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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56 서준640일째. 어제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단다. 아빠와 엄마가 상을 치르는 동안 너희들은 고모집에서 할머니가 돌봐주고 계시구나. 기특하게도 아빠 엄마 많이 찾지않고 잘 놀아줘서 고맙구나. [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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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56 서준640일째. 외할아버지의 장례가 끝나고 집에 돌아왔단다. 너희들 덕분에 장례를 잘 치뤘구나. 할아버지가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원하자. [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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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57 서준641일째. 아빠는 잠을 못자서 피곤한데 너희들끼리 잘 놀아서 다행이구나. 열심히 저금해서 부자되거라. [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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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58 서준642일째. 오늘은 개천절이라 휴일이구나. 아빠는 도통 정신이 없어 오늘이 휴일인지도 잘 모르겠구나. [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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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43일째. 서준이는 배가 고픈지 아침부터 까까를 달라고 졸라 사과를 줬더니 좋아하는구나. 너는 까까를 너무 좋아해 탈이구나. [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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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059일째. 집에 사람이 많아 북적거리니 형준이가 신났구나. 외할머니와 삼촌들, 아르헨티나에서 이모도 와서 형준이 놀아줄 사람이 많구나. [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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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60 서준644일째. 오늘은 아빠가 지방에.다녀오느라 너희 잠든 뒤에 돌아와 사진을 찍지 못했구나. 아빠 많이 보고싶었지? 내일 아침 만나자. [1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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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061일째. 형분이는 이모 수첩이 신기한지 뒤적거리고 있는데, 무슨 말이 씌여있는줄 아니? [1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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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45일째. 서준이는 아침부터 우유달라고 아빠한테 매달리다 우유가 없어 대신 준 요구르트를 신나게 먹고 있구나. [1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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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62 서준646일째. 서준이는 형의 요구르트가 부러운가 보구나. 하지만 2개씩 공평하게 줬지만 서준이가 먼저 먹은 거란다. [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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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47일째. 서준이는 아침부터 엄마 주변을 맴돌면서 맘마를 달라고 하는구나. 많이 먹으렴. [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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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063일째. 형준이는 열심히 책을 보는구나. 늘 책을 곁에 두고 친하게 지내렴. [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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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48일째. 장난감 차고의 뚜껑을 열려고 애를 쓰는구나. 이제 왠만한건 형 어깨 너머로 보고 배워서 혼자서도 척척 잘하는구나. [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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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064일째. 외할머니가 보이지 않으니 할머니를 찾는구나. 며칠동안 할머니랑 있어서 좋았지? [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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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65 서준649일째. 오늘은 집에 우리 가족만 있으니 조용하구나. 너희들도 얌전히 앉아서 만화를 보고 있구나. 오늘 이모가 아르헨티나로 떠난단다. 앞으로 언제 또 볼지 모르니 이모에게 재롱 한껏 부리거라. [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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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50일째. 서준이는 매일 아침 눈만 뜨면 냉장고 문을 잡고 야구르트를 달라고 매달리는구나. 밤새 배고팠나본데 그럼 저녁을 많이 먹어야지. [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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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066일째. 이제 이모도 먼 나라로 돌아가고 외할머니와 삼촌도 모두 집으로 돌아갔단다. 북적대던 집안이 이제 조용해지고 형준이도 심심하겠구나. [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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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67 서준651일째. 다시 캠핑을 나왔단다. 하늘은 높고 바람은 선선한게 가을이구나. 너희들도 재미있게 잘 노는구나. [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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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52일째. 이제 추워서 물놀이를 할 수 없어 물통의 꼭지를 살짝 열어줬더니 그것도 물놀이라고 신이 났구나. [1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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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068일째. 형준이가 갑자기 뽀로퉁해졌는데 아빠는 이유를 모르겠구나. 형준이 이제 감정 표시도 곧잘 하는구나. [1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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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069일째. 자고 일어나 아침부터 별 이유없이 떼를 쓰더니 결국 주방을 차지하고 앉아서야 풀렸구나. [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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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53일째. 서준이는 아침에 눈뜨면 냉장고부터 달려가 요구르트 달라고 매달리다 먹고 난 후엔 TV리모콘을 들고와서 만화 틀어달라고 하는게 일상이 되었구나. [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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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70 서준654일째. 진공청소기는 너희들 장난감이 된지 오래되었구나. 질 숨겨둔걸 서준이가 찾아사 들고나와 형제가 함께 가지고 노는구나. [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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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모르지만 삐쳐서 형준이 화났어 그런는구나. 삐친 와중에도 아빠가 사진을 찍으니 보여달라 하고, 집에 와서도 나화났어(사진)하고 따라오지마(사진)을 보여달라는구나. [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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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55일째. 엄마품에 앉아서 아침밥을 먹는구나. 오늘은 컨디션이 안좋은지 얌전히 앉아있구나. 날씨가 많이 추워진게 이제 겨울이 멀지 않은 듯 하구나. [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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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071일째. 형준이는 아침부터 신나서 춤을 추는구나. 이제 노래도 곧잘하고 춤도 추고 재롱이 제법이구나. [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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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72 서준656일째. 오늘 아침 너희 둘이 먼저 깨서 형제끼리 다정하게 이야기하고 장난치는데 참 재미있더구나. 늘 사이좋게 지내다오. [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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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83 서준657일째. 오늘도 캠핑을 왔단다. 아빠는 텐트만 쳐놓고 회사를 다녀오고 너희는 엄마랑 캠핑장에서 놀고 있었단다. [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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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74 서준658일째. 캠핑장에서의 아침이 시작되었구나. 오늘 하루도 즐겁게 놀아보자. [1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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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59일째. 물통을 끼고 앉아 신나게 물놀이를 하더니 이젠 나뭇가지를 들고 무슨 장난을 칠까 궁리중이구나. [1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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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075일째. 텐트에 들어있는 기본 팩이 부실해서 따로 장만하고, 원래건 장난감으로 주었더니 잘 가지고 노는구나. [1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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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가 사진기를 만들었구나. 플래시가 달린 아빠 카메라 모양을 흉내냈구나. [1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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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76 서준660일째. 너희들이 어질러놓은 장난감은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구나. 스스로 정리하는 착한 어린이가 되어라. 월요일이니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자. [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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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77 서준661일째. 서준이가 먼저 차지한 태블릿을 형준이가 뒤늦게 가서 도와주는 척 하더니 결국 차지하고야 마는구나. 정작 서준이는 형 하는대로 어깨 너머로 구경할 수 밖에 없게 되었구나. [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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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078일째. 형준이는 기특하게도 노트와 연필을 들고 그림그리기 공부를 하는구나. [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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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62일째. 서준이는 형 옆에 붙어 조르더니 결국 형의 노트와 연필을 얻어내는데 성공했구나. 대신 태블릿을 형에게 양보하긴 했다만. [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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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79 서준663일째. 아빠가 감기에 걸리니 온 가족이 감기 기운이 있구나. 너희들은 감기에 안걸리고 지나갔으면 좋겠구나. [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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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64일째. 아침에 눈 뜨자마자 요구르트 달라고 냉장고부터 잡고 매달리는 너의 냉장고 사랑을 어떻게 해야할까? 네 뜻대로 되지 않으면 드러눕는 것도 다반사구나. 착한 서준이가 그러면 안된단다. [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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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080일째. 모기가 아빠를 물었다고 하니 모기에게 번개파워를 날리는구나. 오늘 소풍가는 날이구나. 재미있게 잘 놀고 도시락도 맛있게 먹고 오렴. [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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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81 서준665일째. 주말이구나. 이번 주말도 캠핑을 왔단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지만 너희들은 재미있게 잘 노는구나. [1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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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82 서준666일째. 캠핑장의 추운 밤이 지나고 다시 따뜻한 아침이 왔구나. 너희들은 신나게 뛰어노는구나. [1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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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 이발하고 번개맨 머리라고 좋아하는구나. [1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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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67일째. 서준이는 형 장난감을 가로채서 아지트에 숨어서 가지고 노는구나. 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서준이가 아빠를 깨웠단다. 든든한 자명종이구나. [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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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083일째. 형준이는 어침에 놀다가 코 밑을 다쳤구나. 저런 얼마나 아프겠니. 늘 조심하며 놀거라. [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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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84 서준668일째. 탤레비전에서 태권체조를 하니 서준이는 그냥 앉아 구경하는 반면 형준이는 신나서 따라하는구나. 한 뱃속에서 나왔어도 둘 성격은 많이 다르구나. [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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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85 서준669일째. 아침부터 사이좋게 책을 보고 있구나. 이제 딱 주 중반이구나. 곧 주말이 온단다. [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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