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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630 서준214일째. 너희랑 떨어진지 벌써 사흘째구나. 너희들은 잘 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만, 아빤 너희들이 너무 그립구나. [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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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631 서준215일째. 이렇게 내려보니 서준이가 형 같고 형준이가 동생처럼 보이는구나. 형준이 밥 많이 먹어야겠다. [1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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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632 서준216일째. 사이좋게 옥수수를 나눠 먹는구나. 모처럼 시골까지 갔는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바깥에 제대로 나가보지도 못하는구나. [1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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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 옥수수 맛있게 잘 먹는구나. [1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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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17일째. 서준이는 아빠를 오랫만에 봐서 아빠를 잊어버렸는지 그렇게 반가워하지 않는구나. [1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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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633일째. 형준이는 오랫만에 아빠를 보더니 처음엔 서먹하다가 그 다음부턴 아빠 품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구나. 하지만 엄마가 외갓집에 며칠 더 있겠다고 해서 또 아빠랑 떨어져야겠구나. [1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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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18일째. 더울땐 역시 목욕이 최고지? [1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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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즌 634일째. 무더위엔 역시 물놀이가 가장 좋은가보구나. 이 폭염이 어서 끝났으면 좋겠구나. 아빠가 형준이가 좋아할만한 물총을 사다놨단다. 어서 오너라. [1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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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635 서준219일째. 너희들도 더위에 지쳤는지 낮잠에 빠졌구나. 이제 이틀만 있으면 집으로 오는구나. [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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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636 서준210일째. 둘이 함께 살림하고 노느라 정신이 없구나. 이제 내일이면 집으로 오겠구나. 보고싶다 아들들아. [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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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637일째. 드디어 집에 돌아왔구나. 아빠를 어찌나 반가워하고 집에 들어와 얼마나 좋아하는지. 웰컴백! [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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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21일째. 서준이는 한결 의젓해져 돌아왔구나. 어디 기대지 않고 혼자 앉아있을 수도 있고 많은 발전이 있었구나. 그런데 아빠에게 낯을 가리면 어떡하니. [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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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22일째. 오늘 새벽엔 왜 칭얼댔을까. 더워서 짜증이 났을까. 암튼 아빠 엄마는 수면 부족이란다. [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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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638일째. 형준이도 외갓집에 가서 새벽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들었구나. 그렇다고 새벽 다섯시 반에 일어나면 어떡하니. 서준이 때문에 새벽에 깼다가 다시 잠드니 이번엔 네가 깨우는구나. [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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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639 서준223일째. 새벽부터 엄마와 아빠를 혼자서 차지하려고 둘이 쟁탈전을 벌이다 결국 사이좋게 나랑히 앉아 만화를 감상하는구나. [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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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640 서준224일째. 기분좋게 낮잠을 자고 일어나 형제가 사이좋게 뒹굴뒹굴 하고 있구나. 너희들은 옷 걷어올려 배드러내기가 특기인가 보구나. [1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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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640 서준224일째. 기분좋게 낮잠을 자고 일어나 형제가 사이좋게 뒹굴뒹굴 하고 있구나. 너희들은 옷 걷어올려 배드러내기가 특기인가 보구나. [1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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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연간회원에 가입해 롯데월드가 형준이의 새 놀이터가 되었단다. [1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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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641일째. 오늘은 비가 오는구나. 덕분에 더위는 조금 누그러졌지만 밖에 나기서 놀지를 못하니 너에겐 그렇게 좋은 일만은 아닌 것 같구나. [1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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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25일째. 서준이 어젯밤엔 어쩌다 아빠랑 함께 자게 되었구나. 새벽에 좀 칭얼대긴 했지만 생각보다 아빠 옆에서 잘 자는구나. [1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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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쇼핑중이란다. 우리 세 남자는 지쳐서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단다. [1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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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642일째. 오늘은 아침부터 컨디션이 안좋은지 계속 투정을 부리는구나. 비가 와서 그러는지 아님 월요일이라 아빠가 출근하는걸 알아서 그러는건지 모르겠구나. [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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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26일째. 서준은 이제 제법 혼자서도 오래 앉아서 노는구나. 그래도 배밀이를 하지 않는 것은 참 신기하구나. 아마 기어다니면 정신없이 뛰는 네 형에게 밟히기 쉽상이라 그런거니? [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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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27일째. 네가 새벽과 아침일찍부터 칭얼대며 노래를 불러 엄마 아빠는 잠을 제대로 못자 피곤하구나. 노래는 낮에 부르거라. [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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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643일째. 어젠 롯데월드에서 얼마나 뛰어놀았길래 저녁 일찌감치 파김치가 되어 잠들었을까. [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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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 엄마가 시원하게 이발해주었구나. 시원하고 좋지? [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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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644일째. 오늘은 비가 많이 오는구나. 형준이는 그림책 펴놓고 얌전히 앉아 공부하고 있구나. 오후에는 광주에서 큰고모가 올라오니 작은고모네 집에 가서 강아지랑 놀자. [1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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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28일째. 엄마가 서준이 엉덩이에 발진 난다고 기저귀를 벗겨놓았는데 아빠가 서준이랑 노는 사이 아빠 옷에 쉬와 응가를 해버렸구나. 이제 아빠에게 안아달라고 떼도 쓰고 형이랑 신경전도 벌이고 제법이구나. [1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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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29일째. 아빠랑 롯데월드 왔단다. 신나지! [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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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645일째. 오늘은 광주에서 온 지민이 누나랑 롯데월드에 놀러왔단다. 신나게 놀으렴. [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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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는 맑은 계곡에서 물놀이하며 피서를 즐기고 있구나. [1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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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31일째. 아침부터 맛있게 과자를 먹고 있구나. 이제 과자먹는 실력이 제법이구나. [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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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647일째. 형준이는 아직 어려서 몸이 참 유연하구나. 오늘 아침에는 형준이가 아빠보다 먼저 일어났어도 아빠가 깨서 형준이를 데라고 내려가기 까지 기다리며 아빠 곁에 가만히 누워있구나. 착한 형준이 오늘은 동물원에 데려가주마. [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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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가 동물원에서 아기 사슴에게 맘마를 주고 있구나. [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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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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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새를 좋아하는 형준이가 새들의 천국에 왔구나. [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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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648 서준232일째. 오늘도 비가 오는구나. 엄마 아빠 체력도 바닥이라 오늘은 집에 있을 예정이란다. 한바탕 큰 비가 쏟아질듯 잔뜩 흐린 하늘만큼 너희들 표정도 심상치 않구나. [1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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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는 아빠에게 물총 사격 훈련을 받고 있구나. [1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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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33일째. 가만히 누워있다 카메라를 들이대니 신나서 몸짓을 하는구나. 사진찍는게 좋아서일까 아빠가 까꿍해주는게 좋아서일까. [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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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649일째. 아빠랑 자다가 아침에 아빠보다 먼저 깨면 꼭 아빠를 기다리는구나. 아랫층에서 엄마나 서준이 소리가 나면 아빠에게 빨리 일어나라고 깡낑대며 투정도 부리는데, 이제 혼자 계단을 내려갈 수 있는데도 꼭 아빠랑 함께 가려는 까닭이 궁금하구나. [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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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34일째. 아침에 깨어 형과 함께 2층에서 내려온 아빠에게 서준이가 놀아달라고 방긋방긋 하는구나. [1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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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650일째. 형준이는 다시 아빠랑 둘이서 자고 있단다. 예전에는 아빠랑 잘 잤는데 며칠 엄마랑 자고 또 외갓집에 다녀오더니 아빠랑은 잘 안자려하다 며칠전부터 다시 아빠랑 자고 있단다. 밤에 깨서 잠깐 엄마를 찾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잘 자는구나. [1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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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 비가 와서 나가놀지도 못해 답답할까봐 엄마가 그림 놀이를 준비해주었구나. [1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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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35일째. 아침에 혼자 앉아 놀다가 아빠가 내려오니 반색을 하며 좋아하는구나. 이제 엄마 엄마는 꽤 잘하는데 아빠는 언제할거니? 네 형은 엄마보다 아빠를 먼저해서 아빠에게 엄청 예쁨받고 있단다. [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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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651일째. 아침에 깨어나 아빠 눈치를 보더니 아빠도 깬 것 같으니 아빠 손을 붙잡고 일어나라고 끌어당기는구나. 아빠가 일어나 앉으면 등으로 가서 업히고, 업고 내려가면 책 보여달라고 하고. 매일 아침 반복되는 일상이구나. 오늘 아침은 토끼책이랑 노는구나. [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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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652 서준236일째. 벌써 목요일이 되었구나. 이번주에는 비가 계속 내려 너희들이 바깥에 많이 나가지를 못했구나. 주말에는 좀 비가 안왔으면 좋겠구나. [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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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652일째. 모처럼 외식을 하러 나왔는데 형준이가 오늘은 컨디션이 안좋아 시무룩하구나. [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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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37일째. 외식을 나와서도 네 몫은 빈컵밖에 없구나. 어서 커서 아빠랑 고기먹자. [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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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654일째. 여유로운 토요일 아침이구나. 형준이는 아직 충전이 덜 되었는지 축 쳐져있구나. 하지만 조금 후면 또 열심히 뛰어다니겠지. [1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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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38일째. 이제 슬슬 젖병을 혼자 잡고 먹을때가 된 것 같으니 연습을 시켜야겠구나. 밥알을 떼어 넣어주면 잘 먹는데 수저에 이유식을 떠서 주면 입을 잘 안벌리는구나. 오늘 목욕 후 체중을 재보니 9.3kg. 많이 컸구나. [1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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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655 서준239일째. 오늘은 장난감 대정리의 날. 잘 안 노는 장난감은 넣어두고 넣어뒀던 장난감은 다시 꺼내고. 정리하느라 온 집안이 장난감으로 가득하구나. 너희들은 마냥 신이 났구나. [1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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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40일째. 형 장난감 중에서 월척을 건져 쪽쪽 빨고있구나. 새벽에 깨서 계속 보채길래 아빠가 안고 양 100마리 세어주니 다시 잠들어 푹 자고 일어났단다. [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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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656일째. 아침부터 책 읽어달라고 조르는구나. 책중에서 동물 책, 그중에서도 새 책을 특히 좋아하는구나. 역시 너의 새 사랑은 대단하구나. 오늘은 월요일이라 또 아빠는 출근을 한단다. 주말이 올때까지 엄마 말 잘 듣거라. [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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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657 서준241일째. 오늘은 너희들이.태어나서 처음으로 겪는 큰 태풍이 온단다. 그래서 그런건지 아침부터 너희들 컨디션이 안좋구나. 오늘은 바깥에 나가지 못하니 엄마가 하루종일 너희들과 씨름해야 할텐데 사이좋게 잘 놀거라. [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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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658일째. 태풍은 요란한 바람소리를 남겨놓고 떠났지만, 또 다른 태풍이 올라온다는구나. 밖에서 실컷 뛰어놀며 에너지를 방출해야 하는 너에겐 힘든 시간이겠구나. 주말에라도 좀 맑았으면 좋겠구나. [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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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242일째. 오늘 아침도 아빠보고 방긋. 아빠 마음엔 해가 뜨는구나. 함께 많이 놀아주지 못해 미안하구나. 어서 커서 형이랑 함께 뛰어놀자. [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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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659 서준243일째. 오늘 또 태풍이 온다는구나. 너희들 오늘도 집에서 뒹굴뒹굴 해야겠구나. [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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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 치카치카 이를 닦는구나. [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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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 횡재했구나. 형이 잠시 한 눈 파는 사이에 형 장난감을 슬쩍 집어들고 냠냠냠. 형 보기전에 감춰라. [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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