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준 275일째. 서준이 오늘은 기분이 좋구나. 이제 아빠가 잘 안아준다는 사실을 깨닫아서 아빠만 보면 안아달라고 손을 내미는구나. 하지만 형이 자고있을때나 아빠를 독차지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단다. [12.10.01]
|
형준 691일째. 아빠랑 공원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있구나. 오늘은 날씨가 따뜻한데 네 콧물은 그칠줄을 모르는구나. [12.10.01]
|
|
형준 692일째. 장난꾸러기 형준이를 위한 베란다 놀이방의 새로운 장난감 미끄럼틀에 신났구나. [12.10.02]
|
서준 276일째. 서준이도 베란다 놀이방에서 신났구나. 태어나서 첫 장거리 여행을 왕복 모두 차를 잘 타줘서 고맙구나. 덕분에 이번 추석은 참 수월하게 다녀왔구나. [12.10.02]
|
|
형준693 서준277일째. 뒹굴뒹굴하며 휴일 아침을 시작하는구나. 기왕이면 침대에서 뒹굴거리면 엄마 아빠 늦잠이라도 잘텐데 너희들의 기상시간은 어김없구나. [12.10.03]
|
형이 잠든 사이에 아빠랑 단 둘이서 자전거를 타러 나왔단다. 바깥 바람 쐬니 신나지? [12.10.03]
|
|
형준694 서준278일째. 추석 연휴가 끝나고 아빠는 다시 출근을 해야한단다. 연휴동안 내내 아빠랑 함께 있어서 좋았었지? 아침부터 너희 두 녀석들은 신경전이구나. 형이 잘 보살펴주고 사이좋게 있거라. [12.10.04]
|
서준이 이제 몸을 제법 잘 가누는 것이 곧 일어서겠구나. [12.10.04]
|
|
형준695 서준279일째. 오늘 아침에는 서준이가 가지고 놀던 전화기를 형준이가 뺐으려 티격태격하다 결국 힘센 형준이가 이겼구나. 형이 동생이랑 잘 놀아줘야지, 동생 것 빼았으면 안된단다. [12.10.05]
|
형준 696일째. 이번주엔 추석 연휴 덕분에 금새 주말이구나. 아빠랑 신나게 놀자. [12.10.06]
|
|
서준 280일째. 서준이는 이제 점점 아빠의 존재를 깨닫고 아빠를 좋아하는 것 같구나. 아빠만 눈에 띄면 바둥바둥 아빠에게 기어오려 애쓰는구나. [12.10.06]
|
오늘은 오랫만에 놀이터에 나왔단다. 재미있게 놀거라. [12.10.06]
|
|
설악산에 왔단다! [12.10.07]
|
형준이하고 아빠하고 [12.10.07]
|
|
서준이도 아이 쒼나~ [12.10.07]
|
형준이 해변에서 완전 신났구나 [12.10.07]
|
|
너희들 경포대에 왔단다~ [12.10.07]
|
가을 경포대 여행이란다 [12.10.07]
|
|
바람개비 서준~ [12.10.07]
|
셀 수 없이 많은 바람개비에 형준이가 신났구나 [12.10.07]
|
|
정동진 파도치는 해변에서~ [12.10.07]
|
형준이는 모래놀이가 제일 좋아~ [12.10.07]
|
|
형준 698일째. 너도 여행이 즐거운가 보구나. 실컷 놀아라. [12.10.08]
|
서준 282일째. 서준이 양떼 구경하러 목장에 왔단다. 아직 서준이는 먹이주기 체험은 못하지만 조금 더 크면 형이랑 함께 먹이를 주거라. [12.10.08]
|
|
형준이 양들에게 먹이를 주느라 신났구나. [12.10.08]
|
형준 699일째.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아침에 과일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하는구나. [12.10.09]
|
|
서준 283일째. 새벽부터 깨서 아침내내 엄마 엄마 시끄럽게 울더니 엄마에게 업히니 금새 웃는구마. 서준이의 연기력은 으뜸이긴 하다만, 엄마 아빠가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구나. [12.10.09]
|
형준이 새 장난감이 생겼구나. 잘 가지고 놀려무나. [12.10.09]
|
|
형준700 서준284일째. 오늘 아침에도 장난감을 차지하려고 티격태격하는구나. 물론 승리는 항상 형준이의 것이지만, 서준이가 역전할 날도 머지않은 것 같구나. [12.10.10]
|
서준 285일째. 아빠에게 카메라를 달라고 거짓 울음 연기중이구나. 서준이는 거짓 울음을 어찌나 잘하는지. 엄마 아빠의 관심을 받기 위한 형과의 경쟁에서 필요한 너의 무기이긴 하다만. [12.10.11]
|
|
형준 701일째. 아침부터 폴리를 가지고 놀고 있구나. 형준이가 늘 아침에 먼저 깨어나 아빠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곤 하는데, 마음은 폴리에게 가 있는데 자고있는 아빠 기다리는게 얼마나 지루하니? 혼자 내려가도 되는데 매일 아빠랑 함께 내려가주니 아빤 좋구나. [12.10.11]
|
형준702 서준286일째. 벌써 또 금요일이구나. 시간은 빠르고 너희들은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는구나. 이번주는 엄마랑 롯데월드도 매일 가고 즐거웠었지? 주말에도 아빠와 함께 놀러가자꾸나. [12.10.12]
|
|
형준 703일째. 포천 백운계곡에 왔단다. 낚시 흉내내는 폼이 제법이구나. [12.10.13]
|
허브 아일랜드에 들러 꽃구경을 하고 있단다. [12.10.13]
|
|
서준 287일째. 서준이도 물에 발을 담그고 좋아하는구나. [12.10.13]
|
형준 704일째. 오늘은 인천으로 가을 꽃 구경을 왔단다. 날씨도 좋고 꽃도 흐드러지게 피어 아름다운 가을날이구나. [12.10.14]
|
|
서준 288일째. 서준이도 꽃 구경에 기분이 좋구나. 네가 차를 잘타니 이곳 저곳 다닐 수가 있어 참 좋구나. [12.10.14]
|
형은 엄마를 끌고 천방지축 뛰어다니고 서준이는 아빠랑 꽃구경하며 사진을 찍고 있단다. [12.10.14]
|
|
서준이랑 아빠랑 둘이 찍은 사진인데 잘 보니 우리 가족 모두가 찍힌 가족사진이구나. [12.10.14]
|
서준 289일째. 이제 서준이도 혼자 일어서는 연습을 하고 있구나. 아직은 힘들어 보이지만 머지않아 네 힘으로 일어서 두 다리로 걷게 될 것이란다. [12.10.15]
|
|
형준 705일째. 동생에게 장난감을 안주고 동생 장난감까지 빼앗아 서준이를 자주 울리는구나. 너도 혼자 독차지하던 많은 것들을 동생에게 나눠주는게 싫겠지만, 동생의 존재는 너에게 더 많은 것을 주게 될거란다.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거라. [12.10.15]
|
서즌 290일째. 오늘도 서준이가 새벽부터 온 가족을 다 깨우는구나. 엄마는 이빨이 새로 나서 아파서 그런 것 같다고 하는데, 아빠 생각으론 새벽에 깼는데 아무도 안놀아줘서 우는 것 같구나. [12.10.16]
|
|
형준 706일째. 동생이 새벽에 시끄럽게 울어도 형준이는 가만히 누워있다가 아빠랑 눈이 마주치니 그때서야 일어나는 착한 어린이구나. [12.10.16]
|
서준 291일째. 서준이가 이제 아빠를 확실히 알아보고 아빠의 진가를 점점 알고 있는 것 같구나. 혼자 놀다가도 아빠만 보면 안아달라 놀라달라 떼를 쓰는구나. [12.10.17]
|
|
형준 707일째. 어젯밤에 외할머니가 오셔서 형준이는 외할머니와 함께 잤단다. 비록 우리 집이긴 하지만 엄마 아빠랑 떨어져서도 잘 자는구나. [12.10.17]
|
형준708 서준292일째. 형준이는 아침부터 동요 삼매경에 빠져있고, 서준이는 기어이 형을 방해하고 마는구나. 이제 형의 반격이 이 있겠구나. [12.10.18]
|
|
형준703 서준209일째. 오늘 아침은 형준이가 기분이 안좋은지 서준이랑 티격태격하며 하루를 시작하는구나. 형제가 사이좋게 놀면 좋으련만 갈수록 심해져서 걱정이구나. [12.10.19]
|
형준710 서준294일째. 오늘은 명지산 계곡에 왔단다. 이제 가을이라 계곡 물이 차갑지만 한적하고 좋구나. 푹 고은 닭백숙 먹고 계곡에서 멋진 경치와 맑은 공기 만끽하고 신나게 놀다가자. [12.10.20]
|
|
형준711 서준295일째. 역시 기마병이 보병보다 유리하다고 오늘 아침엔 보행기를 탄 서준이가 형준이를 밀어붙이는구나. 하지만 형에게도 무기가 많으니 조심하거라. [12.10.21]
|
서준 296일째. 오늘 아침도 밥을 얼굴로 먹었구나. [12.10.22]
|
|
형준 712일째. 오늘은 비오는 일요일이구나. 늘 아침부터 애절하게 아빠 아빠 아빠하며 아빠를 찾는 너에겐, 오늘은 아빠가 출근을 하는데다 비까지 와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 안타까운 날이구나. [12.10.22]
|
형준713 서준297일째. 어제 비가 내린 후로 많이 추워졌구나. 너희들 바깥에 나가 놀 수 있는 날도 이제 얼마 안남았구나. 형준이는 어젯밤 서준이 괴롭힌다고 엄마에게 된통 혼났고 아빠는 마음이 좋지않단다. 동생 예뻐해주고 함께 잘 놀아주거라. [12.10.23]
|
|
서준 298일째. 서준이도 맘마를 잘 먹으려 하지않아 매 끼니때마다 엄마가 고생이 많구나. 정성껏 만든 이유식인데 맛있게 먹어주면 고맙겠구나. [12.10.24]
|
형준 714일째. 형준이는 오늘 아침은 왠일로 밥을 쓱싹 해치우고 기분도 좋아보이는구나. 이 컨디션으로 오늘 하루 쭉 가거라. [12.10.24]
|
|
형준 715일째. 오늘은 아침부터 형준이의 투정이 심하구나. 목요일이니 주말이 곧 온단다. 조금만 참아라. [12.10.25]
|
서준 299일째. 아침 맘마 먹고 아빠가 얼굴을 씼겨주니 투정도 안부리고 혼자서도 잘 노는구나. 늘 형한테 아빠도 뺐기고 장난감도 뺐기고 참 미안하구나. [12.10.25]
|
|
형준716 서준300일째. 새벽에는 너희들의 반란으로 결국 엄마와 너희들은 아랫층에 내려가서 자게되었단다. 이제 금요일이구나. 거의 다 왔단다. 조금만 힘내면 주말이란다. [12.10.26]
|
서준 301일째. 초원을 엉금엉금 기어다니는 서준 사자가 얼룩말을 발견했구나. 사냥에 성공할까? [12.10.27]
|
|
형준 717일째. 오늘은 왠일로 형준이가 스스로 밥을 먹는구나. 미역도 얌얌얌~ 그래 잘하고 있단다. [12.10.27]
|
서준 302일째. 오늘은 양평 용문사에 단풍놀이를 왔단다. 단풍도 빨갛고 서준이도 빨갛고 아빠도 빨갛구나. [12.10.28]
|
|
형준 718일째. 형준이도 단풍구경에 신났나보구나. 이제 단풍도 얼마 안남은 것 같구나. [12.10.28]
|
불쌍한 서준이 모기에게 물려 한쪽 눈이 부었구나. 아빠가 모기에게 처참한 복수를 해주긴 했다만 마음이 풀리지 않는구나. [12.10.29]
|
|
형준719 서준303일째. 오늘도 형제들의 실랑이로 아침을 시작하는구나. 얼마나 더 크면 사이좋게 놀 수 있겠니? 월요일이라 아빠는 다시 출근을 한단다. 엄마 힘들지 않게 싸우지 말거라. [12.10.29]
|
형준720 서준304일째. 또 하루가 시작되었구나. 오늘은 외할머니가 계셔서 너희들은 좋겠구나. [12.10.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