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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48 서준32일째. 서준이가 우니까 형준이가 안아주는구나. 아들들아 형제간 우애 좋게 지내거라. [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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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49일째. 55년만의 강추위라는 오늘 새벽 형준이는 아빠 품에서 따뜻하게 잘 잤지? 제발 아빠가 덮어주는 이불만 걷어차지 말아다오. 밤마다 이불 덮기 전쟁이구나. [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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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33일째. 매일 아침 네가 자는 모습만 찍는구나. 밤새 보채며 엄마랑 할머니를 괴롭히다 아침에 형아랑 아빠가 내려오면 늘 자는구나. 서준아 밤에 잘 자자! [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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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아빠랑 함께 사진 한 컷 찍었단다. 앞으론 자주 찍자. [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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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서준이 네가 눈 뜨고 있는 모습을 보려면 밤이 되어야 하는구나. [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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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도 처음으로 아빠랑 함께 사진을 찍는구나. [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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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준이는 침대에 누워있지 않고 품에만 있으려고 해서 아빠가 꾀를 내봤다. 바운서에 잘 앉아 있으면 좋겠구나. [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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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50일째. 오늘은 아빠가 할아버지 제사를 지내러 다녀와야 해서 오늘밤엔 형준이랑 함께 잘 수가 없구나. 하루 떨어져 있는데도 많이 보기 싶을 것 같구나. 엄마랑 할머니 말씀 잘 듣고 있거라. [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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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34일째. 엄마 품을 떠나려 하지 않아 밤새 엄마가 밤새 너를 배 위에 올려놓고 자곤 하는데, 그러구선 어떻게 잠이 오는지 엄마나 너나 참 대단하구나. 서준이도 침대에서 자는 습관을 길러야 할텐데 큰일이구나. [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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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51 서준35일째. 아빠가 광주에 다녀오는 동안 보고싶었지? 아빠도 너희들이 많이 보고 싶었단다. 형준이는 아빠가 언제 내려올까 싶어 2층만 바라보고 있었고, 아빠가 집에 오자 마자 가장 먼저 반겨줬단다. [1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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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가 가장 좋아하는 전용 침대란다. 하지만 이 침대는 빨리 끊었으면 좋겠구나. [1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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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52일째. 포근한 일요일이구나. 형준이를 보살펴 주시던 외할머니는 이제 가신단다. 형준이 좋은 세상은 다 끝났구나. 엄마가 힘들어질텐데 형준이 네가 많이 도와주렴. [1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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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36일째. 여전히 너는 맨바닥에선 자지 않고 꼭 안아줘야만 하는구나. 이제 아빠 출근하면 엄마 혼자 형준이랑 서준이를 돌봐야 하는데 큰일이구나. 이제 혼자 누워서도 잘 잤으면 좋겠구나. [1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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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53일째. 형준이도 아빠를 닮아서 자고 일어나면 마리가 온통 까치집이 되는구나. 월요일이 돌아와 아쉽지만 아빠는 출근을 해야 한단다. 오늘부터는 할머니가 안계시니 형준이 네가 엄마를 잘 도와주렴. [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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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37일째. 서준이는 여전히 엄마 품을 떠나려 하지 않는구나. 어젯밤엔 우리 네 식구가 처음으로 한 방에서 잤단다. 우리 가족의 숙면을 위해서는 너의 협조가 절실하게 필요하단다. [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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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 모빌이 잘 보이긴 하니? 반응이 별로 없는걸 보니 아직은 잘 안보이나 보구나. [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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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 아빠 와서 함께 공놀이 하니 아주 신났구나. 하루종일 심심했지? [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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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54일째. 오늘도 어김없이 인간 자명종 형준이의 알람에 깨어났단다. 새벽에 서준이 보채는 소리에도 깨지않고 잘 자서 다행이구나. 아빠는 너의 뒤척임과 서준이 보채는 소리를 신경 쓰느라 깊은 잠을 못잤구나. [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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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38일째. 엄마는 네 응가 기저귀를 치우고 있단다. 많이 먹고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 고맙구나. [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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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준이는 곰돌이가 되었구나. 오늘은 예방접종 맞으러 다녀왔단다. 아플텐데 많이 울진 않았단다. 그런데 의사선생님이 서준이 비만을 조심하라더구나. 이제 먹는 양을 좀 조절해야겠다. [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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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도 오늘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맞았단다. 우리 의젓한 형준이는 주사 바늘 들어갈때만 잠깐 울었다가 금새 울음을 멈추는구나. [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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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곰돌이 서준이의 몸무게는 5.8kg, 키는 52cm란다. 의사선생님은 서준이에게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하셨단다. [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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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보니 세 명 모두 녹초가 되어있구나. 아들들아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엄마 좀 살려주렴. [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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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55일째. 오늘 새벽엔 자다가 깨서 엄마를 찾더니 아빠가 달래도 듣지않고 결국 곤하게 자는 엄마를 깨우는구나. 엄마는 형준이와 서준이를 돌보느라 하루종일 너무 힘들단다. 새벽에 깨면 아빠 품으로 들어오렴. [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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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39일째. 오늘 새벽엔 엄마가 형을 달래는 동안 아빠가 너를 배위에 올려놓고 잤단다. 거의 6kg의 체중인 너를 배위에 올리고 어떻게 잠이 올까 싶었는데 잠을 잘 수 있긴 하는구나. 하지만 바닥에서도 잘 잤으면 좋겠구나. [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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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의 서준이 침대 난입 사건. 결국 엄마를 졸라 서준이 침대에 침투하는데 성공했구나. 하지만 별거없지? [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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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가 열심히 국수를 먹는구나. 이제 슬슬 스스로 먹는 연습을 해야할 때란다. [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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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는 아빠가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니 잠에서 깨어 하품 한번 쩍 하고 아빠 품에서 놀 준비를 하는구나. [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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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분 456일째. 오늘은 네가 무려 1시간이나 늦잠을 잤단다. 덕분에 아빠와 엄마도 더 잘 수 있었지만 문제는 오늘 아빠가 좀 바쁘구나. 퇴근해서 많이 놀아주마. 오늘도 엄마를 잘 도와주렴. [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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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40일째. 바운서에 앉혀놓으면 좀 나을까 해서 빌려왔단다. 아직까지 효과는 잘 모르겠다만 부디 이거라도 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구나. [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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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57 서준41일째. 어제부터 아빠가 감기에 걸려 너희들과 놀아주지를 못했구나. 아빠가 도와주지 못해 엄마도 더욱 힘들었단다. 내일이면 주말인데 아빠가 빨리 나아서 함께 놀아주마. [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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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42일째. 드디어 주말이 돌아왔단다. 아빠가 서준이도 많이 안아줄 수 있겠구나. 주말동안 함께 잘 지내보자. [1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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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58일째. 오늘 새벽 유난히 칭얼대서 아빠랑 엄마가 힘들었단다. 그래도 항상 착하고 말도 잘듣는 기특한 아들이란다. 이제 주말이니 아빠랑 힘껏 놀아보자. [1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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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59 서준43일째. 엄마에게 오전동안 휴식을 주고 아빠가 너희 둘을 돌봤는데 전쟁이 따로 없구나. 그래도 형준이가 혼자서도 잘 놀아주니 다행이구나. 서준이가 조금 더 크면 둘이 함께 놀거라. [1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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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단 둘이 간 마트에서 양손 가득 음식을 쥐고 시식에 정신이 없구나. [1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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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형준이랑 둘이서 장보러 마트에 온 기념 인증사진이란다. [1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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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60 서준44일째. 월요일 아침이라고 형이 동생에게 긴 훈화 말씀이 있구나. 뚜따부따 무슨 말인줄은 모르겠다만 제스처까지 섞어가며 열변을 토하는게 제법 그럴듯 하구나. 주말이 지나 아빠는 다시 출근을 해야하고 엄마에겐 고단한 한 주가 또 시작되었구나. [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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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61일째. 밤에 아빠와 함께 잘땐 어느새 아빠 베개 한 켠에 너도 함께 머리를 베고 자고 있구나. 아빠 베개는 너에겐 높을텐데 전혀 불편해 하지 않고 아빠랑 머리를 맞대고 잔단다. [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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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45일째. 이제 아빠 품에 안겨서도 잘 노는구나. 배고프다고 조르고 재촉하긴 하지만 이제 수유횟수도 줄어들고 밤에도 잘 자는 편이고, 점점 생활 습관이 좋아지고 있구나. [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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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62 서준46일째. 오늘은 형준이가 평소보다 일찍 깨는 바람에 고단한 아침을 맞이하는구나. 어제 맞은 예방접종 때문인지, 아니면 기저귀 오줌이 새서 축축해서일까. 어젠 엄마가 많이 힘들었는데, 아들들아 오늘은 잘 도와다오! [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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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63일째. 잠에서 막 깨어나 아빠나 형준이나 모두 부시시하구나. 아침마다 먼저 일어나 아빠 깨우기 힘들지? [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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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47일째. 오늘 새벽에 네가 계속 칭얼대서 엄마가 잠을 못잤다구나. 아빠가 출근하고 없는 낮동안 엄마가 너희들을 돌보려면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단다. 서준이가 밤에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구나. [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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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64 서준48일째. 엄마표 식탁에서 형제가 나란히 아침식사를 하고 있구나. 오늘은 드디어 금요일이란다. [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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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65 서준49일째. 엄마가 병원에 가야해서 분주한 토요일 아침이 시작되었구나. 엄마의 휴식을 위해 서준이는 어젯밤 처음으로 아빠랑 단 둘이 잤단다. 아빠를 잘 도와줘서 고맙구나. [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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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 맘마 냠냠냠냠~ 어제는 엄마랑 잘 잤지? 밤에 몇번 칭얼댄건 아빠를 찾는거였지? [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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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66 서준50일째. 일요일 아침이 시작되었구나. 주말이지만 늦잠의 행운은 오지 않는구나. 아들들아 오늘도 화이팅이다! [1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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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엄마가 형준이에게 장난을 쳤구나. 다음에 또 엄마가 이렇게 하려고 하거든 울어버리거라. [1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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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는 아빠랑 아침 식사를 하였구나. 우리 서준이는 잘 먹어서 또래들보다 통통하단다. 형준이 형도 너만할땐 통통했다만 지금은 날씬하단다. 너도 그럴테니 많이 먹고 쑥쑥 크거라. [1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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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의 고기 본능. 아빠가 살만 발라주는데도 기어코 닭다리를 직접 잡아 뜯어야겠니? [1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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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준이 아빠품에서 한가롭게 놀고 있구나. [1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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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51일째. 네가 밤새 칭얼거려 밤을 못잔 엄마가 결국 꾸벅꾸벅 졸면서 맘마를 주고 있구나. 오늘은 월요일이라 아빠는 출근해야 하는데 엄마 혼자서 하루종일 어떻게 버틸지 걱정이구나. [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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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67일째. 형준이는 열심히 잘 먹는데도 살이 안붙고 홀쭉한 것이 다 쑥쑥 키로 가나보다. 엄마가 오늘 많이 피곤하니 너라도 엄마를 도와주렴. [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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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68일째. 어제는 미끄러운 욕실 바닥에서 뒤로 꽈당 넘어져 머리를 찧었구나. 얼마나 아팠니? 다행히 별 이상은 없어 보이지만 아빠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란다. 아빠는 형준이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단다. [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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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준이 52일째. 네가 태어난지 벌써 50일이 넘다니 시간이 참 빠르구나. 머지않아 백일이 될테고, 따뜻한 봄이 찾아올거란다. 백일이 지나면 아빠가 따뜻한 봄볕도 쬐게 해주고 바깥 구경도 많이 시켜줄께. [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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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69 서준53일째. 오늘 아침은 서준이의 칭얼대는 소리로 시작하는구나. 형준이는 서준이가 왜 그러는지 알고 있는거니? 서준이가 뭐가 불만인지 아빠에게 알려주면 좋겠구나. [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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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와보니 집이 엉망이구나. 형준이는 놀다가 엄마 발에 쓰러져 그대로 자는구나. [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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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70 서준54일째. 너희들 맘마 챙기느라 매일 아침이 분주하구나. 형준이나 서준이나 먹을 것 까다롭지 않고 잘먹고 튼튼하게 쑥쑥 자라줘서 고맙구나. [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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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눌 아침 서준이를 아빠 다리 위에 눕히고 형준이 형에게 이유식을 먹이다 깜빡 딴 생각을 해서 이유식을 서준이 입에 넣는 실수를 했단다. 부랴부랴 수저를 뺐지만 이유식을 조금 먹었겠구나. 몇달 뒤 맘마를 미리 체험해보니 어떻니? 앞으론 아빠가 충분히 주의를 기울일께. [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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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아기차를 사주었는데 우리 형준이 거꾸로 타고 있구나. [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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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71일째. 아빠 품에서 카메라를 달라고 떼를 쓰는구나. 카메라는 아직 줄 수 없단다. 조금 크면 네 맘 껏 사진도 찍게 해주마. [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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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55일째. 우리 서준이 아침부터 투정이 심하구나. 오늘 하루 또 엄마가 걱정이구나. 그래도 다행히 오늘은 금요일이라 주말동안 엄마가 조금은 쉴 수 있겠구나. [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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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72 서준56일째. 주말의 아침도 평일과 다를게 없구나. 맘마를 먹는 서준이와 아빠 사진기를 뺐으려는 형준이와 함께 오늘 하루도 시작이 되었구나. 오늘은 날이 따뜻하니 형준이는 아빠랑 나가서 놀자. 서준이는 아직 바깥 나들이할 때가 아니니 좀 더 기다리거라. [1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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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빠가 회사를 안나가니 어젯밤에는 아빠가 서준이랑 함께 잤단다. 배고파서 맘마달라고 깨는 것 외에는 잘 자줘서 고맙구나. [1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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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 오랫만에 바깥에 나와 놀이터에서 노니까 아주 신났구나. [1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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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는 집에 돌아와 개운하게 목욕을 했단다. 형준이는 목욕을 참 좋아하는구나. 이제 여름이 되면 물놀이를 해도 되겠구나. [1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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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실컷 자고 배도 불러 모든게 만족스러운 우리 서준이가 이제는 느긋하게 아빠에게 놀아달라고 하는구나. [1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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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준이도 뽀송뽀송하게 목욕을 했단다. [1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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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57일째. 푹 자고 일어나 맘마를 먹어 배도 부르고 똥기저귀도 갈아줘서 뽀송뽀송해져 기분이 참 좋은가보구나. [1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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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473일째. 오늘은 바깥 날씨가 추워서 놀이터에는 가지 못하고 베란다 놀이방에서 놀았단다. 점점 형준이의 활동량이 늘어나니 이제 베란다도 좁구나. [1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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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58일째. 아쉽게도 벌써 주말이 끝나고 아빠가 출근하는 월요일이 되었구나. 그래도 이번주엔 휴일이 하루 끼어 있어 다행이구나. [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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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574일째. 아빠가 그냥 볼땐 잘 몰랐는데 어젯밤 네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갈수록 아빠랑 쏙 닮아가는구나. 아빠 엄마 좋은 것만 빼다 닮거라. [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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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475 서준59일째. 매일 아침 너희들의 아침 맘마를 챙기다보면 하루가 정신없이 시작되는구나. 다행히도 너희가 까탈스럽지 않게 주는대로 잘 먹어서 엄마 아빠는 한결 편하단다. [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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