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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934 서준518일째. 왠일로 너희들이 사이좋게 찰싹 붙어 앉아있구나. 기다리던 주말이 왔으니 또 나가자꾸나. [1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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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6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단다. 오늘은 너희들이 좋아하는 계곡으로 나들이 왔단다. [1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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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935 서준519일째.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베란다 놀이방에서 노는구나. 아빠는 언제쯤이나 주말에 실컷 늦잠을 잘 수 있을지 모르겠구나. [1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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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936 서준520일째. 다시 또 월요일이 왔구나. 한동안 아빠에겐 바쁜 시간이 되겠지만 그래도 이번 주에는 중간에 휴일이 끼어있어 너희들과 함께 할 시간은 많겠구나. [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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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937 서준521일째. 개구장이 녀석들 여전히 아침 일찍 일어나 아빠 엄마를 깨우고 다니는구나. 바나나는 잘 먹어도 밥은 잘 먹지 않아 끼니때마다 밥 먹아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구나. [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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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책부터 꺼내들고 와서 읽어달라고 하는구나. 한동안 악어에 꽂혀 악어 악어 하고 다니더니 오늘은 왠일로 개미 개미 하는구나. [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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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는 바나나를 한 입에 우걱우걱 씹어 먹는구나. 밥도 그렇게 먹어다오. [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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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938일째. 오늘은 왠일로 늦잠을 자고 깨고나서도 아빠 품에서 뒹굴거리며 안 일어나려고 하는구나. 오늘이 쉬는 날이면 아빠도 함께 뒹굴거리면 좋으련만 아빠는 바쁘구나. [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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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522일째. 서준이는 아침에 먼저 깨어 내려가서는 아빠 어디 아빠 어디 하면서 아빠만 찾고 다니는구나. 너희들이 아빠를 좋아해줘서 다행이구나. [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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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939 서준523일째. 오늘 날씨가 무덥다고 해서 또 계곡으로 놀러 왔단다. [1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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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여름에 더울까봐 머리를 시원하게 깎았단다. 너희 머리카락은 다시 예쁘게 자랄거란다. [1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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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940일째. 요즘엔 네 기저귀를 떼려고 배변훈련 중이란다. 아직 진전은 없지만 빨리 적응하여 기저귀를 안썼으면 좋겠구나. [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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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524일째. 서준이 너의 머리는 볼때마다 웃기고 귀엽고 그렇구나. [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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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941일째. 오늘도 아침 일찍 계곡으로 출근했단다. 형준이는 물총을 쏘면서 신났구나. [1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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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525일째. 너희들은 참 물놀이를 좋아하는구나. 낮잠 잘 시간에도 잠은 잘 생각은 않고 놀려고만 하는구나. 하루종일 계곡에 담궈놔도 좋다고 놀겠구나. [1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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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527일째. 서준이는 요즘 밥을 너무 안먹어서 탈이구나. 밥을 줘도 입에 물고 빨고만 있고, 도무지 씹거나 삼키려고 하지를 않는구나. 그러니 끼니마다 두 세 숟가락 먹고 끝이고, 계속 배고프다고 찡찡대는 것이 반복되는구나. 다시 돌아와라 아빠의 예쁜 똥똥이! [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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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943일째. 월요일 아침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구나. 형준이는 한번 혼나고 배변 훈련을 하고 있구나. 아빠는 다시 5일간 열심히 일하고, 형준이는 어린이집에 가서 재미있게 놀아라. [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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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944일째. 아침에 잠에 깨서도 내려가서 놀지않고 뒹굴뒹굴 아빠 깨기만 기다리다 아빠가 일어난 다음에 함께 내려가는 기특한 아들이구나. [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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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528일째. 서준이는 요즘 밥도 잘 안먹고 자다 깨서 찡찡대고 짜증도 많이 내고 컨디션이 안좋구나. 어떻게 하면 다시 귀여운 서준이로 돌아갈 수 있을까? [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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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945 서준529일째. 어제 오늘은 비가 내려 너희들 어린이집 다녀오는데 힘들겠구나. 형준이는 아빠 퇴근하고 오기만 하면 아빠를 외면하고, 서준이는 어디가 안좋은지 밥도 잘 안먹고 토하는구나. 녀석들아 주말이 멀지 않았다. [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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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946일째. 아직 네 배변훈련은 진척이 없구나. 이제 주말이 멀지 읺았구나. [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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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530일째. 서준이가 약간 장염기가 있다는구나. 아프지말고 잘 먹어다오. 예전과 비교해보면 정말 많이 말라서 애처롭기까지 하구나. [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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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531일째. 다행히 어제부터 네 컨디션은 좋아보이지만 밥을 씹지않고 빠는건 여전하구나. 오늘은 어린이집에 가지 말고 집에서 쉬어라. [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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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947일째. 형준이는 번개 파워!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가는 날이라 원복을 차려입었구나. 도시락 맛있게 먹고 잘 다녀오거라. [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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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948일째. 오늘도 계곡에 나왔단다. 형준이 시원하게 놀고 있구나. [1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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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948일째. 서준이는 마냥 물놀이가 좋은가 보구나. 더운 여름에는 계곡이 최고란다. [1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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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데리고 나들이 다니다보니 어느새 장비가 늘어 집을 가지고 다니는 것 같구나. [1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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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는 제대로 피서를 즐기는구나. [1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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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949 서준533일째. 일요일 아침에도 너희들은 늦잠을 자는 법이 없구나. 그래도 이제 너희들끼리 잘 놀아서 다행이구나. [1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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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950 서준534일째. 다시 월요일이구나. 너희 형제에게 안타까운 소식은 이번주는 장마라서 계속 비가 올 것 같구나. 맘껏 뛰어 놀지 못한다고 짜증내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주말은 맑았으면 좋겠구나. [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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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951 서준535일째. 서준이는 언제부턴가 자꾸 배를 걷어올려 옷을 빠는 습관이 생겼구나. 좋은 습관은 아니니 안했으면 좋겠구나. 형준이는 이제 변기에 쉬도 하고 응가도 하고 배변 훈련 결과가 좋구나. 머지않아 기저귀와는 안녕할 수 있겠구나. [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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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952 서준536일째. 장마라는 말이 무색하게 비는 하루 내리고 그쳤구나. 이번 주말은 비가 오지 않을 것 같구나. 그래도 너희들 우비도 주문해놓고 장마철 준비를 하고 있단다. [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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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옷도 옷이라고 새 옷 입고 좋아하는구나. [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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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953일째. 형준이는 낮에는 그렇게 아빠를 따르더라도 잘때는 엄마 아니면 안되는구나. 자다 깨서 엄마를 찾을때는 아빠는 소용없구나. 아빠는 잠버릇이 심한 너희들 틈에 끼어서 구부리고 자다가 목에 담이 걸려 아프단다. [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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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537일째. 서준이가 이제 다시 밥을 잘 먹는 것 같아 다행이구나. 많이 먹고 쑥쑥 크거라. [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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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538일째. 우리 서준이는 요즘 밥을 잘먹으니 참 예쁘구나. 이제 형처럼 스스로 먹는 법도 익히자꾸나. [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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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954일째. 형준이는 이제 아침마다 변기에 앉는게 습관이 되었구나. 머지않아 기저귀는 필요없어 지겠구나. 드디어 금요일이란다. 이번 주말도 아빠랑 신나게 놀자. [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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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955 서준439일째. 오늘도 계곡으로 놀러나왔단다. 여름에는 계곡이 최고인 것 같구나. [1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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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형준이랑 아빠랑 함께 사진을 찍었구나. [1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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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삼겹이는 기본~ [1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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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삼부자가 함께 나온 흔치 않는 사진이구나. [1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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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는 물고기가 신기한가 보구나. 오늘 아빠가 정말 많은 물고기를 잡았단다. [1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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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956일째. 모처럼 한가한 일요일 아침이구나. 형준이는 자동차 놀이에 열중해있구나. 오늘은 무엇을 하고 싶니? [1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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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540일째. 서준이는 꼭 옷을 끄집어 올려 배를 드러내고 다니는구나. 그래서 네 감기가 안나가나보다. 계곡에서 놀았다고 오늘 또 콧물이 가득하구나. [1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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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541째. 서준이는 또 밥을 빨고 있구나. 같은 뱃속에서 나온 형제라도 형준이와 서준이는 성격부터 시작해 좋아하는 음식, 밥먹는 법까지 참 다른 점이 많구나. [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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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957일째. 다시 한 주가 시작되었구나. 즐겁게 어린이집을 다니며 또 주말을 기다려보자. 형준이가 주말에 신나게 놀 수 있도록 아빠가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단다. [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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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542일째. 아침부터 또 밥빨기가 시작되었구나. 밥은 꼭꼭 씹어 먹는거란다. [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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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958일째. 형준이 재채기를 하기 직전이구나. 오늘 아침도 아빠 일어나기를 기다렸다 쉬하러 가자고 하는 착한 아이구나. [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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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543일째. 매일 아침마다 일찍 깨어 찡찡대는게 배가 고파서인가 보구나. 그러니 저녁에 밥을 잘 먹어야지. 아침에 내려오자 마자 까까 맘마 주스 달라고 야단이구나. [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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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959일째. 이제 아침에 내려오면 으레 변기 부터 앉는구나. 배변훈련이 잘 되어 다행이구나. [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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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960 서준544일째. 오늘은 아침부터 티격태격이구나. 형준이의 욕심이 문제인지, 서준이의 방해가 문제인지 모르겠구나. 너희들은 형제이니 항상 사이좋게 함께하거라. [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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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961 서준545일째. 너희들이 기다리는 주말이 바로 눈 앞에 다가왔구나. 이번 주말은 또 새로운 아이템을 준비해두었으니 기대하거라. [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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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962일째. 오늘도 어김없이 계곡으로 나왔단다. 오늘은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지만 우린 계곡에서 시원하게 보냈단다. [1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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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546일째. 서준이는 매주 가는 계곡이지만 물놀이가 마냥 좋기만 하나보구나. [1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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