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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77 서준61일째. 오늘은 삼일절 휴일이란다. 이제 봄이라고 날씨도 따뜻하구나. 형준이는 오후에 아빠랑 놀이터에 가고 서준이는 아직 외출을 못하니 집에서 쉬거라. [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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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는 오늘따라 유난히 칭얼대다 결국 아빠 품에서 잠들었구나. 서준이도 아빠 품이 좋나보구나. [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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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따뜻해 자전거를 타고 나왔단다. 겨울동안 많이 커서 이제 발이 땅에 닿는구나. 이제 조금 있으면 직접 페달도 밟아 나갈 수도 있겠구나. [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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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 울타리를 넘으려 시도하는구나. 비록 어설프지만 성공했단다. 정말 많이 컸구나. [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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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78 서준62일째. 평화로운 아침이구나. 휴일이 끝나 아빠는 출근해야 하지만 다행히도 오늘은 금요일이란다. [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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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79 서준63일째. 아빠가 사진을 찍다 형준이의 테러 현장을 목격하고야 말았단다. 서준이 얼굴은 스마트폰이 아니니 쿡쿡 찌르면 안된단다. 동생 예쁘다고 잘 쓰다듬어 주거라. [1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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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 놀이터에 나와서 신났구나. 이제 봄이 되면 자주 데려와줄께. [1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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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80 서준64일째. 오늘은 다소 수선스러운 일요일 아침이구나. 엄마가 잠깐 자러 간 사이에 서준이가 많이 보채는구나. 이제 투정부리지 말고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자. [1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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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두 아들 목욕중. 형준이는 물놀이에 신이 나서 목욕을 끝내길 거부하는구나. [1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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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81일째. 다시 월요일이 돌아와 아빠는 출근해야 한단다. 주말에 신나게 놀아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구나. [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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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5일째. 요즘 새벽마다 칭얼대는게 심하구나. 주말엔 아빠가 교대를 해주거나 엄마에게 잘 시간을 마련해줬는데 아제 아빠가 출근을 하면 어떡하니. 주중엔 엄마 잘 도와주는거다. 알겠지? [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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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아 오 맙소사! [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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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6일째. 이제 제법 아빠품을 알아보는 것 같구나. 아빠 품에서도 편하게 잘있고 장난도 잘치는구나. [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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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82일째. 오늘부터는 이유식 대신 본격적으로 밥먹기를 시작했단다. 서투르지만 떠먹여 주는 이유식보다 직접 밥을 먹는 것이 재미있지? [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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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83 서준67일째. 형준이는 빨대컵을 빨고 서준이는 손가락을 빨고 쪽쪽쪽 아침이구나. 형준이는 밤에 무서운 꿈을 꿨는지 새벽에 깨어 칭얼대다 아빠 팔을 베고 아침까지 잠들어서 팔이 저리구나. 서준이는 오늘 씩씩하게 예방접종 맞고 오너라. [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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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준이 곰돌이로 변신하고 의젓하게 주사를 맞고 왔구나. [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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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준이는 주방놀이를 참 좋아하는구나. [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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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84 서준68일째. 벌써 또 목요일이구나. 아빤 내일까지만 출근하면 주말이 와서 너희들과 하루종일 있을거란다. 하지만 엄마의 체력도 바닥날 때이니 오늘 내일은 엄마 잘 도와줘야 한단다. [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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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는 배가 고픈지 손가락을 소리나게 쪽쪽 빨더니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마는구나. 하지만 의사선생님이 서준이가 많이 크다고 식사량을 좀 줄이라고 했단다. 6.8kg면 괜찮은 것 같은데 말이다. [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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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형준이는 엄마랑 함께 열심히 콩놀이를 하느라 아빠에게 달려와 안기는 것도 잊어버렸구나. [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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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85 서준69일째. 금요일이 돌아왔구나. 오늘 하루 잘 놀고나면 이제 주말이란다. 시간은 늘 똑같이 흐르지만 아빠 느낌으론 형준이는 금새 크는 것 같고, 서준이는 더디게 크는 것 같구나. [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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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86일째. 놀이터에서 모래 놀이에 심취했구나. 주말이면 아빠랑 놀러 나갈 수 있어서 좋지? [1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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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70일째. 오늘은 토요일이지만 아빠가 바빠서 서준이랑 많이 놀아주지 못했구나. 하지만 오늘밤은 서준이가 아빠랑 잘거란다. [1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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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71일째. 어젯밤 아빠랑 잘자고 아침부터 아빠품에서 노니까 기분이 좋은가 보구나. [1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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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87일째. 오늘 엄마가 몸이 좋지않아 네 아침을 제대로 못챙겨줬구나. 그래도 형준이 과일 맛있게 먹으라고 구절판에 과일을 올려놓았구나. 오늘은 엄마 쉬게 아빠랑 놀자꾸나. [1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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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88 서준72일째. 형준이는 요즘 투정이 늘어 네 뜻대로 되지 않으면 울거나 누워서 발버둥치는 일이 많구나. 짧은 주말은 금방 지나가고 또 월요일이구나. 엄마가 몸이 좋지 않으니 아빠 출근하면 엄마 잘 도와주거라. [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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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피곤했는지 아빠 품에서 우유를 먹다 곤히 잠들었구나. [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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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73일째. 이제 점점 백일이 가까워지니 맘마 먹는 것과 잠자는 것이 규칙적이 되가는 것 같구나. 밤에도 예전처럼 보채지 않고 잘 자는구나. [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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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89일째. 오늘 아침따라 투정이 심하구나. 평소엔 거들떠도 안보더니 오늘은 카메라를 달라고 떼를 쓰는구나. 아직은 카메라를 줄 수 없고, 조금 더 크면 사진찍는 법을 알려주마. [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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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퇴근해 집에 와보니 엄마가 또 네 머리에 장난을 쳐놨구나. [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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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90 서준74일째. 점점 해가 길어지니 형준이 기상시간도 함께 빨라지는구나. 늘 먼저 깨서 아빠 일어나라고 조르는구나. 서준이는 아래층에서 엄마랑 자는데 어젯밤엔 야간수유를 한번만 했다는구나. 앞으로 서준이 야간수유를 하지않게 되면 우리 식구 함께 모여 자자. [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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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91 서준75일째. 벌써 목요일이 되었구나. 너희들과 씨름하다보면 정말 시간이 빠르게 가는구나. 형준이는 요즘 밥을 잘 안먹으려 하는구나. 서준이는 너무 잘 먹어서 문제이고. 둘이 적당히 섞었으면 좋겠구나. [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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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 눈 뜨고 놀고있는 사진을 오랫만에 찍는구나. 늘 자고 있는 모습뿐이라 아쉬웠는데 잘 됐구나. [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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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76일째. 오늘 아침은 기분이 좋은지 아빠랑 눈 맞추고 연신 방긋방긋 웃는구나. 그래 오늘은 금요일이구나. [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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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92일째. 요즘 네가 맘마를 잘 안먹어 걱정이구나. 오늘 아침도 우유를 먹는둥 마는둥 하고, 그래서 아빠가 조금 나무랬더니 삐쳐서 우유를 놓고 다른 곳으로 가버리는구나. 급성장기를 지났다지만 계속 네 체중이 정체상태에 있고 몸이 말라가는 것 같아 걱정이구나. [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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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가 갈수록 혼자놀기의 달인이 되어가는구나. 어서 서준이가 커서 함께 뛰어놀아야 할텐데. [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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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77일째. 오늘은 예방접종 주사를 맞으러 병원에 왔단다. 아파도 꾹 참고 의젓하게 주사 맞자. [1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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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93일째. 서준이 주사 맞는데 너도 덩달아서 따라왔단다. 아빠가 운전을 해야해서 온가족 총출동이란다. [1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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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따뜻해서 시장에 장보러 나왔단다. [1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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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도 함께 시장구경 세상구경 나들이를 나왔단다. 앞으로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봄소풍을 가자. [1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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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의 장난감을 형준이가 가지고 놀고 있구나. 형준이는 진작 졸업한 장난감인데 오랫만에 보니 신기한가 보구나. [1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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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준494 서준78일째. 한가로운 일요일 아침이구나. 형준이는 아침 일찍 깨어서 우유먹고 놀다가 다시 잠이 들었고, 서준이는 잘 자다가 배고파서 깨어났구나. [1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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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는 서준이 바운서에서 점거 농성중이구나. [1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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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 오늘도 놀이터에 나왔단다. 오늘은 엄마도 함께 왔단다. 강아지 풍선도 함께 란다. 신나지? [1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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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신기한지 열심히 쫓아 다니는데 정작 비둘기는 형준이에게 신경도 안쓰는구나. [1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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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서 맛있게 요구르트를 먹고 있구나. 오늘 바깥 바람을 쐬고와서 그런지 기분이 좋은가 보구나. [1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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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79일째. 이제 백일이 가까워지니 슬슬 백일의 기적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구나. 칭얼대는 것도 줄어들고 밤이나 낮이나 전보다 잘 자는 편이구나. [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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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95일째. 다시 아빠가 출근하는 월요일이란다. 오늘은 다행히 형중이가 기분이 좋은 것 같구나. 엄마 잘 도와주고 동생도 잘 보살피고 재미있게 놀고 있거라. [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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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96일째. 오늘 새벽엔 자꾸 깨서 아빠에게 내려가자고 보채는 통에 아빠가 잠을 제대로 못잤구나. 어제 형준이 컨디션이 안좋아보이던데 그것 때문인지 아니면 또 이가 나려고 그러는건지 모르겠구나. [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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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80일째. 아빠랑 맘마를 먹고 안아주었더니 서준이가 기분이 좋구나. 이제 서준이 웃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게 되었구나. 앞으론 더 자주 보여 줄거지? [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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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97일째. 아침부터 엄마 화장품통을 가지고 놀다가 결국 뚜껑을 열어 내용물을 손에 묻히고야 말았구나. 그 손이 입으로 가면 해롭단다. 다음부턴 그러면 안된단다. [1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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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81일째. 어젠 서준이가 유난히 칭얼댔는데 혹시 어디가 안좋니? 엄마 아빠는 서준이가 어디가 불편해서 그런줄 모르니 답답하고 안타깝구나. [1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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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82일째. 엄마품에 안겨있으니 기분이 좋아 보이는구나. 이제 서준이도 슬슬 노는걸 좋아하는 것 같구나. [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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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98일째. 형준이는 요즘 갈수록 거꾸로 응석이 심해지는 것 같구나. 그래 너도 아직 어리니까 맘껏 응석 부리고 많이 사랑 받아야지. [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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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99 서준83일째. 오늘은 촉촉하게 봄비가 내리는 금요일이란다. 주말이 눈 앞에 있는 것은 좋지만 이번 주말엔 날씨도 쌀쌀하고 황사가 올지도 모르겠구나. 날씨가 좋아야 너희들 데리고 산책이라도 나갈텐데 안타깝구나. [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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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00일째. 아빠가 잠시 자러 간 사이에 울더니 아빠가 나타나니 뚝! 그리고 베란다 놀이방에 풀어놨더니 아주 신이 났구나.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고 쌀쌀해 놀이터에 가긴 힘들겠다. 형준이 500일 축하하고, 또 건강하고 행복한 500일을 보내고 천일을 맞이하자. [1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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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84일째. 어젯밤엔 아빠랑 함께 잤구나. 주말이 오면 아빠가 서준이랑 자고, 녹초가 되어버린 엄마는 형이랑 자면서 모처럼 휴식을 취한단다. 주말동안 잘 지내보자. [1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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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준 쉐프가 오늘 저녁 메뉴인 쭈꾸미를 고르고 있구나. [1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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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01일째. 요즘 찡찡거리는게 형준이가 또 이가 나느라 그런게 아닌가 싶구나. 그래도 베란다 놀이방에만 나가면 신이 나는구나. [1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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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85일째. 우리 서준이는 이제 잘 자는구나. 형아가 종종 시끄럽게 해서 깨우지만 않으면 더 잘 수 있을텐데. 엄마 아빠랑 노는 것도 좋아하는데 형의 방해 때문에 많이 놀아주질 못하는구나. [1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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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의 서준이 모빌 습격 사건 [1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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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86일째. 서준이는 곤히 자고 평화로운 아침이구나. [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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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02일째. 형준이는 손가락 옷 잡아 늘리기의 달인이구나. 요즘 이유도 없이 찡찡대는 일이 많은데, 아빠가 출근해야 해서 못받아주니 큰일이구나. 엄마에게 안그랬으면 좋겠구나. [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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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87일째. 서준이 오늘 아침은 생글생글 기분이 좋은가 보구나. 그래 날씨도 맑고 좋은 아침이구나. [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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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03일째. 형준이는 그림맞추기에 몰두해 있구나. 어젠 네가 응가를 너무 자주하고 그로 인해 발진의 조짐이 있어 엄마 아빠가 긴장했단다. 오늘은 괜찮은 것 같아 다행이구나. [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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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에게 식탁의자가 생겼단다. 이제 부스터는 졸업하고 네 의자에 앉아서 맛있게 맘마를 먹으려무나. [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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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504 서준88일째. 요즘 며칠간 형준이가 밤새 아빠를 몇번이나 깨워서 아빠가 피곤하구나. 오히려 이젠 서준이가 더 잘 자는 것 같구나. [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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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사태! 저녁에 아빠가 퇴근해 형준이를 안아보니 체온이 꽤 따뜻한게 심상치않아 잘때 또 체온을 재보니 39도가 넘어 비상사태 돌입이란다. 네가 아프면 아빠는 더 아프단다. [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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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89일째. 아빠가 안아주고 놀아줬더니 방긋 방긋 웃는구나. 오늘은 엄마가 형을 많이 신경써야 하니 서준이하고 못놀아줘도 이해하거라. [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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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05일째. 밤새 열이 좀 내리나 싶더니 아침이 되니 다시 오르는구나. 미지근한 물에 담궈 네가 좋아하는 물놀이를 시켜주었더니 열이 많이 떨어졌구나. 조금 있으면 병원이 열겠구나. 우리 아들 힘내라! [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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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90일째. 서준이가 아빠랑 함께 자더니 오늘 아침은 기분이 좋아 보이는구나. 아빠 피곤해서 조금 더 자고 싶었는데 결국 아빠를 깨워 신나게 모빌 구경 중이구나. [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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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06일째. 어제 밤에는 열이 40도를 넘어 아빠가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조금 내렸구나. 하지만 지금도 39도에 가깝고, 해열제로 간신히 떨어트리고 있는 상황이라 아직 멀었구나. 이제 내일이면 주말인데 우리 아들 튼튼해져야지. [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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