. 시도때도 없이 먹고 싸느라 무척 보챌때인데도 아빤 네가 울거나 칭얼대는 소리를 자주 들어보지 못했단다. 한편으론 너무 잠만 자느라 많이 먹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도 된단다. 튼튼하게 자라다오. [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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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사무소가 열자마자 서준이의 출생신고를 하였단다. 이제 공식적으로 서준이 너의 출생을 인정받고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었단다. [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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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26일째. 사랑을 독차지할 시기에 동생이 생겨 충격이 클텐데 투정도 잘 부리지 않고 형답게 의연한 자세를 보여줘서 고맙구나. 어젯밤은 거의 보채지도 않아 아빠도 편하게 잘 수 있었단다. [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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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0일째. 네가 태어난지 벌써 10일이나 지났구나. 아빠 걱정과는 달리 너를 돌보는 것이 순조롭게 잘 되고, 네 형의 질투도 심하지 않아 다행이구나. 많이 먹고 많이 싸고 많이 자서 튼튼하게 쑥쑥 자라렴. [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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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 427일째. 어젯밤엔 아빠가 오랫만에 약속이 있어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형준이와 놀아주지 못했구나. 그래도 아침이 되니 아빠보고 좋다고 달려들어 품에 안기는구나. 오늘은 일찍 와서 신나게 놀아주마. [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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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 11일째. 엄마는 여전히 젖이 나오지 않아 고군분투하고 있단다. 서준이도 엄마 젖을 먹기 위해 참 고생이 많구나. 어떻게 해야 할런지 엄마 아빠 모두 큰 고민이구나. [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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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28일째. 이제 밤에는 아빠랑 둘이서만 자는걸 당연한 듯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구나. 서준이 분유 남은걸 주니 그건 안먹는구나. 네가 불과 지난달까지 먹던 분유인데 그새 입맛이 바뀌었나보다. 아님 서준이가 먹던 것이라 그런거니? [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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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2일째. 여전히 엄마 젖은 나오질 않는구나. 엄마나 너나 고생이 많구나. 어젯밤엔 아빠가 너를 한참 안고 있었단다. 아직 아빠의 얼굴을 구분하진 못하겠지만 목소리는 알아 듣지? 오늘은 목요일이란다. 이제 곧 주말이구나. [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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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29일째. 이제 자다가 뭔가 필요한게 있으면 아빠를 깨우는구나. 특히 아침에 늦잠자고 싶은 아빠를 깨우는 얼굴 후벼파기 등의 기술은 참 멋지구나. 이제 아빠는 늦잠자기 틀렸구나. [1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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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3일째. 이제 점점 집에 적응하고 세상에 적응해 가는 것 같구나. 다만, 밤만 되면 눈이 초롱초롱 해지는데, 너때는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성장에 좋단다. [1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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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30일째. 서준이 보란듯이 이제 우유를 먹는 자세도 참 여유가 있구나. 오늘은 병원에 가서 접종을 해야겠구나. 이번에도 주사맞고 안 울거지? [1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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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4일째. 다시 주말이 돌아와 아빠가 하루종일 집에 있단다. 오늘은 엄마 병원에 간김에 형이랑 너랑 접종을 맞을거란다. 아직 연약한 네가 주사 맞을게 안타깝지만 더 튼튼해지려면 어쩔 수가 없구나. [1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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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31 서준15일째. 너희는 잘땐 사이가 참 좋아보이는구나. 너희가 잠이 들면 엄마 아빠에겐 비로소 평화가 찾아온단다. 어제 병원에서 둘 다 튼튼하게 잘 크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단다. 고맙구나 아들들아. [1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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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준이 놀이터에서 신났구나. 이제 마음대로 걸어다닐 수 있으니 자유를 얻었구나. 따뜻한 봄이 오면 더 신나게 오랫동안 놀 수 있단다. [1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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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32일째. 다시 월요일이 돌아왔구나. 아빠는 네가 새벽에 깨서 우는 바람에 잠을 못자서 피곤하구나. 오늘 할머니 오실때까지 엄마 말 잘듣고 있거라. [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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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6일째. 아직 서준이의 일과는 하루종일 먹고 자고 울고 싸는것 밖에 없지만 움직이는 것이나 보채는 것을 보면 앞으로 매우 활동적일 것 같구나. 주말동안 아빠가 많이 안아주지 못해 미안하단다. 따뜻한 봄이 오면 아빠 품에 안겨 나들이 가자꾸나. [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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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33 서준17일째. 오늘 아침에는 아빠가 늦잠 자는 사이에 둘 다 아침잠을 자고 있어서 얼굴을 마주치지 못했구나. 너희 둘이 잘땐 온 집안이 고요하구나. [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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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34일째. 새벽내내 아빠 옆에서 뒹굴뒹굴 자더니 머리가 까치집이 되었구나. [1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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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8일째. 아빠가 보기에 서준이는 주로 낮에 자고 밤에 활동하는구나. 어젯밤에는 아빠 품에서 한참동안 눈뜨고 놀았단다. [1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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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35 서준19일째. 형준이는 아빠랑 자면서 떼굴떼굴~, 서준이는 엄마랑 자면서 응애응애~ 그래서 아빠랑 엄마는 늘 쿨쿨하고 싶구나. [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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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는 아빠있을땐 잠만 자다가 아빠가 없으면 깨어서 활동하는데, 잠을 좀 푹 자야할 필요가 있구나. 그래야 너도 튼튼하게 성장하고, 엄마도 한숨 돌릴 수 있단다. [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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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36일째. 형준이는 인간 자명종이구나. 바깥이 어두워 아직 새벽인줄 알았는데 계속 아빠를 깨워서 시계를 보니 아침이구나. 형준이랑 함께 자면 아빠는 늦잠 잘 일이 없겠구나. [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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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 20일째. 서준이가 얼마나 활기차고 힘이 센지 속싸개쯤이야 쉽게 풀어버리고 손발을 버둥거리니 결국 엄마가 항복하고 속싸개 대신 옷을 입히고 말았단다. [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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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37일째. 어젯밤엔 아빠가 놀이터에 데려가 주겠다고 약속했더니 알아들었는지 잠이 오지않는데도 애써 아빠품에서 자려고 애를 쓰고 밤새 투정도 않고 잘 잤단다. 조금있다 놀이터에 놀러가자! [1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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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1일째. 낮에 자고 밤에 노는 서준아! 낮에는 형이랑 놀고 밤에는 서준이랑 놀아달라는 뜻이지? 이젠 아빠품에서도 편히 잘 있는구나. [1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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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38일째. 서준이 울음소리에 낮잠을 깨더니 영 기분이 좋지 않구나. 서준이는 아가라서 많이 우는거란다. 이제 슬슬 울음소리에 적응해 나가거라. [1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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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2일째. 우리 서준이는 거의 한시간 간격으로 깨어 먹고 싸고 하는구나. 하는 것이나 먹는것, 배변양을 볼때 우리 서준이는 금새 클 것 같구나. 어서 커서 아빠랑 형아랑 함께 놀자. [1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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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코몽랜드에 왔단다. 날씨가 추워 한동안 바깥 바람을 쐬지 못했으니 오늘 신나게 놀거라. [1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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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39일째. 오늘은 설날이란다. 음력으로 1월 1일로 한 해가 시작되는 날이란다. 형준이도 조금 더 크면 아빠가 세뱃돈을 주마. [1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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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3일째. 오늘은 제법 아빠 품에서도 편하게 안겨 있구나. 점점 아빠의 존재가 느껴지는구나. 내년 설에는 꼬까옷 입고 세뱃돈 받으러 다니자꾸나. [1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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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40일째. 아쉽게도 벌써 연휴 마지막 날이구나. 형준이도 아빠랑 하루종일 함께 있으니까 좋지? 연휴동안 부자지간의 정이 한결 돈독해진 것 같구나. [1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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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4일째. 맘마를 거의 1시간 30분 간격으로 먹는구나. 그래서 엄마는 하루종일 널 돌보느라 정신이 없단다.어서 뱃고래를 키워 수유와 기저귀 가는 횟수가 줄어야 엄마가 한숨을 돌릴 것 같구나. [1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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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41 서준25일째. 이제 설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아빠가 출근하는 날이란다. 두 아들 모두 엄마 말 잘 듣고 잘 놀고 있거라. [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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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42일째. 너의 배꼽시계는 언제나 정확하구나. 어젠 너랑 서준이가 떼를 많이 써서 할머니와 엄마가 힘들었다는데 오늘은 말 잘 듣거라. 이제 주말이 머지 않았구나. [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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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6일째. 이제 슬슬 낮과 밤을 구분해야할 시기가 오는구나. 그래도 야간수유는 꾸준히 해야겠다만 백일쯤엔 너도 수면이 규칙적이 되어 우리 가족이 함께 모여서 잤으면 좋겠구나. [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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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 네 도장을 만들었단다. 평생 잘 사용하면서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아빠 엄마의 마음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 [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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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 네 도장을 만든 기념으로 통장도 개설했단다. 앞으로아빠 엄마가 얼마나 모아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보마. 너도 자라면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 함께 모아보자. [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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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43일째. 오늘은 벌써 금요일이구나. 이번주는 연휴 덕분에 주말이 금방 왔구나. 오늘 회사 다녀와서 주말동안 아빠랑 신나게 놀아보자. [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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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7일째. 아침에 네가 눈뜨고 있는 모습은 정말 오랫만에 보는 것 같구나. 이제 조금씩 수면패턴이 잡혀가는거니? 아무튼 백일의 기적을 기대해보마. [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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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44 서준28일째. 너희들이 기다리던 토요일이 왔구나. 형준이는 어떻게 주말인줄 아는지 평소보다 늦잠을 자고, 동생도 잘 지켜보는구나. 아들들아 아빠랑 즐거운 주말 보내자꾸나. [1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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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이 있어 지나는 길에 낙성대 공원에 들렀단다. 이제 폰카의 느릿한 반응속도로는 너의 번개같은 움직임을 포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구나. [1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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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45 서준29일째. 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형준이가 깨워서 일어나는구나. 서준이도 덩달아 일어나 안아달라고 하고. 이렇게 일요일의 아침이 시작되는구나. 아들들아 오늘 하루도 즐겁게 놀아보자. [1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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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46일째. 아쉬운 주말이 벌써 가버리고 아빠는 다시 출근을 해야한단다. 지난 주에는 설 연휴랑 주말이랑 아빠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제는 정상 패턴으로 돌아가야 하는구나. 그래서 그런지 오늘 아침엔 형준이가 삐친 듯 보이는구나. [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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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 30일째. 서준이는 배고픔을 잘 견디지 못하는구나. 분유 타는 속도가 조금만 느려도 재촉하듯 큰 울음을 터트려 주는구나. 많이 먹고 무럭무럭 커다오! [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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