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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87 서준671일째. 오늘은 우리 가족에 특별한 날이라 아빠가 휴가를 내고 남이섬에 왔단다. 가을을 실컷 만끽하거라. [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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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72일째. 서준이가 아빠 최고라고 하는구나. 아빠도 서준이 최고란다. [1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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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준 1088일째. 형준이 장난감 칼로 장난치느라 신났구나. [1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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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089일째. 형준이는 해먹을 타고 놀면서 신이 났구나. 즐거운 너를 보니 아빠도 기쁘구나. [1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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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83일째. 서준이도 아빠를 보고 활짝 웃는구나. 너희들과 함께 기분좋은 아침이구나. [1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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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90 서준674일째. 다시 월요일이구나. 아침부터 물고기 책 때문에 둘이 티격태격하더니 또 나란히 앉아서 책을 보는구나. 요즘엔 서준이도 형에게 일방적으로 밀리진 않는구나. [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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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091일째. 아침에 일어나서 공룡놀이를 하는구나. 혼자서도 얌전하게 잘 노는구나. [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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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75일째. 서준이는 갈수록 떼쓰는 것이 심해져 조금만 마음에 안들고 불편하면 징징대고 아무 곳이나 드러눕는 것이 예사구나. 어젯밤에도 수차례 깨서 징징거라는 통에 온 가족이 잠을 잘 못잤구나.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갈수록 심해져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구나. [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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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92 서준676일째. 아빠는 형준이를 찍고 형준이는 아빠를 찍었구나. 형준이가 찍은 아빠 사진을 둘이 함께 보고 있구나. [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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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093일째. 특별한 이유도 없는데 잘 놀다가 형준이가 자꾸 나 화났어 그러는구나. 화난건 어디서 배웠는지 뽀로퉁한 모습도 귀엽구나. [1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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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77일째. 또 감기에 중이염이 찾아왔구나. 아직 겨울은 오지도 않았는데 여름부터 내내 감기를 들고 사는구나. [1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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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094일째. 형준이가 캠핑장을 정복하고 만세를 부르는구나! [1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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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7 8일째. 감성소년 늦가을을 즐기는구나. 얼마후면 네가 좋아하는 눈썰매를 타고 눈밭에서 뒹굴게 될거란다. [1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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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95 서준679일째. 오늘도 캠핑을 나왔단다. 아무도 없는 캠핑장을 너희가 독차지하고 신나서 뛰어다니는구나. [1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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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96 서준680일째. 캠핑장에서 날씨가 추워 텐트 안에서 형준이랑 서준이랑 나란히 만화를 보다가 서준이가 졸리운지 잠이 들었구나. [1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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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097일째. 형준아 세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3년동안 별 탈없이 튼튼하게 잘 커줘서 고맙구나. 사랑한다. [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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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81일째. 오늘은 무척 추운 아침이구나.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다니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었구나. 눈이 오면 눈썰매를 들고 출동해야겠구나. [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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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098일째. 어젯밤까지만해도 열이 나고 아프더니 오늘 아침엔 열이 내려서 다행이구나. [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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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82일째. 서준이는 형이 하는건 다 따라하는구나. 이제 발판 사용법을 알았으니 높은 곳의 물건들도 다 건드리고 다니겠구나. [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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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099 서준683일째. 오늘 아침도 제법 쌀쌀해 너희들 어린아집 가는 길이 춥지 않을까 걱정되는구나. 다행히도 오후에는 날씨가 풀린다고 하는구나. [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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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84일째. 서준이는 압력밥솥 뚜껑 가지고 잘 노는구나. 뚜껑의 추가 딸각딸각 흔들리니 재미있나 보구나. [1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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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100일째. 형준이는 생일선물로 받은 무선조정 자동차 장난감을 가지고 신나게 놀고 있구나. [1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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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101 서준685일째. 너희들이 외갓집에 다녀와서 어젯밤은 아빠 혼자 잤구나. 너희들이 많이 보고 싶었단다. 형준이는 중이염에 걸려서 왔구나. 많이 힘들텐데 얼른 나았으면 좋겠구나. [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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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86일째. 나는 공룡이다 앙! 서준이가 공룡을 가지고 신나게 노는구나. [1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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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102일째. 형준이는 이제 카메라 앞에서 제법 포즈를 잡는구나. 아빠한테 이렇게 저렇게 찍어달라고 하고 결과도 꼭 보여달라고 하는구나. [1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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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103 서준687일째. 형준이 생일때 먹지않고 놔둔 케이크를 이제야 먹는구나. [1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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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104 서준688일째. 지난 주말은 특별한 일 없이 집에서 쉬면서 보냈구나. 이번 주는 월요일부터 무척 추운 날씨구나. 너희들 감기 조심해야겠구나. [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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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89일째. 아빠가 카메라를 대니까 서준이도 치즈~하는구나. [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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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105일째. 고모집에서 얻어온 그림판으로 신나게 그림을 그리고 있구나. 그건 원래 지석이거란다. [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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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106 서준690일째. 요샌 날마다 영하의 추운 아침이 찾아오는구나. 올 겨울은 많이 춥다고 하는데 너희들 밖에서 뛰어노는데 제약이 많겠구나. [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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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107 서준691일째. 너희들이 아침식사중이구나. 서준이는 계란 맘마를 먹고, 형준이는 눈 뜨자마자 고구마부타 한입 베물고 있구나. [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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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108 서준692일째. 오늘은 금요일이란다. 너희들 아침부터 투정부리다 엄마한테 혼났구나. 형준이는 오늘 어린이집에서 실내놀이터를 가는구나. 잘 다녀오거라. [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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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109 서준693일째. 어제 큰고모가 서울에 오셔서 고모집에 가서 자고 왔구나. 오랫만에 큰고모를 보니 많이 반가웠지? [1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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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110 서준694일째. 어제랑 오늘은 캠핑장 할아버지에게 다녀왔단다. 오랫만에 캠핑장 할아버지, 할머니와 누나들을 보니 즐거웠지? [1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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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111 서준695일째. 아침에 일어나면 냉장고 앞으로 달려가 요구르트 달라고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구나. 비오는 월요일 아침이란다. 이렇게 또 한주가 시작되었구나. [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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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96일째. 서준이는 새벽부터 깨서 혼자 찡찡대더니 결국 온 식구를 다 깨우고야 마는구나. 우리 아들 제발 아침까지 안깨고 쭉 잤으면 좋겠구나. [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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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112일째. 형준이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고구마를 달라고 해서 맛있게 먹고 있구나. 간밤에 배가 고팠었니? 그러게 저녁을 많이 먹거라. [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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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1113일째. 형준이는 아침 체조를 하고 있구나. 체조 동작을 취하고는 카메라를 의식하고 사진을 보여달라 하는구나. 오늘은 눈 예보가 있어 썰매 태워 어린이집에 뎨려다주려 했는데 눈이 오질 않았구나. [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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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697일째. 서준이는 응가를 하고나서 치워달라고 스스로 화장실 문을 여는구나. 올 겨울이 지나면 배변 훈련을 해서 기저귀를 떼야겠구나. [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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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114 서준698일째. 아침에 일어나 사이좋게 책을 가자고 노는구나. 서준이는 매일 너무 일찍 일어나고, 형준이는 깨어나도 한참동안 아빠 옆에서 뒹굴뒹굴하다 일어나는구나. [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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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1115 서준699일째. 어젯밤에 김장하러 할머니집에 내려왔단다. 먼 길 차 잘 타고 와줬구나. 할머니집에서 너희들 기분이 좋구나. 맛있는 김치를 담궈 너희들이 잘 먹어줬으면 좋겠구나. [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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