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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22일째. 서준이는 매일 누워만 있으니 참 답답하겠구나. 하지만 뒤집고 배밀이 할 날이 멀지 않았단다. [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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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38일째. 형준이는 물놀이가 가장 재미있나 보구나. 이제 곧 여름이 되면 꼭 물놀이 데려가주마. [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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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도 조금 있으면 자전거를 스스로 타게 될거란다. [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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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23일째. 자다 깨서는 일단 안아달라고 팔을 벌리고 떼를 쓰는구나. 간단하나마 네 의사표현이 가능하다니 대견하구나. [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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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39일째. 오늘은 늦게까지 푹 자고 일어나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보이는구나. 이 기분 저녁까지 쭉 유지해다오. [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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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마랑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에 가서 놀았다는구나. 신나게 뛰어놀고 튼튼하게 크거라! [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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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도 바깥 바람 쐬러 나왔구나. [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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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발이란걸 했단다. 우리 아들 훤칠하구나. [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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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준이도 오랫만에 시원하게 이발을 했구나. [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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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누워서 네 사진을 보고 있고, 너는 그런 엄마의 배에 올라가 만화를 보는구나. 이제 만화 켜는 것은 혼자서 척척 스마트폰 잠금 풀고 갤러리 실행시켜 보고싶은 만화 골라 알아서 보는구나. [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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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40 서준124일째. 형준이가 서준이에게 점퍼루 장난감으로 노는 법을 알러주고 있구나. 아니면 형준이가 빼앗아 놀고 있는거니? [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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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 드디어 꽃밭에서 사진찍었구나. [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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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는 오늘도 엄마랑 놀이터에 가서 신났구나. [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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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네 누나랑 사이좋게 모래 놀이를 하고 놀았단다. [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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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541 서준125일째. 화창한 금요일 아침이란다. 아빠 오늘 출근했다 돌아오면 주말이구나. 오늘도 엄마랑 같이 놀이터에서 바깥바람 실컷 쐬고 오려무나. [1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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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는 오늘도 열심히 물놀이를 하는구나. [1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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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는 멋지게 모자를 쓰고 나들이 나왔구나. [1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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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542 서준126일째. 어린이날 기념으로 너희들 옷을 사주려고 쇼핑을 나왔단다. 엄마는 열심히 쇼핑중이고 아빠랑 형준이랑 서준이는 하염없이 엄마만 기다리고 있구나. 남자에게 쇼핑이란 참 힘들고 지루한 것이란다. [1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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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랑 아빠의 첫 셀카 같구나. [1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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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는 오늘도 열심히 탐험 중이구나. [1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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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기념 짜장면 시식중이구나. 네가 짜장면을 먹는건지 짜장면이 널 먹는건지… [1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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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43일째. 오늘 아침도 밥을 안먹겠다고 시위를 하는구나. 아빠가 직접 맛있는 계란찜까지 해서 대령했는데 말이다. 어떻게 하면 네가 밥을 잘먹을지 고민이구나. [1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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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27일째. 오늘 아침도 모빌과 함께 꿀모닝이구나~ [1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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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너의 배변 훈련을 시작하려고 유아 변기를 마련했단다. 엄마아빠나 너나 스트레스 안받고 잘 되었으면 좋겠구나. [1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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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 침대에 침투해 모빌을 습격하고 있구나. [1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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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는 오늘도 열심히 물장난 중이구나. [1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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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28일째. 오늘 아침엔 범보의자에 앉아서 놀고 있구나. 다시 또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이란다. 시간 참 빠르구나. [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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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44일째. 아빠만 보면 안아달라고 매달리는 우리 형준이. 하루종일 아빠랑 함께 있고 싶겠지만 벌써 월요일이란다. 아쉽지만 엄마 말 잘듣고 밥 잘먹고 서준이랑 잘 놀고 있으렴. [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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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45일째. 너 어렸을땐 잘 가지고 놀지도 않던 장난감을 서준이에게 주니 이제야 관심을 보이는구나. 그래도 네가 가지고 놀기엔 너무 늦었단다. [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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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29일째. 오늘도 서준이는 모빌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구나. 그래도 지금은 네가 얌전히 누워 놀아서 다행이다만 네가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너희 개구장이 형제를 어떻게 감당할지 걱정이구나. [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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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546 서준130일째. 너희 둘을 나란히 앉혀놓고 사진을 찍는건 처음인 것 같구나. 앞으론 종종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구나. [1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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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는 아빠 품에 안겨 놀면서 방긋 방긋 웃는구나. 아빠랑 노는게 그렇게 재미있니? [1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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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폼이 그럴싸하구나. 네가 미래에 축구선수가 된다면 이 사진은 역사에 남겠구나. [1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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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매일 너를 위한 새로운 놀이터를 찾아 다닌단다. 오늘은 좀 떨어진 초등학교에 왔는데 유모차에 싣고온 네 살림살이 다 풀어놓고 자리를 잡았구나. [1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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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547 서준131일째. 우리집 사감 윤형준님께서 아빠와 엄마에 이어 서준이까지 호통치며 깨우고 있구나. [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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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32일째. 아침에 눈을 떠서 아빠를 보더니 웃으며 안아달라고 하는구나. 우리 서준이 이제 아빠를 알아보는구나. [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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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48일째. 수박을 얌얌얌 맛있게 먹고 있구나. 오늘은 외할머니가 오신다니 형준이는 좋겠구나. [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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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33일째. 오늘은 서준이 100일 사진을 찍으러 셀프 스튜디오에 왔단다. 어젯밤 네가 얼굴을 긁어 상처가 생겨 속상하지만 아빠가 촤선를 다해 예쁘게 찍어줄께. [1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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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하고 아빠하고 함께 셀카 한장~ [1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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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49일째. 아무 소리도 안나는 인터폰을 들고 여보세요 놀이를 하고 있구나. [1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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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가 서준이 맘마를 먹이고 있구나. 넌 좋은 형이 될거란다. [1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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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34일째. 오늘은 김포의 태산패밀리파크로 나들이를 나왔단다. 서준이도 바깥에 나오면 시원하고 기분이 좋지? 요샌 주말마다 날씨가 좋아 다행이구나. [1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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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50일째. 유난히 물놀이를 좋아하는 네가 바닥 분수가 내뿜는 물 속으로 들어가 노는 것을 막았더니 놀이터에 데려가도 시큰둥하구나. 오늘은 네가 콧물을 흘리고 감기기운이 있어 물놀이는 안된단다. [1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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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35일째. 오늘 아침도 신나게 점퍼루를 타고 있구나. 요새 새벽부터 칭얼거려 엄마가 잠을 못자 늘 피곤해 하는구나. 아침까지 푹 자줬으면 고맙겠구나. [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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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51일째. 오늘 또 한 주가 시작되었단다. 아빠는 오늘부터 또 출근을 해야한단다. 오늘은 비까지 와서 엄마랑 외출을 하지 못하겠구나. 답답해도 떼쓰지 말고 엄마 말 잘 듣고 있으렴. [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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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36일째. 요즘 서준이는 누워서 모빌 보는 것보다는 범보의자나 카시트에 앉아서 놀거나 점퍼루 타는 것을 좋아하는구나. 이제 곧 뒤집기 시작하면 모빌은 졸업하겠구나. [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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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52일째. 오늘 아침밥도 결국 거부하는구나. 그렇지 않아도 엄마가 힘든데 매 끼니마다 너 밥먹이는 것이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란다. 제발 밥 좀 잘 먹어다오. [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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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침부터 울음을 터트리고야 마는구나. 엄마 몸도 안좋은데 그러면 안된단다. [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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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553 서준137일째. 수요일 하루가 시작되었단다. 오늘 아침 서준이는 늘 그렇듯 일찍 일어났지만 많이 보채진 않았고, 형준이는 평소보단 조금 늦잠을 자준 덕분에 평화로운 아침이구나. 하지만 형준이가 아침을 안먹는건 똑같아 엄마 아빠가 또 한바탕 실랑이를 벌였구나. [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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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 밥 먹는건 꼴찌여도 노는건 일등이구나. [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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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38일째. 새벽부터 찡찡거리더니 아빠랑 까꿍놀이에 신났구나. 아빠랑 놀고싶어 그랬나보구나. 아빠 출근 후에도 이 기분으로 쭉 가는거다. [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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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54일째. 개구쟁이 형준이는 아침부터 사고칠 것을 찾느라 무척이나 바쁘구나. [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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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 오늘 키즈카페에서 완전 신났구나 [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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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도 키즈카페에서 쏘서 가지고 놀면서 신났구나. [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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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거다! 비비큐 프랜차이즈에서 새로 시작한 오븐구이 치킨 썬구이. 내 입맛에는 바삭바삭 크리스피 프라이드치킨이 딱 좋지만 요샌 형준이가 닭을 좋아하니 덜 해로운 오븐구이 치킨을 주로 시킨다. [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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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39일째. 요새는 찡찡대다가 아빠가 깍꿍 한번 해주면 방긋 웃으며 안아달라고 하는구나. 이제 아빠를 알아보고 아빠랑 노는게 좋은가보구나. [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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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55일째. 형준이는 서준이 범보의자에 앉아서 서준이 딸랑이를 가지고 노는게 옛날로 돌아간 것 같구나. 하긴 원래 다 네가 쓰던 물건들이구나. 그래도 이젠 아쉬워도 서준이에게 물려주거라. [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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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들어오는 창가에서 카시트에 앉아 장난감을 만지작거리며 여유를 즐기고 있구나. [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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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56일째. 주말이구나! 토요일 아침부터 아빠랑 놀이터에 나와서 신났구나. 오후엔 초등학교 운동장에 가서 놀자. [1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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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40일째. 서준이는 아빠랑 노는게 좋은가보구나. 오늘 오전에는 아빠가 형이랑 너랑 번갈아가며 놀아주고 있단다. 역시 주말이 좋구나. [1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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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57일째. 오늘은 계곡으로 놀러왔단다. 아주 물을 만난 물고기가 따로 없구나. 올 여름엔 계곡을 자주 다녀야겠구나. [1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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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41일째. 서준이는 바깥에 나와서도 누워만 있으려니 답답하겠구나. 그래도 시원한 물소리와 부드러운 바람이 집에 있는것 보단 낫지? [1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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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는 계곡에서 백숙을 맛나게 먹는구나. 그야말로 신선놀음이 따로 없는것 같구나. 내년엔 서준이도 함께 먹을 수 있겠구나. [1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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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558 서준142일째 아침에 서준이가 침대에서 보채니 형준이가 침대 사이로 손을 넣어 토닥토닥 해주는구나. 원래 형준이로부터 서준이를 보호하려고 설치한 침대인데 이제 필요가 없겠구나. [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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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43일째. 오늘 아침도 서준이는 모빌놀이. 아직까비는 네 사진이 매번 비슷한 액티비티 밖에 없지만 이제 곧 배밀이를 시작하면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단다. [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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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59일째. 형준이는 공을 가지고 놀고 있구나. 요샌 새벽부터 서준이가 칭얼거려 엄마가 아침 잠이라도 조금 잘 수 있도록 아빠가 2층에서 너를 껴안고 최대한 늦잠을 자게 하는데, 착한 형준이는 이제 아빠가 내려가자고 하기 전까진 보채질 않는구나. [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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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560 서준144일째. 형준이는 지금 아침식사중, 서준이는 형 먹는 것 구경만 하고 있구나. 나중에 서준이도 이유식 시작하면 둘이 나란히 앉혀놓고 밥을 먹여야겠구나. [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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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45일째. 매일 새벽부터 깨어 찡찡거리더니 정작 아침엔 자는구나. 그래서 엄마도 잠을 못자고 형준이 형도 깨는 바람에 아빠도 못잔단다. 네가 아침까지 푹 자줘야 우리 가족이 한데 모여 잘 수 있을텐데. 수면교육을 시작해볼까 고민중이란다. [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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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61일째. 네가 단물만 쪽쪽 빨아먹고 네 침으로 범벅된 부스러기만 남은 참외 조각을 아빠도 먹으러고 내미는구나. 이게 칭찬할 일인지 나무랄 일인지 모르겠구나. [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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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562 서준146일째. 벌써 금요일이 돌아왔구나. 네 엄마에게 가장 기쁜 일이겠구나. 이번 주말은 월요일까지 쉬는 연휴라서 너희들과 더 많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단다. [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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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 물놀이 갈 준비를 마쳤구나. 물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널 위해 이번 여름엔 물놀이를 자주 가야겠구나. [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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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47일째. 서준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바다에 왔구나. 넓은 바다보다 더 넓은 세상이 네 앞에 펼쳐져 있단다. [1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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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63일째. 갯벌 체험하러 왔다가 갯벌은 무서워 들어가지 못하고 엄마랑 모래놀이만 열심히 하고 있구나. 네가 물은 좋아해도 갯벌은 아직 좋아하지 않는구나. 좀 더 크면 다시 도전하자. [1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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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64일째. 오늘은 올림픽공원에 놀러갔지만 조금 놀다 하늘이 수상해 그냥 철수하고 말았단다. 다행히 철수하자마자 비가 내리는게 자칫 조금 늦었다간 비를 맞을뻔 했구나. [1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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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48일째. 서준이는 올림픽공원에서 올림픽 정신으로 뒤집기를 연습하고 있구나. 저 푸른 들판을 네 두 발로 뛰어다닐 날이 멀지 않았으니 너무 조급해 말거라. [1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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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49일째. 오늘은 물놀이를 왔단다. 잠깐이나마 서준이도 튜브를 쓰고 물에 둥둥 떠있었단다. [1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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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65일째. 밥은 잘 안먹어도 짜장면은 좋다고 먹는구나. 물놀이 하느라 네가 많이 배가 고프긴 했나보다. [1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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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150일째. 서준이는 오늘도 열심히 뒤집기 연습중. 왜 힘들게 연습을 하고 그러니? 제발 천천히 뒤집어다오! [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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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66일째. 엄마가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서 형준이 밥상을 맛있게 차려줬건만 오늘도 외면이구나. [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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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준이 오늘 예방접종 맞고 많이 힘들텐데 아빠가 품에 안고 놀아주니 좋다고 방긋방긋 웃는구나. 오늘은 푹 쉬거라. [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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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 최고의 물놀이는 역시 큰 플라스틱 대야에서 노는 것이구나. 너에겐 지상 최고의 워터파크구나. 작년에 물놀이용으로 샀다가 겨울동안 볼풀로 활용헸던 간이 풀장을 제 용도로 돌려야겠구나. [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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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567 서준151일째. 서준이는 아침부터 점퍼루를 타느라 신났는데, 형준이가 와서 방해를 하는구나. [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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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형준이는 밥 먹는 것도 싫다고 하고, 기저귀 가는 것도 싫다고 하고, 이것저것 싫은게 많아져 자꾸 투정이니 엄마가 힘들단다. 동생이 보고 있는데 형으로서 의젓한 모습을 보이거라. [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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